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민은 그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 이 말로 친구 한 명 설득했어요ㅎㅎ

토크빌 조회수 : 1,703
작성일 : 2011-10-24 18:09:29

 

네이트온으로 말 걸어온 친구에게 투표 꼭 하라고 얘길 꺼냈어요.

괜히 역효과 나올까 누구 찍어! 라고 강력하게 말은 못하고...

 

하긴 할 건데 아직 정하질 못했다는 친구. 천만다행히 딴나라당은 아니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긴 하드라구요.

그래서 제가, 투표란 되선 안될 사람을 물리치는 것, 박원순 이란 사람이 100% 너 맘에 안들어도

딴나라당이 아니란 생각을 갖고 있다면 박원순을 찍으면 되지.. 했어요.

 

친구가 다행히도 "그렇긴 하네.." 아... 이 말 들은 것만도 안도의 숨을....

 

끝으로, "국민은 그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라는 말로 다시 한번 은근한 강조를ㅋㅋ

 

친구가 알겠다고 하네요..

 

아놔.. 난 절대 특별한 애가 아닌데..

그저 나 혼자 잘살겠다는 것이 아니라, 상식이 통하고,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들이 잘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뿐인데... 이런 제가 유난 떠는 애로 비쳐질까 걱정하는 게 슬프네요. 그래도 하나하나씩 변화하고 있는 거... 같아요. 그렇죠?^^ 

IP : 61.38.xxx.1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월엔10번
    '11.10.24 6:11 PM (218.209.xxx.100)

    맞아요..투표 권고할때 상식적인 선에서 하는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 2. 10월
    '11.10.24 6:29 PM (218.157.xxx.122)

    맞아요 .10월엔 10번 1번은 아니지요 .........

  • 3. ...
    '11.10.25 3:20 PM (121.162.xxx.91)

    저와 너무 비슷하시네요.
    저도 지난 총선때 그렇게 했는데..
    주위에서 유난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었을꺼예요..
    그래도 전 열심히 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49 단감이 너무 많은데 할수있는 요리 뭐가 있을까요? 1 -- 2011/11/18 1,358
37848 대학생 딸이 휴학을 하고 해외여행을 가고 싶다고 하네요 7 고민맘 2011/11/18 5,027
37847 이 증상 공황장애 맞나요 3 행복바이러스.. 2011/11/18 1,884
37846 “총 쏴서라도 결론내자” 강경분위기 9 홍이 2011/11/18 1,485
37845 성인도 구몬 일본어 괜찮을까요? 6 소리소리 2011/11/18 7,932
37844 수원에 놀러갑니다.^^ 9 봄날 2011/11/18 1,874
37843 김치찌게를 하려는데요... 4 요리질문 2011/11/18 1,467
37842 저도 꿈해몽 해주세요 1 꿈해몽 2011/11/18 909
37841 한남초등학교 1 질문 2011/11/18 1,321
37840 박원순 시장 폭행한 중년여성 불구속…치료감호 예정 9 이럴줄알았으.. 2011/11/18 1,861
37839 내 자녀를 어린이집 보내시는 분께 여쭙니다. 10 보육교사 2011/11/18 2,193
37838 tv프로 얼마나 허용하나요..? 4 .....?.. 2011/11/18 1,106
37837 소비자 보호원 상담하다가 기분 상했네요.. 3 .. 2011/11/18 1,669
37836 시작단계인 남자친구 집에 가보고.. 60 ,, 2011/11/18 19,993
37835 꿈해몽좀 부탁드려요 후리지아향기.. 2011/11/18 671
37834 유통기간 지난 올리브잎차로 뭘 할 수 있을까요? 1 살림살이정리.. 2011/11/18 873
37833 런닝맨.. 보기에 괜찮나요? 7 초등 2011/11/18 2,435
37832 언론노조 제21회 민주언론상 '나는꼼수다' 선정!!! 3 참맛 2011/11/18 1,353
37831 층간소음, 밤에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했더니 '밤에만' 조용히 하.. 12 평온 2011/11/18 3,211
37830 설거지가 너무 싫어요 18 이흑 2011/11/18 3,028
37829 내가 좋아하던 노래를 부르던 사람이 울 신랑 친구래요. 3 음악감상 2011/11/18 1,872
37828 손가락 끝이 이상해요. 현이맘 2011/11/18 1,123
37827 거구로 타는 보일러는 4 그거 2011/11/18 1,090
37826 fta 통과 된면 님들은 어쩌실건가요? 14 행동 2011/11/18 1,979
37825 커피대신 마실 허브차or 한방차 어떤게 있을까요? 1 초롱동이 2011/11/18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