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딸아이가 지난 6월부터 주2회 유아수영을 다니고 있어요..
유아 전용 풀이라 물 온도는 상시 34~36도 정도 되구 끝나구 선생님들이 머리 다 잘 말려서 보내오긴 하는데..
저희 딸이 기관지가 약한지 겨울철 평상시엔 목감기인 날이
한달이면 보름정도 되거든요.. 주로 열은 없고 기침과 가래가 끓는...
그래서 동절기에도 수영을 계속 시켜도 되는지 고민이네요..
요즘 자유형팔돌리기에 들어가서 본인도 신나하고 저도 뿌듯하고 한데..
아무리 온수에 수영하는 거라도 물에서 나오고 할때 좀 선득하고 그러면 감기에 더 나쁘지 않을까 하는...
당장 지금도 기침하고 있는데 낼 수영수업에 보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갈등 중예요..
지금 그만두면 그동안 배운 게 무용지물 되겠죠?? 한달에 18만원씩이나 하는데.. ㅠ ㅠ
걍 계속 강행하면 체력이 더 좋아져서 감기에 도움이 될까요? 아님 동절기엔 무리일까요??
조언 말씀 좀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