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의 단점

눈먼 아내 조회수 : 4,956
작성일 : 2011-10-24 19:09:11

저는 왜 아무리 눈을 씻고 보아도 남편의 단점을 찾을수가 없을까요?

우리 남편은 집안일도 잘 안하고, 키도 작고 덩치가 좋지도 않아요.

쉬는날엔 등이 소파에 붙어 하루종일 누워 인터넷을 하고,

화장실 갈때도, 부엌에 가서 밥을 먹을때도 넷북을 들고

마치 한몸인양 움직입니다.

또 담배는 어찌나 피우는지 아이들과 제가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그것만은 끊을 수가 없나 봅니다.

 

그래도 그가 열심히 돈벌어다 주고, 차로 가족들이 이동해야 할때

싫은소리 안하고 잘해주고, 또 잠자리도 신혼때와 똑같은 횟수로

(신혼때는 내가 횟수에 불만이었고, 지금은 남편이 불만이어서 더

하고 싶어함ㅎㅎ 염장 죄송)하고, 아이들에게는 잔소리를 해도,

제게는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이나 제게 등을 긁어 달라고 맨등을 보이는데

저는 등을 긁어 줄때마다 꼭 넓은 등짝에 쪽하고 뽀뽀를 해서

오늘도 우리딸들이 그것을 보고 심하게 토하는 시늉을 합니다.

IP : 82.246.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염장
    '11.10.24 7:26 PM (125.178.xxx.138)

    왜냐면 잠자리도 신혼때와 같은 횟수로 해주기때문이라고 답을 적어놓으셨네요.

  • 2. ㅋㅋ
    '11.10.24 8:03 PM (61.79.xxx.61)

    왜냐면 잠자리도 신혼때와 같은 횟수로 해주기때문이라고 답을 적어놓으셨네요222222222222222222

  • 3. ㅇㅇ
    '11.10.24 8:28 PM (211.237.xxx.51)

    ㅎㅎ 댓글 읽고 다시 원글 읽고 아아아~ 하고 깨달음을 얻은 ㅋㅋㅋㅋ

  • 4. 원글이
    '11.10.24 11:32 PM (82.246.xxx.61)

    아 그렇군요. 저는 지금까지 "그래 내가 까다롭지 않고, 소박한 행복조차 고맙게 생각할 줄 아는 굉장히
    괜찮은 여자라서 그럴꺼야" 라고 생각했었는데 완전 자뻑녀였었군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87 한나라당 선거캠프 기자들도 필수만 남고 다 철수 4 이겼다 2011/10/26 4,417
33186 부산... 12 마리아 2011/10/26 4,768
33185 서울시민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2 행복한 오늘.. 2011/10/26 3,736
33184 영국에서 혼자울면서 노대통령님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어요. 6 내맘속의 대.. 2011/10/26 4,015
33183 노통~! 보고있나~?!! 29 어흑~! 2011/10/26 5,426
33182 최종투표율 51.8%요...넥타이,하이힐부대 사랑합니다. 13 ㅇㅇㅇㅇ 2011/10/26 5,745
33181 박그네 좀 안되셨네... 8 하하하 2011/10/26 4,518
33180 노짱! 보고 계시나요? 8 지나 2011/10/26 4,209
33179 경사났네 경사났어~ 남편 회식이라길래 실컷 마시고 오라 했어요... 2 햅볶아요.... 2011/10/26 4,039
33178 와....50,60대 박원순 득표율도 보셨나요??? 8 눈물 2011/10/26 5,652
33177 지금 기뻐해도 되죠? 정말기쁘네요.. 2011/10/26 3,686
33176 주진우는 제가찜했어요 2 ^^ 2011/10/26 4,263
33175 지금 개표 방송 안하나요? 3 뭥미? 2011/10/26 3,860
33174 제 생각에는 82쿸 절벽부대의 공이 제일 큽니다요~ 10 참맛 2011/10/26 4,820
33173 나경원 승리한 거네요 5 25.7 2011/10/26 4,785
33172 젠장............ㅋㅋㅋㅋㅋㅋ 5 아놔 2011/10/26 3,967
33171 곽노현교육감님 감사합니다. 20 광팔아 2011/10/26 4,842
33170 92년도 대선 이후 저의 첫투표 눈물납니다.^^ 3 ♡새벽날개♡.. 2011/10/26 3,914
33169 자랑 좀 할께요. 이번 선거 ...제가 정확히 예측했어요.^^ 5 정치 이야기.. 2011/10/26 4,217
33168 언론 장악해도 이정도면!!!!!!!!!! 2 ㅂ ㅣㅇ 신.. 2011/10/26 4,128
33167 나꼼수가 정말 큰 공 세웠습니다!!! 34 오직 2011/10/26 7,005
33166 아주 가끔씩은 정의가 승리하는 것을 봅니다. 8 쿡쿡쿡 2011/10/26 4,505
33165 박근혜 4 ^^ 2011/10/26 4,182
33164 무엇보다 좋은건 희망을 보아서 좋아요 2 클로버 2011/10/26 3,861
33163 고생하신 F4분들은 물론이고 그 가족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려요 4 두분이 그리.. 2011/10/26 3,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