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여자아이 입니다.
중학교 가기전에 피아노는 기본이고 악기하나는 다룰줄 알아야한다고하는데
꼭 배워야하나요?
피아노 학원에 상담을 했더니 피아노와 플룻을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플룻은 배우면 악기를 사는게 좋다고 하는데 40만원 정도 하는
악기를 사는것도 좀 부담이 되네요
피아노와 악기하나를 꼭!! 배워야하는 겁니까?
5학년 여자아이 입니다.
중학교 가기전에 피아노는 기본이고 악기하나는 다룰줄 알아야한다고하는데
꼭 배워야하나요?
피아노 학원에 상담을 했더니 피아노와 플룻을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플룻은 배우면 악기를 사는게 좋다고 하는데 40만원 정도 하는
악기를 사는것도 좀 부담이 되네요
피아노와 악기하나를 꼭!! 배워야하는 겁니까?
피아노를 이제 시작하는 건
시간이 너무 많이 필요할 것같아서 비추고요,
중하교 가기 전에 악기 하나 해야한다는 말은
아마 수행 평가때문에 그랬나본데
수행 평가 방식이 많이 바뀌어서
개인 악기로 시험 보는 건 안하던데요,
리코더도 불고, 장고도 치고, 노래도 부르고(가창)
뭐 그런 정도지 자기가 잘하는 악기 갖고 시험보는 일은
요즘에는 없는 듯해요.
저희 애는 그 즈음부터 바이올린 하고 싶다고 해서 시작했는데
지금도 재미있어는 하지만 시간이 없네요.
음악 실기시험으로 한가지 정도는 할 수 있어야 좋겠더군요.
고등인데 음악시간에 피아노로 나비야~를 치고 나온
친구도 있다하더군요.
아이가 3학년에 체르니100번인가?(제가 피아노를 잘 몰라서요..)까지 쳤어요
실기때 앞서서 저희 피아노를 없애서 동네 피아노 교습소에서
사용하고 싶다고 부탁드렸어요. 중간에 좀 가르쳐 주시기도 하시고
물론 사용료 지불하구요. 샘이 넘 친절하게 잘 해주셨어요.
초등때 배워서 조금 연습하면 가능한 곡으로 되더군요.
다닌 음악샘인데요 피아노나 바이올린도 괜찮고 첼로도 좋지만 풀룻은 좀 그렇네요.
악기가 비교적 싸고 휴대가 간편해서 많은 아이들이 하는데
정작 오케스트라에 필요한 건 기껏 4명...
나중에 대학동아리나 취미로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려고 해도 풀룻은 이미 만원이라 들어갈 데가
잘 없습니다.
고등학교 가면 시간이 없으니 초, 중학교때 악기 하나 익혀 놓으면 인생이 행복해진다는 의미에서
권하는 거지 뭐 수행평가에 큰 도움이 되니까 꼭 해야한다...이런 생각은 아닙니다.
어른 되어 악기 하나 하고 싶어 시작해도 너무 어렵습니다. 잘 안되고요...ㅠㅠ
어릴때 부모가 배우게 해 주면 나중에 정말 고마워할겁니다.
초5 ,기타 배우기시작한지 6개월 넘었는데요,
기타는 배우나마나 쓸모가 없나요?
슈스케열풍때문에 시작했네요;;;;
우리애는 5학년 남자아이고 6년동안 바이올린하고 있어요..
음악은 삶의 질이 달라져요,.,전 그렇게 생각해요...
음악을 알고 즐길줄 아는이랑 모르는사람이랑은 차이가 있잖아요..하물며..여자아이라면..당연히 악기 1개는 기본이죠...
이어서..저는 수행평가때문에 배우는거보다는...나중에 따님이 커서 후회안할수있도록 엄마가 옆에서 잘 코치해주셨음 해요...
저는 피아노랑 바이올린을 배워봐서아는데...
부모님한테 감사하거든요...이런악기를 배울수있게해줘서...
주변에 보세요..어릴떄 안배운거 후회하는 엄마들 여럿있던데..
나이들면서..취미로도..나 스스로 달랠겸,..악기를 연주할수있다는 자체가 행복이거든요..
네... 수행평가때문에 배우려는 겁니다.
그럼 피아노만 배워놔도 괜찮은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