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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님은 이제 나오셔서 어쩌신답니까..

착찹 조회수 : 4,000
작성일 : 2011-10-24 14:44:04

제 조카가 정치부 기자입니다. 안철수님은 막판에 나오실것같다고 해서 이번 주말에는 합류하실줄 알았습니다.

선거가 수요일인데 지금도 약간의 언질만 주시는 상태인것 같은데, 솔직히 몰라서 묻습니다.  너무 늦으셨단 생각이 드는데 회원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IP : 124.56.xxx.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10.24 2:45 PM (1.251.xxx.58)

    정치는 잘 모르지만,,,싯점을 잘 잡은것 같은데요.
    너무 일찍 나와도 딴날당에서 온갖 흠집낸다고 난리일테니...저들도 포기하고 있을때
    짜잔하고 나타나서 시선 집중시키고 표 모으면 승산이 오히려 더 있는듯해요. 전

  • 2. ..
    '11.10.24 2:45 PM (175.112.xxx.170)

    이 정도만 해도 충분한거 같은데요. 뭐가 늦었다는건지...

  • 3. 저는 솔직히
    '11.10.24 2:46 PM (121.130.xxx.28)

    안나오셨어요, 이겼을꺼같아요.

  • 4. 나거티브
    '11.10.24 2:46 PM (118.46.xxx.91)

    전 적절하다고 봐요.

    초반에 나경원 측 네거티브가 심하다가 역풍 맞고 흔들리고, 지금 안교수님 나오신 거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일찍 나오셨으면, 나씨 측에서 안교수님까지 네거티브로 엮어 들어가서 더 엉망 되었을 것 같아요.

    나씨 마지막 카드는 눈물이었고, 박후보 마지막 카드가 안교수님이라고 생각합니다.

  • 5. 참맛
    '11.10.24 2:46 PM (121.151.xxx.203)

    걱정 미십시오.

    안철수 지지자들은 sns사용자들이서 늦어도 5분이면 거의 다 편지원문까지 봤을 겁니다.

    방송, 신문이 따라가지 못하는 이유가 이거죠.

  • 6. 나도 핑크 싫어
    '11.10.24 2:48 PM (218.158.xxx.167)

    나씨...아직 한개 남았네요....."우리 엄마 찍어주세요"

  • 7. 냐옹
    '11.10.24 2:48 PM (111.91.xxx.66)

    노대통령 선거때 기억안나세요 ? 전날 무슨일 있었는지 ㅋㅋ
    늦은건 없죠

  • 8. 적절하다고
    '11.10.24 2:49 PM (116.127.xxx.115)

    생각합니다 박원순 안철수 화이팅 응원합니다

  • 9. ..
    '11.10.24 2:50 PM (115.136.xxx.29)

    저는 지금이라도 나와 주신것에 대해 감탄하고 감사하고 있어요.

    이정권이 보통정권입니까.
    진작 나오셨음 박원순후보 털리듯 말도 못하게 털었을것이고,
    압력도 많았을 꺼예요.

    안철수원장님에 대해 알만한 사람은 하루나 이틀전에 나와서 다 알고 표주고,
    아닌사람은 열흘전에 나오셨어도 표주지 않아요.

    어차피 죽어도 한나라당과 이명박 지지하는 사람들 30% 정도는
    포기하고,, 나머지갖고 해야하는데.. 잘되겠죠.

    이렇게 해서도 안되면, 박원순후보는 물론이지만, 안철수 원장님이
    많이 힘들어질것이고 각오하고 하시는것일꺼예요.
    그래서 더 존경스러워요.

    이번에 박원순후보 안되면, 이땅에 희망이 없습니다.
    그야말로 내어놓고 양아치천국이 되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지난 토요일 광화문집회때 나오시지 않을까 살짝 기다렸습니다.

  • 10. 타이밍 굿이라 봐요
    '11.10.24 2:51 PM (122.40.xxx.41)

    이제 그 짧은 편지가 이틀간 급속도로 퍼져 나갈겁니다.
    젊은사람들이 많이 볼 확률이 높죠.

    이틀이니 임펙트 좋고요.

    정말 머리좋은 안철수라고 생각합니다.

