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학년인데 악기 꼭 배워야하나요?

학부모 조회수 : 2,163
작성일 : 2011-10-24 16:05:05

5학년 여자아이 입니다.

중학교 가기전에 피아노는 기본이고 악기하나는 다룰줄 알아야한다고하는데

꼭 배워야하나요?

피아노 학원에 상담을 했더니 피아노와 플룻을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플룻은 배우면 악기를 사는게 좋다고 하는데 40만원 정도 하는

악기를 사는것도 좀 부담이 되네요

피아노와 악기하나를 꼭!! 배워야하는 겁니까?

IP : 1.237.xxx.1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4 4:07 PM (222.107.xxx.215)

    피아노를 이제 시작하는 건
    시간이 너무 많이 필요할 것같아서 비추고요,
    중하교 가기 전에 악기 하나 해야한다는 말은
    아마 수행 평가때문에 그랬나본데
    수행 평가 방식이 많이 바뀌어서
    개인 악기로 시험 보는 건 안하던데요,
    리코더도 불고, 장고도 치고, 노래도 부르고(가창)
    뭐 그런 정도지 자기가 잘하는 악기 갖고 시험보는 일은
    요즘에는 없는 듯해요.
    저희 애는 그 즈음부터 바이올린 하고 싶다고 해서 시작했는데
    지금도 재미있어는 하지만 시간이 없네요.

  • 2. 중고등..
    '11.10.24 4:08 PM (121.133.xxx.19)

    음악 실기시험으로 한가지 정도는 할 수 있어야 좋겠더군요.
    고등인데 음악시간에 피아노로 나비야~를 치고 나온
    친구도 있다하더군요.

  • 3. 학부모
    '11.10.24 4:11 PM (1.237.xxx.190)

    아이가 3학년에 체르니100번인가?(제가 피아노를 잘 몰라서요..)까지 쳤어요

  • 이런 방법도 있어요.
    '11.10.24 4:15 PM (121.133.xxx.19)

    실기때 앞서서 저희 피아노를 없애서 동네 피아노 교습소에서
    사용하고 싶다고 부탁드렸어요. 중간에 좀 가르쳐 주시기도 하시고
    물론 사용료 지불하구요. 샘이 넘 친절하게 잘 해주셨어요.
    초등때 배워서 조금 연습하면 가능한 곡으로 되더군요.

  • 4. 중학교만 25년
    '11.10.24 4:27 PM (180.80.xxx.234)

    다닌 음악샘인데요 피아노나 바이올린도 괜찮고 첼로도 좋지만 풀룻은 좀 그렇네요.
    악기가 비교적 싸고 휴대가 간편해서 많은 아이들이 하는데
    정작 오케스트라에 필요한 건 기껏 4명...
    나중에 대학동아리나 취미로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려고 해도 풀룻은 이미 만원이라 들어갈 데가
    잘 없습니다.
    고등학교 가면 시간이 없으니 초, 중학교때 악기 하나 익혀 놓으면 인생이 행복해진다는 의미에서
    권하는 거지 뭐 수행평가에 큰 도움이 되니까 꼭 해야한다...이런 생각은 아닙니다.
    어른 되어 악기 하나 하고 싶어 시작해도 너무 어렵습니다. 잘 안되고요...ㅠㅠ
    어릴때 부모가 배우게 해 주면 나중에 정말 고마워할겁니다.

  • 5. zz
    '11.10.24 4:44 PM (115.89.xxx.198)

    초5 ,기타 배우기시작한지 6개월 넘었는데요,
    기타는 배우나마나 쓸모가 없나요?
    슈스케열풍때문에 시작했네요;;;;

  • 6. fly
    '11.10.24 4:49 PM (115.143.xxx.59)

    우리애는 5학년 남자아이고 6년동안 바이올린하고 있어요..
    음악은 삶의 질이 달라져요,.,전 그렇게 생각해요...
    음악을 알고 즐길줄 아는이랑 모르는사람이랑은 차이가 있잖아요..하물며..여자아이라면..당연히 악기 1개는 기본이죠...

  • fly
    '11.10.24 4:52 PM (115.143.xxx.59)

    이어서..저는 수행평가때문에 배우는거보다는...나중에 따님이 커서 후회안할수있도록 엄마가 옆에서 잘 코치해주셨음 해요...
    저는 피아노랑 바이올린을 배워봐서아는데...
    부모님한테 감사하거든요...이런악기를 배울수있게해줘서...
    주변에 보세요..어릴떄 안배운거 후회하는 엄마들 여럿있던데..
    나이들면서..취미로도..나 스스로 달랠겸,..악기를 연주할수있다는 자체가 행복이거든요..

  • 7. 학부모
    '11.10.26 4:55 PM (1.237.xxx.190)

    네... 수행평가때문에 배우려는 겁니다.

    그럼 피아노만 배워놔도 괜찮은 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403 아이가 컴퓨터 화면 등을 쳐다볼떄 한쪽눈을 감아요 2 .. 2011/11/09 1,097
34402 11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2 세우실 2011/11/09 884
34401 알타리김치와 동치미 레시피 도와주세요~ 3 킹콩과곰돌이.. 2011/11/09 1,404
34400 82고수님들..김장할때 황금비율 노하우 좀..ㅎㅎ 8 독수리오남매.. 2011/11/09 1,997
34399 고3 예비소집...? 11 궁금녀 2011/11/09 1,587
34398 이런 일이 있을떄 도색비를 물어내야 하나요? 2 .. 2011/11/09 895
34397 Enjoy your bag! 1 맞아맞아 2011/11/09 712
34396 민주당 30명은 누구인가? 한미FTA반대! 8 rainbo.. 2011/11/09 1,524
34395 대충 얼마일까요? 1 교정 2011/11/09 827
34394 아이가 이틀열나고 삼일째부턴 물도 토하네요 3 ㅁㅁ 2011/11/09 1,183
34393 매국을 막는 길이 애국.. 3 우리가 2011/11/09 648
34392 지형이 엄마 19 발사미코 2011/11/09 6,141
34391 천일의 약속.. 9 나꼼수짱 2011/11/09 2,790
34390 윈도우 업데이트중 컴퓨터 작동을 중단시켰을 때 - 컴 고수님 도.. 1 컴맹 아줌마.. 2011/11/09 894
34389 머리 한군데를 바늘로 쑤시것처럼 아파요 6 콕콕 2011/11/09 29,008
34388 생리예정일 이주일 쯤 전인데 피가 묻어 나와요 4 oo 2011/11/09 4,651
34387 김장이야기 좀 할께요. 21 저도 2011/11/09 3,046
34386 맞춤법 좀 갈켜주세용 ^^ 7 나홀로 야근.. 2011/11/09 913
34385 오미자 액기스 다들 잘되셨나요? 1 옴마야 2011/11/09 1,163
34384 저기 부자패밀리 님! 8 궁금 2011/11/09 2,083
34383 난 알바임 12 little.. 2011/11/09 1,279
34382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어떤가요? 꼭 맞아야하나요? 너무 비싸서요... 20 궁금이 2011/11/09 4,456
34381 매국가... 3 카루소 2011/11/09 1,322
34380 앜!! 우리 시장님 트윗 좀 보세요 ㅎㅎ 11 이것이 소통.. 2011/11/09 3,006
34379 아버지환갑이신데요 택배주문할수있는 음식뭐가있을까요? 3 야옹 2011/11/09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