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 서양인 식사매너에 대한 정보 좀 알려주세요.

단비 조회수 : 3,205
작성일 : 2011-10-24 15:06:50

 

제대로 된 식사매너를 배우고 싶은데, 마땅히 배울 곳도 없고 그리고  수업료도 시간에 비해  너무 비싸더라구요.

 

근사한 식당이나 혹은 근사한 식당이 아니더라도 서양식 식사매너를 알고 싶어요.

 

제대로 된 매너를 갖춘 서양인들은 식사 시에 어떤 매너를 가지고 있는지요?

 

지인과 식사를 해야하는데 유럽인이라 혹 실수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앞서네요.

 

다양한 매너에 대한 82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IP : 59.20.xxx.2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4 3:32 PM (211.55.xxx.129)

    그냥 첨부터 솔직하게 모르실땐 물어보시구요, 소금이나 후추등 양념이 멀리 있으면 집지 마시고 옆사라에게 부탁해서 달라 하시고 입에 음식물 넣고 말하지 않기, 식사도중 트름간은거 안하도록 조심하기 등이요.

  • 2. ..
    '11.10.24 3:36 PM (211.114.xxx.153)

    스테이크같은거 드실거면 포크나 스푼 나이프는 접시를 기준으로 바깥쪽에 있는것부터 사용하는것으로 알고있어요. 먹는 도중에는 나이프나 포트를 접시 위에 두고 다 먹고난 후엔 접시에 올려두지 않는것으로 알고있구요,

  • 3. 동영상
    '11.10.24 3:40 PM (221.151.xxx.170)

    냅킨의 사용법이나 식사 시 팔의 위치, 나이프와 포크같은 기구의 사용법 같은 걸 정리해놓은
    동영상이 있어요.
    http://www.5min.com/Video/Learn-about-Table-Manners-Etiquette-83227367

    예수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해서 에티켓을 설명하고 있는데 영어이긴 하지만 그다지 어렵지 않고
    동영상이기 때문에 대충 화면만 보셔도 이해가 그다지 어렵지 않으실 듯.

    저기에 소개된 내용 이외에 식사 중에 가급적 휴대 전화같은 건 꺼두는 게 좋고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는 냅킨으로 입을 가리고 한다던가
    모두의 식사가 서브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음식을 먹기 시작하고 (부페는 예외)
    뼈나 가시가 있는 음식을 먹을 땐 반드시 포크와 나이프를 이용하고 분위기가 좋은 경우 이외엔
    손을 사용하지 않는 게 좋아요.
    역시 뼈나 가시 같은 걸 입에서 제거할 때는 손이나 포크에 뱉은 후 자신의 접시에 내려두고요.
    말랑말랑한 음식 같은 건 굳이 나이프를 사용하지 않고 포크로만 썰어도 돼요.
    그리고 먹는 도중이면 나이프와 포크를 접시 기준으로 八놓고 식사가 끝난 후엔 접시 기준 10시에서 4시
    방향 사이에 가지런히 (칼날이 접시 센터 방향으로 오게) 놔두고요.
    모든 사람의 식사가 끝나기 전에 일어나지 않는 게 좋고 피치 못할 사정이라면
    꼭 이야기를 하고 일어서고. 이런 건 뭐 우리나라도 비슷하지 않나요?

  • 4. ...
    '11.10.24 4:21 PM (124.50.xxx.149)

    제일 중요한건 음식을 씹을때 꼭! 입을 다물고 씹어야 하는거에요. 그게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부분인데요, 음식물 입에 넣고 말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씹을때도 입을 닫았다 열었다 하지 마시고 입술 꼭 닫고 오물 오물 씹어드셔야 해요. 서양 사람들 보면 정말 다 하나같이 입 다물고 먹어요. 기본적인 식사예절이에요 아이들 어렸을때부터 꼭 가르치는 것이고요.

