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실을 건졌는데 왜 거품이 날까요?

?? 조회수 : 1,781
작성일 : 2011-10-24 10:07:16
지난주 매실을 건지고 보관중입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보니까 매실액에 하얀 거품이 끼어있어요,. 얼핏보면 하얗게 골마지가 낀듯하게 자잘한 거품이 유리병 가장자리과 매실액수면위에 있는데요... 바닥엔 아직 녹지 않은 설탕이 조금 가라앉아있구요... 이 설탕을 저어주면 거품이 사라질까요??
IP : 180.224.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1.10.24 10:10 AM (118.221.xxx.122)

    발효가 계속 되고 있어서 그래요.
    설탕 더 넣지 마시고 냄비에 한번 끓여 주세요.
    매실 농장 하시는 분께 직접 들은 이야기입니다.
    매실액 살균도 되고 발효도 막는다네요.

  • 원글
    '11.10.24 10:13 AM (180.224.xxx.7)

    그럼 발효가 계속되게 나두면 안좋은건가요?
    바닥에 가라앉은 설탕은 저어주지 말까요?

  • 2. ...
    '11.10.24 10:23 AM (36.39.xxx.240)

    매실담그고 설탕녹을때 바닥을 싹싹 저어줘야 설탕이 다 녹는데 덜저어주셨나봐요 설탕이 가라앉았다니...
    전 매실을 건지고나면 발효되서 넘치는게 무서워 무조건 냉장고나 김냉에 넣어둡니다
    그럼 발효가 주춤하면서 거품도 가라앉더라구요
    물론 냉장고에서도 조금씩 발효는 됩니다
    암튼 전 냉장보관하고 먹네요

  • 3. 웃음
    '11.10.24 10:42 AM (14.35.xxx.161)

    님들은 술냄새는 안나던가요?
    올해 처음 담궈서 인터넷서 하라는데로 참으로열심히 저어주고( 매실0kg-설탕12kg)
    햇는데 매실걸러 먹어보니 원하지도 않는 술내가 확나는거에요,,
    전 재주가 좋은가봐요, 원액을 만들려고 했던게 술로 바꾸는 요술을 부렷으니..
    먹을때마다 술취한느느낌, 짜증나더라구요,
    지금은 원액을 김냉에 보관하는데 식구들이 원액을 쥬스처럼 물에 타먹는걸 좋아하는데
    술내가 나니 먹길 꺼려하더라구요,, 저만 먹어야 할라나봐요,,
    왜 이럴까요?ㅜㅜ

  • 4. 나무
    '11.10.24 10:44 AM (125.130.xxx.176)

    매실을 건져낸 그 시점부터 진정한 발효가 시작되는 거라고
    책에서 본 거 같아요.

    친정 엄마가 유리병에 가득담아 놓고 베란다에 보관했는데(물론 매실은 건져냈지요)
    그 유리병이 깨지더래요. 두병이나...

    콜라병있죠... 밑에가 울퉁불퉁한 거요...
    그런 병 형태가 발효나 가스가 넘치는 거에 예방하는 병이래요.

  • 5. ...
    '11.10.24 11:50 AM (112.167.xxx.205)

    끓이면 발효가 중지되니 당연히 더 이상 부풀지 않아요.. 가스도 없고, 골마지도 없고..
    발효가 되면 당연히 거품이 나요. 하얀 거품..
    거르지 마시고 거품을 채나 망으로 걸러주시고 아래 설탕을 손을 넣어 휘이 저어 다 녹여주시고,
    내용물을 섞어 저어주세요.. 그럼 거품이 더 날거예요.. 괜찮아요.
    거품이 나야 제대로 발효되는거예요. 술맛도 없어지고..
    몇일 더 거품이 나면 거품은 스스로 없어져요.
    대신 2-3일에 한번씩 저어주세요.. 거품이 올라오도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523 꼬꼬면 국물이 너무 다네요 12 나무 2011/11/17 1,702
37522 장애아동입니다 8 고민 2011/11/17 1,905
37521 꿈에 가카께서... 3 -- 2011/11/17 684
37520 아래 결혼식 복장 보니... 6개월 짜리 아기는... 8 바보엄마 2011/11/17 3,001
37519 7시간만에 전기 들어왔어요 ㅠㅠ FTA 강행처리 한다는거에요? 3 막아야 산다.. 2011/11/17 993
37518 중3엄마인데요.. 5 ㅋㅋㅋ 2011/11/17 1,524
37517 베스트에 10만원가방..백만원가방 3 ... 2011/11/17 1,424
37516 정수기 코디일 어떤가요? 4 코웨이 2011/11/17 2,982
37515 화상으로 보험금 받으신 분께 조언구해요 2 화상 2011/11/17 1,410
37514 강용석이 이번엔 사마귀유치원의 최효종을 고소했다네요. 22 코메디야! 2011/11/17 2,498
37513 배추된장국 끓일때요 9 볼펜 2011/11/17 2,192
37512 일산시 여성합창단에 대해 알고 싶어요? 오희경 2011/11/17 655
37511 임플란트 할때 많이 힘든가요? 치과 가기 겁나요 9 임플란트 2011/11/17 2,437
37510 사주에 자식 덕으로 부모가 돈을 벌 수도 있나요? 8 2011/11/17 4,183
37509 한동안 못 들어왔더니 댓글에 댓글다는 기능이... 햇볕쬐자. 2011/11/17 562
37508 바닥을 무엇으로 깔까요. 강마루 원목마루 타일 8 인테리어 2011/11/17 7,027
37507 동성인 형제나 자매들, 동생이 키 더 커 버리면.. 8 성장 2011/11/17 2,691
37506 시장 취임식 가보신분 계세요? 2 정말 궁금해.. 2011/11/17 707
37505 무식한 질문...이탈리아에 있는 교회들은 교회인가요? 성당인가요.. 4 ... 2011/11/17 1,478
37504 이제 본격적으로 우리나라도 .. 영종도 기준치2배 방사능 8 남일아니네요.. 2011/11/17 2,408
37503 최후의 꼼수는 공갈협박이다!! safi 2011/11/17 675
37502 생대구 샀는데 원래 대구알만 주나요?? 8 엄마 2011/11/17 1,372
37501 여러분이 보시기엔 어떠세요? 4 저의 가계부.. 2011/11/17 1,054
37500 다우니 판매하는 싸이트가 없네요 1 멜로디 2011/11/17 1,077
37499 날치기 주역' 그들이 돌아왔다 9 밝은태양 2011/11/17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