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달정도 지방 호텔에서 아이델꾸 지내는거 어떨까요?

mm 조회수 : 3,382
작성일 : 2011-10-24 14:33:53

아이가 세살인데 남편이 한 2개월정도 지방에서 일을 해야할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아직 결정된게 아니라 생각만 해보고 있는중이에요.

숙소는 회사에서 제공해준다는 조건에서...

저희는 주말부부 되는거 완전 싫어하고, 아이때문에 남편도 떨어져 지낼수는 없다하고...

(저랑 애 없으면 너무 외롭다고 친정도 저 혼자는 못갈정도라...;;)

근데 일반 집도 아니고 호텔에서 지내는게 괜찮을지... 하루이틀도 아니고...

아이랑 저랑 낮에는 낯선곳에서 뭘 해야할지도 막막하구요.

돈 펑펑쓰러 놀러가는것도 아닌지라 밥먹는것도 신경쓰일거고...

아무래도 호텔생활 무리겠죠?

아이가 혹시 환경에 대해 불안해할까봐도 걱정되구요.

주말부부를 해야할까요?

 

IP : 112.187.xxx.1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4 2:35 PM (122.32.xxx.19)

    숙소가 호텔이라는 말씀인가요?
    아니면 남편은 숙소에 계시고 원글님과 아이만 호텔에?
    저라면 2개월은 꾹 참고 남편만 보낼것 같아요.
    아이랑 낯선 곳에서 뭘하시게요.. 살림도 그렇고 밥해먹이는것도 그렇고요..

  • 2. 가세요
    '11.10.24 2:37 PM (58.11.xxx.249)

    아이가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회사에서 호텔 제공해주면 무슨 걱정이세요.
    편하게 두달 여행다녀오신다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신랑 출근한 다음엔 느긋이 수영도 하시고 주변 산책도 하시고 아이랑 관광도 하시면 좋잖아요.
    남편이랑 떨어져 살아도 두달 생활비는 들거 다 들어가니까 그 돈으로 생활하시면 되겠구요.
    저라면 너무 좋을것 같은데요?

  • 3.
    '11.10.24 2:39 PM (121.151.xxx.167)

    숙소를 호텔로 하지마시고
    원룸이나 투룸단기임대를 알아보세요
    아직 신혼이니 헤어져있는것이 힘들수도있지만
    2달이라면 주말부부도 괜찮았을것같은데요

  • 4. 비추
    '11.10.24 2:51 PM (59.7.xxx.205)

    원글님이 운전도 잘하시고 거기 볼것도 많아 아이랑 여행다니고
    남편이 일하시는 시간이 짧아서 여행도 같이 다니고하면 모를까
    두달잡아서 일하시는거보면 일도 많이 바쁠것같은데 그러면 호텔에서 아이랑 매일 있어야해요 남편만 기다리면서..
    청소도 할것없고 음식을 해먹을것도 없고 장을 볼일도 없고
    아이친구도 원글님 친구도 없고
    나가노는것도 일주일이지 거기서 두달동안 뭐하실건지..
    가벼운 마음으로 따라나서서 일주일 계셔보고 다시 집으로 오시면될것같아요

  • 5. ..
    '11.10.24 3:11 PM (121.165.xxx.122) - 삭제된댓글

    가셔서 뭐하시게요.
    집도 아닌곳에서 남편 오기만 기다리나요..
    활동력 있어서,,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놀거 아니면,,,심심하고 낯설고 ,,뭐하나 좋을게 없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208 남의 이야기는 잘 들어주는데,,내 얘기 할곳은 없어요. 2 에휴 2012/03/05 1,044
80207 이게 서운할 일인가요? 14 미쳐요 2012/03/05 3,294
80206 오른쪽 발바닥이 며칠전부터 문지르면 아파요..어디냐면.. 왜그럴까요 2012/03/05 552
80205 고1 때 외국생활 1년 괜찮을까요? 9 외국생활 2012/03/05 1,697
80204 혹시....아침에 아이가 깨우는 엄마는 여기 없으시겠죠?? 20 .... 2012/03/05 3,214
80203 김도훈PD가 말하는 ‘해품달’ 캐스팅의 비밀 (인터뷰) 1 베리떼 2012/03/05 3,333
80202 한의사님 계시면 도움구합니다 2 후우 2012/03/05 899
80201 바로체어 일명 서울대 의자 .. 2012/03/05 3,542
80200 수영장에서.. 3 중년아짐 2012/03/05 1,027
80199 자전거 처음타는데요... 자전거 타시는 분들께 질문요~(19금일.. 5 왠지... 2012/03/05 8,411
80198 구스다운 물세탁할 때 섬유유연제 넣나요? 1 .. 2012/03/05 4,698
80197 TV 인치 고민중이예요.. 2 홍이 2012/03/05 1,192
80196 고등학생 엄마가 되었는데 4 이젠 2012/03/05 1,757
80195 [원전]일본 정부, 원전 노심 용해 두 달간 숨겨 2 참맛 2012/03/05 1,262
80194 소리좀 지르지 마세요 ㅠㅠ 13 윗집 엄마 2012/03/05 3,133
80193 산소클렌져 쓰시는분????? 5 시공 2012/03/05 1,849
80192 우리물가가 외국대비 그렇게 높나요? 24 람다 2012/03/05 2,379
80191 집에 초대받았는데 뭘 사가는게 좋을까요 4 ** 2012/03/05 1,344
80190 전문직과 결혼하는 여자들 직업은 22 소누 2012/03/05 20,979
80189 이너비 드셔보신 분~~~ 6 이너뷰티 2012/03/05 1,482
80188 제남편은 165만원을 받아요. 6 걱정 2012/03/05 4,458
80187 울집 햄스터가 죽었어요 ㅠ.ㅠ 10 슬픈날 2012/03/05 2,482
80186 현대백화점 상품권 백화점에서만 써야하나요? 7 상품권 2012/03/05 1,207
80185 저같은 얼굴있나요?? 10 속상해요ㅠㅠ.. 2012/03/05 2,238
80184 여권 새로 내는데 비용이 얼마나 들죠? 3 요즘 2012/03/05 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