제 상상속의 주인공들과 캐스팅이 싱크로율이 떨어져서
전, 보지 않으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요 며칠... 왜 이렇게 완득이 게시물이 많은가요?
괜한 의심인가요?
괜한 의심일 것 같아요?
괜찮았어요..
따뜻한 영화였어요
여기서 평이 좋길래 어제 봤거든요
김윤식 연기는 진짜 일품...
그러나 여운은 없더군요.
생각보다 좀... 별로였어요.
따뜻한 영화고, 두 배우의 연기가 좋았다는것 이상은 없었어요.
조연들도 별로였고.
어제에도 글이 올라와서 별로였다 댓글 달았는데, 다들 너무 좋았다하더라구요.
왠만하면 다 재밌다는 초등 고학년 딸도 중간중간 많이 웃긴 했는데, 영화 좋았냐고 하니 "흠..." 하던데.
여기서 엄청난 호평을 받았던 마당을 나온 암탉을 보고 나서도 딱 이런 느낌이었어요.
홍보글이라는 생각은 안드는데, 내가 좀 이상한가? 생각이 들긴 했네요.
어제 영화봤는데 정말 책과 싱크로 99프로였어요~
책읽은지는 작년인가 제작년에 봤는데 이건뭐 책이나 영화나 흡사하네요.
저도 이번주 주말에 봤는데,재밌고 오랫만에 유쾌한 영화에요.
아이들이 보면 더 좋을수도 있어요.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의 폭이 조금은 넓어질듯..
배우들 연기도 정말 정말 캐스팅 딱이던데요.
개인 취햐이겠죠.
원작을 먼저 읽은 저와 아이는 그냥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