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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또 거짓말 들통나다 - 거짓말 쇼쇼쇼

의문점 조회수 : 2,431
작성일 : 2011-10-24 10:12:24
처음에는 당시에 교사 후원금 불법 아니었다 드립 - 거짓말로 판명
나중에 소액으로 들어왔는지 알지 못한다 - 거짓말 판명
그리고 교사들이 냈는지 모른다 - 거짓말 판명

나경원, 교사인 줄 알고 정치자금 수수했다 
중앙선관위 자료에 "교원" 명시, 전화국번도 홍신학원과 일치 
 
11.10.23 17:49 ㅣ최종 업데이트 11.10.23 23:24  김행수 (hs1578) / 안홍기 (anongi)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는 1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자신이 이사로 있는 홍신학원 교사들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에 대해 "(후원자를) 일일이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정확히 모르겠다"고 답했다. '누가 후원금을 냈는지 검토해보지 않았냐'는 거듭된 질문에 "(교사들의 후원금이) 소액으로 들어왔는지 여부도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나경원 후보가 의원 초창기 시절인 2004년 중앙선관위에 제출한 정기회계보고서 수입명세서에 따르면, 후원목록에 '교원'이 명시돼 있다. 또 교원의 전화번호 국번은 홍신학원 학교 번호와 일치했다. 이는 나 후보가 2004년 당시 교사라는 것을 알면서 홍신학원 교사들로부터 정치자금을 집단적으로 받았다는 정황이 밝혀진 것으로써 나 후보의 해명과 달라 파문이 예상된다.
 
2004년 "교원 이◯◯외 43명, 신◯◯외 45명" 약 2천만 원 받아

국회의원들은 해마다 정치자금 수입과 지출 내역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해야 한다. 나경원 후보도 의원 활동 첫해인 2004년의 정치자금 수입명세서 내역을 2005년 2월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였다. 나 후보의 '2004년 하반기 정기회계보고서' 수입명세서에 의하면 그해 나 후보는 총 8천여 만의 정치기부금을 모금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정치기부금 후원자 중 2004년 12월 15일 "교원" 이◯◯외 43명, 다음 날인 12월 16일에는 "교원" 신◯◯외 45명이 총 1985만 원을 후원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교원"으로 기록된 이들의 전화번호 국번(2662-)은 홍신학원 소속 학교와 일치했다. 정치기부금 후원자 중 익명으로 기부된 것은 전혀 없었으며 모두 실명으로 기부한 것으로 돼 있다. 

이런 점에서 "(교사들이 후원을 했는지) 후원자를 일일이 확인할 수 없었다"는 나 후보의 해명과는 달리, 2004년 당시 이미 교사들이 후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이를 알고도 반환 등의 조치를 하지 않은 것이다.

특히, 교원이 소속된 학교는 나 후보의 부친이 설립한 학교이며 나 후보 역시 이 학교 이사였다는 점에서 논란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박원순 야권단일 후보의 선거대책본부 우상호 대변인은 이미 나 후보에게 교원의 정치자금 규모와 경위를 정확히 밝히라고 요구한 바 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공교육활동을 수행하는 교원에 대해 국회의원 후원회 회원이 아닌 개인 자격으로 정치적 기부행위를 허용하는 경우에도 정치적 중립을 훼손할 수 있으므로 초·중등교원은 정치적 기부행위를 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IP : 118.217.xxx.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언니야
    '11.10.24 10:14 AM (202.161.xxx.22)

    라~~~는 거짓말 라경원~~~~

  • 자유
    '11.10.24 10:19 AM (112.152.xxx.195)

    거의 십년전에 10만원씩 기부한 수천명중에 100명정도 되는 전화 국번이 같은 사람들이 10만원씩 기부한 것이 아무래도 문제인것 같다. 를 트집잡을 만큼 나경원이 깨끗하다는 반증일 것같네요.

    그런데, 진짜 박원순은 독하네요. 불법모금 불법 사용으로 천억이 넘는 돈을 거기다가 500억 부정축재로 명백한 불법 고발 당한 것을 거꾸로 검찰 공작 운운하면서, 일체의 해명을 안하고 배째라 하고 있다니...

    진보세력들이 제국주의재단이라고 그리 욕하는 됴요타 재단에서 수십억 받아 챙긴것도 배째라 하고 있고요. 지들 떠들던것 기준으로 보면, 이건 그냥 친일파가 아니라, 악질 매국노 친일파 인것 인데요.

    진짜 얼마나 인간이 뻔뻔해 질 수 있나의 종결자인 듯하네요.

  • 큰언니야
    '11.10.24 10:25 AM (202.161.xxx.22)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하늘이 가려지나 ^________________^

  • 의문점
    '11.10.24 10:25 AM (118.217.xxx.45)

    자유야

    슬슬 의욕상실이 오냐?
    첫 댓글 해야 점수 올라가는데 자꾸 놓친다. ㅎㅎㅎ

  • '11.10.24 10:29 AM (211.208.xxx.132)

    자유씨는 대책이 없네.
    8천만원 모금중 2천만원이 100명인데 어찌 수천명 모금중에 100명이 되오.
    해명은 뭔 해명 다 해명을 했는데도 귀막고 저런 말을 떠드니...
    아름다운재단이 오늘 40여개 단체 고발했다는데 조심 하셔야 할듯.

  • 2. 아휴!!!!!!!
    '11.10.24 10:15 AM (121.223.xxx.212)

    정말 이 미친 어자 이명박이는
    정신 감정부터 받아 봐야 할듯
    치매 아닌가요?

  • 3. 이젠
    '11.10.24 10:15 AM (24.205.xxx.189)

    투표가 문제가 아니라 투표 이후 각종 범법 행위에 대한 형사재판에 대비해야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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