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못참겠어서 글올린 토요일날 밤에 물어봤어요.
이번주에 나에게 거짓말 한 것 없느냐고.남편이 .없다고 그러대요.
그래서 그럼 생일 전날 화요일 누굴 만났냐고 그랬더니 누군 누구야 친구a,b지
그러길해 김**란 여자가 누구길래 그렇게 카톡과 메시지를 주고받았느냐고 물어봤어요.
그리고 당신이 친구 만나러간다고했는데 왜 그여자가 **일식집주소와 거기로 조심해서 오란 메시지를 보냈냐고 했더니
완전 뻥찐 표정으로 그 여자 일식집에서 일하는 여자야
친구들이나 작은 접대를 해야할때 자기도 가끔 가고 친구들도 그 일식집을 이용했었다함
그래서 알게되었다함
저도 한번 데리고 갔던 일식집 @@@에서 일하던 사람인데
(남편이 친구에게 소개받아 현금 계산하면 약간 싸게 해줘 일식집에서 누굴 만나야할때 아주 가끔 갔던 집)
새로운 **일식집으로 매니저로 갔다고 친구들이랑 자기에게 연락이 와서
예약했더니
처음 가보는 일식집이라 자기랑 친구둘에게 주소와 상호를 보내준 거라고..그러더군요...
특히 같이 갔던 친구 a,b말고 다른 c란 친구와 좀 친하다고...
왜 c와 친하느냐고 그랬더니 자기도 잘 모른데요..
1.근데 메세지랑 카톡을 왜 지웠냐?
메시지는 항상 며칠에 한번씩 너무 많아지니 자기가 지운다
.직장매출과 카드사용시마다 메시지가 떠서 너무 많아져서 정신없어서 그런다나..
.카톡은 제가 잘못 본거고...카톡은 안지웠더군요.
2.지운 메시지에 그여자의 대화내용 맘에 안든다.그딴 거 왜주고 받느냐?
그럼 예약을 할때 전화번호를 남기는데 그걸 그 여자가 알고 가끔 인사를 보내는 걸 그럼 어떻게 하냐?
자기가 지운거 자기는 내용도 기억못한다함...그러나 내가 내용을 말하니 내가 오해할 수도 있겠다 함.
그러나 자기는 아니라함.어이없다고 하며 나중에 화냄
3.자기전 다시 한번 자기는 정말 그여자하고 사귀었으면 사귀었다고 하는데 자기 아니라고 말함.
저의 결론:
1.일식집에서 일하는 여자임에는 틀림이 없는듯하고
2.but,상당히 요주의인물임에는 틀림이 없는 듯합니다.메시지 내용이 맘에 안듬...
그런데 일식집 매니저가 이런 메시지를 아주 가끔 보내기도 하나요?
3.남편말을 100%믿을 순 없습니다
계속 생각중입니다
.특히 처음에 c라는 친구와 친하다고만 하고 자기는 잘모르는 사람인것처럼 애기하다가
제가 캐물으니 이리저리해서 연락이 와서 새로운 일식집으로 가게되었다라고 실토..
.친구c핑계를 댔다는게 좀 수상.
c라는 친구가 대체로 아줌마나 여인들과 친분이 우수...
c는 여자같은 말솜씨와 미국에서 살다온 부드러운 매너로 아줌마들이 c씨와 대화를 즐기고 편하게 생각함.
이상입니다.남편말 믿어야할까요?조금은 믿고 계속 살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