  • 11. 시기는 딱이죠!!!!
    '11.10.24 2:51 PM (211.114.xxx.82)

    막판 표심에 불을 화악~

  • 12. 원글
    '11.10.24 2:51 PM (124.56.xxx.4)

    그럴까요.. 어젠 참 한나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괴롭더만요, 정책적으로 아무리 좋건 말건 간에 그 여인네가 무언가를 할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참 명박씨이후로 어불성설이었는데,, 오늘은 날도 이렇고 운동갔다가 차몰고 백마역길 달려오는데 참 가슴이 시리더만... 회원님들 말씀 참 위로가 되네요..

  • 꿋꿋하게~
    '11.10.24 5:53 PM (211.63.xxx.199)

    저도 주변에 골수 한나라당 지지자들만 있는데요. 의외로 단순하고 맹목적인 지지자들이 많아요.
    그래서 조목조목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 인정 안하지만 그래도 "그런거야?" 하는 분위기예요.
    그리고 아무리 골수 한나라지지라해도 안철수씨에 대해서는 다들 좋게 생각해요.
    한나라당이 흔하게 써먹는 종북주의자다 좌파다라고 갖다 붙일 수 없는 인물이죠.
    내 자식이 안철수 같은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이분이 지지하면 인정할만하다라고 말하면 어느정도 공감하더군요.

  • 13. ...
    '11.10.24 2:54 PM (203.249.xxx.25)

    잘 하신 것 같아요.
    적절한 타이밍, 적절한 행동...

  • 14. 10월엔10번
    '11.10.24 3:00 PM (218.209.xxx.100)

    투표 안하면 보호 받지 못합니다..(프레지던트중)

  • 15. 의문점
    '11.10.24 3:05 PM (118.217.xxx.105)

    시기는 제가 예상한 대로...
    방식은 신선하고 너무 좋아요.
    서울대 신참 대학원장 신분으로 지난 번에도 출마설로 분분했는데
    직장에도 가장 폐 안끼치고
    가장 신선하고 멋진 방식으로 지지발표 하신 것 같네요.

  • 16. df
    '11.10.24 3:07 PM (211.40.xxx.115)

    아 딱 좋은데요.
    안철수는 지금 너무 노출되면 안좋아요. 그리고 지지유세, 기자회견 이런건 안했으면 했는데..역시 편지 전달하시고, 편지 내용도 구구절절이 적절하게 ..투표율 높이자고.

    정말 현명하고 영리하다고 생각합니다.

  • 17. 저도 방식이
    '11.10.24 3:11 PM (218.236.xxx.75)

    참 좋았어요.

  • 18. 위에
    '11.10.24 3:13 PM (119.200.xxx.142)

    df님 동감해요.

    역시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다운 제스쳐라고 생각해요.
    역시 뭘 해도 오바하지 않고 시기적절하게 자기 역할에 충실하시는 분이세요.

  • 19. 최고예요
    '11.10.24 3:15 PM (118.137.xxx.47)

    가장 적절한 타이밍인데요. 네거티브 하기엔 시간도 없고, 언제 나오나 나일본후보랑 일나라당 피말려 주는 재미도 있었고, 파들파들 독기 올라 떠는 거 봤죠?
    게다가 이미 승기까지 잡은 상황에 나와주시니 구원이 아니라 응원 등판, 마무리 세이브 정도라
    모두가 보기에 다들 모양새가 좋죠. 승리 투수는 우리 박후보님이잖아요.
    시기가 좀 일렀으면 개념없는 것들 두고 두고 안철수 덕에 시장당선했네 떠들뻔 했는데 이젠 그딴 말은 안들어도 되잖아요?
    전 딱 좋은데요. 모두에게 모양새가 참좋고 예뻐요.

  • 20. ,,
    '11.10.24 3:18 PM (125.146.xxx.109)

    안철수씨 지지하는 투표층에게 투표율을 높여달라는 호소에요.
    특히 청년들에게 네거티브에 더럽다고 눈돌리지 말고 적극적인 참여를 해야한다는 당부요.
    넘치지도 덜하지도 않는 이런 균형감각은 배우고 싶어요. 제대로 어른이세요.

  • 21. --
    '11.10.24 3:41 PM (211.206.xxx.110)

    시점이 딱 좋지요..지금 막판이라 슬슬 사람들 지겨울때도 됐고(거리마다 선거한다고 시끄럽고 그러니)...타이밍 아주 좋아요..지나치지도 않고..모자르지도 않으면서 정점 찍을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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