  • 5. 팔을 괴지않는 것
    '11.10.24 4:40 PM (81.178.xxx.30)

    식사할때 포크만 이용해도 사용하지않는 다른 팔을 식탁에 괴지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 6. 식사 매너 자세히 나오는 책
    '11.10.24 5:03 PM (121.162.xxx.130)

    먼나라 이웃나라에 식사예절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어요^^

    영국은 사용하는 팔 외엔 테이블위로 올려놓지 않으나 프랑스에서는 두팔을 항상 테이블위에 없으면 예절에 어긋난다고(그 나머지손으로 뭐하냐?라고 생각)해서..다른듯하더라구요

    일단 영국 프랑스 이태리등 강대국 중심으로 책을 읽어보시면 될듯해요^^

  • 7. 여인천하
    '11.10.24 9:05 PM (125.247.xxx.2)

    동영상님 적어주신 동영상 주소로 들어갈 수가 없는데 다시 한번 정확한 동영상 주소를 일러주실수있을까요?

  • 8. 동영상
    '11.11.3 11:36 PM (221.151.xxx.170)

    헉... 이제야 봤어요. 혹시라도 보시게 된다면 ㅋㅋ

    http://bit.ly/HUDaO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36 이 프로 보셨나요? 1 살림 고수되.. 2011/12/12 1,364
47835 쇄신바람·측근비리가 직격탄… 4년 '형님 정치' 막내렸다 5 세우실 2011/12/12 1,551
47834 자존감 척도 검사한 종이를 봤어요.ㅠ도움글부탁드려요 2 중1딸 2011/12/12 2,389
47833 은퇴하고 몇평짜리 집에서 살고 싶으세요? 16 .. 2011/12/12 4,294
47832 스팀 청소기 쓸만 한가요? 1 holala.. 2011/12/12 1,466
47831 좀전에 전화와서 시험성적 얘기하는 우리딸... 4 초2 2011/12/12 2,266
47830 중딩 내사랑 4 내사랑 2011/12/12 1,708
47829 일일이 가르쳐야 하는 아들 어찌 하나요?? 20 중딩인데도... 2011/12/12 2,960
47828 독일어 아시는분 이게 무슨말이에요? 5 ㅠㅠ 2011/12/12 1,631
47827 아파트 경로당에서... 2 단지 농담.. 2011/12/12 1,602
47826 남편이 저더러 농부의 자식이래요..ㅡㅡ 58 남편이 2011/12/12 12,458
47825 사람이..죽을때가 되면..갑자기 정을 뗀다는 말..있잖아요 ㅠ.. 7 무지 슬퍼요.. 2011/12/12 10,211
47824 김은진온수매트... 사용해보신분....정말 좋으세요? 12 ... 2011/12/12 5,607
47823 윗층에서 매일 이불을 털어서 스트레스 받아요 ㅠㅠ 6 busymz.. 2011/12/12 2,298
47822 곽 교육감 "대가 아닌 선의 부조" 일관된 답변 4 ^^별 2011/12/12 1,529
47821 장터 절임배추로 김장하신 분들 후기좀 부탁드려요 5 김장 2011/12/12 1,828
47820 퍼스널트레이닝 받아 보신 분 있으세요? 4 힘든 삶.... 2011/12/12 1,768
47819 미묘하게 수긍가는, 불구경하는 소방관 2 sukrat.. 2011/12/12 1,971
47818 새벽에 이름만 물어보는 전화? 1 신상털기 2011/12/12 1,720
47817 시중에서 파는굴중에 생굴은 없나요? 7 생굴 2011/12/12 1,523
47816 감기시작하면 바로 약먹이시나요? 4 애들 2011/12/12 1,617
47815 정시관련 궁금해요. 2 ... 2011/12/12 1,746
47814 보좌관이 받기엔 거액… 이상득에게도 갔나 3 세우실 2011/12/12 1,468
47813 박지원 "전대 결과 따를 것.. 소송 안 한다" 7 ^^별 2011/12/12 2,091
47812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모습 판화 앞의 냉면 인증샷 1 사랑이여 2011/12/12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