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의원에 대해서는 호오가 딱히 없었어요.
민주당 의원이고,
김대중 대통령 정부 시절, 비서실장이고,
똑똑하고 샤프한 이미지 정도였어요.
그런데
방금 프로필 보니까
42년 생...
우리나이로 70세 맞죠?
대단하시네요,
나꼼수 목소리도 그렇고
거의 40대 (이건 너무 했나? ㅎㅎ) 거의 정봉주의원 차이 안나는 형같은 느낌 이었어요.
유머감각이나 농담 등 언변도 젊고요.
홍준표 의원이 (54년생인데)
나꼼수에 나온 말투나, 음성 듣기로는 홍준표 의원이 한 열살은 많은 것 같아요.
박지원 의원 말하는 거 들어보니
권위주의적이지 않아서 좋아뵈네요.
결론은...
문재인 변호사 넘 멋지십니다. ㅠㅜ (외모나 음성이 아니라 )
문재인 변호사, 젠틀하기만 한줄 알았더니
강단도 있으시고...
인간적이고..
말씀 하는거 들어보니 저같은 평범한 사람도 한큐에 풍모를 알겠더군요.
우와!!!!!! 그러네요...
세상에..그런 카랑카랑한 목소리에 유머감각까지.... 봉도사에 전혀 밀리지 않는 말솜씨하며..
와~~~멋지네요!!!
문재인 변호사님은 대통령감이시죠. 너무나 순수한 분같아요. 다만, 유머감각이 없으신게 약간 아쉽다는 ^^;
박지원씨에 대해서는 여자 연예인과 어쩌구 루머를 들었었는데 사실 아니겠죠..
문재인, 문재인 하는지 알 것 같아요.
전 처음에는 이미지 때문이 아닌가 했는데,
5년동안 대통령 옆에서 안살림 바깥살림 다 경험해본 것만 해도
경력도 충분하고.. 그 이전 경력이나 행동에 이래저래 매력적인 분이네요.
유머감각마져 출중하셨던 그 분이 오늘도 그립네요~
그런 비확인 사적인 언급을 하시는지??
당췌 이해가 안되네요.
그건 남이 좋아하는 문재인님에도 도움이 안되는걸 모르시나요.
지금은 좋은 얘기를 할때입니다.장점을.
오세푼처럼 자리를 빌미로 교육부총리가 협박 비슷한 발언을 했을때 사표 내라고
하신 강단 너무 좋아요..
남편은 민주당의 이재오라며 별로 안좋아 하더라고요.
그렇군요, 저도 하도 뉴스에만 많이 보고 얼굴만 알지 잘 몰랐는데
나이보고 놀랐어요. 나이보다는 젊구나...
민주당의 이재오라면, 너무 정치적인 사람? 정치꾼 같은 느낌? 이라는 뜻인가요. (제가 정치 지형도나 정치판을 잘 몰라서요 :)
저도 박지원씨 별로 그닥 순수한 열정이라던가 그런게 아니라 그저 정치꾼 같거든요..
근데 오늘 정의원이 너무 아부?하는것 같아서 살짝쿵 실망했어요..공천받기위해서 그러신건진 몰라도..
정치철학은 나꼼수 분들과 좀 다를텐데 말이죠..
이재오라뇨??
표현이 좀 심하시네요
제가 좀 아는데,
그래도 그분 그나이에도 원칙지키고 야권을 먼저 생각하신분이세요.
근데 뭐 정치적인 사람도 있어야 타당과 조율도 하고 그러겠죠. 정보력 하나는 끝내주잖아요.
이재오 다시 국회의원된게 박지원 작품이라는 설도..왜냐면 장상이라는 노회한 이름도 가물가물하는 후보를 내세워 져버린게 이해가 좀 안간다는..
안철수 원장이나 박원순 변호사같이 맑고 깨끗한 느낌은 분명 아닌 천상 정치인이지만, 그렇다고 이재오에 비교될 인물은 아닙니다. 대의를 위해 본인을 희생할 줄도 아는 분이구요. 더구나 지금 야권에 박지원같은 인물 없으면 큰일나요. 비교 대상이 쫌 너무하셨다는..
단지 역할이 그렇다는것 뿐 ...이재오랑 동급이란 것이 아닙니다
대의를 위해 본인을 희생할 줄도 아는 분이구요. 더구나 지금 야권에 박지원같은 인물 없으면 큰일나요. 비교 대상이 쫌 너무하셨다는..222222222222222222
지난번에 나온 홍반장과 비교하면
참 다르게 느꼈어요
홍준표는 목소리만 들어서는 딱 할아버지인데
박지원의원님이 목소리만 들어서는 중년남성. 음성과 어조가 젊고 멋졌어요.
이정희 민노당대표가 fta 힘을 합쳐 달라고 부탁하는 말에
동료의원들 지역구 얘기할때 역시 정치꾼답다라고 생각했죠..
어쨌던 정보력은 대단한것 같아요..
이참에 야권 정당들도 내부혁신 좀 했으면 합니다.
안철수 바람은 기존정당에 대한 불신감이 가장 큰 원인인건
대다수가 아는 사실 이잖아요.
민주당에도 이런 어른같은 의원한번 계시면 낫죠.
다들 젊고 패기만 있고 여당 공격에 힘만 쓸줄알지
이런분처럼 온갖 인맥 동원해 노련하게 치는 원로도 필요하지요.
말씀하시는데 센스도 넘치고 젊은 사람들이랑 잘 통하고
진자 저도 놀랐음
대부분 욕 안 먹고 오래 하려고 할때
더러운 일 스스로 나서 처리하곤 했죠.
야단에 저런 분도 필요해요.
선비로서 살기 보다는 직접 전투를 진두지휘하는 소대장으로 살겠다는 포지션이었어요.
동교동에서 가장 믿고 의지하는 인물로 남은 것을 보면 인정할만한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야단-> 야당.
박지원은 저격수 같지 않나요. 이런 분 필요해요. 정보력도 뛰어 나고 책략도 뛰어나고....
정치란게 마음만 으로는 안되지요
그야말로 정치인이죠. 그래서 여당에서도 박지원 씨한테는 함부로 못하잖아요.
정보력도 엄청나고 이분 정보력에 여당에서 당한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거든요.
언변도 똑부러지고, 사업가 출신이라 그런지 아주 치밀하고 전략적인 타입이에요.
정치도 머리가 딸리면 못 합니다. 순수한 의지만 가지고는 되는 판이 아니죠.
이렇게 전략을 세우고 철저히 정치적 승부를 강하게 던지는 사람도 반드시 필요하니까요
들어보니 정말 센스있고 봉도사 깔때기보다 훨 깔때기가 세련됐어요 ㅋㅋ
나이가 믿기지 않네요!
인정해요. 저도 ㅎㅎ
봉도사 깔때기보다 세련 ㅎㅎ
민주당에 대해선 말들 많지만 인재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