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고구마는 제 기억에 속이 하얗고
퍼석거리며 밤맛이 나야합니다... 제 기억으론 그렇습니다.
예전 밤고구마를 좋아하시던 친정어머니가 자주 사서 쪄주셨지요.
그러면 퍽퍽해서 우유나 김치국물과 같이 먹었던 기억이 나요.
그런데 이번에 장터에서 구입한 밤고구마는 어찌 잘못쪄서 그런지
끈적거리며 맹탕이네요...파슬 거리지도 않고
제가 잘못구입한 거지요?
왜 이 댁은 이것을 밤고구마라하고 파실까요?
정말 맛이 없습니다. 그럴려면 호박고구마를 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