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결혼에 곧바로 임신.. 너무 기뻤지요.
아이를 원래 좋아하기도 하구요
힘들지만 행복한 임신생활을 하고 3주전 아이를 낳았네요 ㅋㅋ
넘 이쁘고 행복한데
그런데 자꾸 우울감이 밀려오네요........
저 평소 성격이 둥글둥글하고 이래도 흥 저래도 흥 무난한 스타일이에요.
남편에게 잔소리도 안하는 성격이구요
그런데 요즘엔 왤케 기분이 뚝 떨어지는지;;;
드라마에서 조금만 슬픈 내용이 나와도 눈물이 펑펑 나요
그냥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글썽거리네요 ㅠㅜ
아가는 넘넘 이쁜데
제 기분은 왜그럴까요
시간이 해결해줄까요?? 그냥 이 시기가 원래 그런건지요..
도움말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