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화책에 푹빠진 6세아이 괜찮을까요?

소미 조회수 : 2,457
작성일 : 2011-10-24 05:06:18

이제 만으론 5세반이구요 남자아입니다.

 어려서부터 책을 좋아해서 닥치는대로 이것저것 다 읽는 스타일입니다.

주변에 책 좋아하는 아이로 알려져있어요.

그런데 반년전부터 만화책에 빠져서 걱정이네요.

초등학교 형들이 있는 집에 가면 보통 있는 why나 만화로된 그리스로마신화등등 주로 학습만화이긴한데..

 

하여간 만화라면 정신을 못차리네요.

제 걱정은 문장으로 된 책을 멀리하게 될까봐요.

아무래도 그냥 책이랑 만화책이 있으면 당연히 그걸 집습니다.

독서습관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모습일까요?

아니면 만화책을 제한해야할까요?

일단 저희집엔 만화책은 거의 없구요 ,,그러다보니 친구네 놀러가면 그 집 형들것을 보느라 친구들하곤 별로 안놀아요 

만화에 푹빠진 독서습관 문제 없을까요?

 

IP : 83.242.xxx.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4 5:50 AM (118.36.xxx.128)

    제가 어릴때부터 책을 좋아했는데요
    만화든 일반 책이던 간에 가리지 않고 다 좋아했어요
    우선은 만화가 흥미요소가 많으니 만화를 더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책과 거리가 멀어진건 아니였구요


    저도 우리집에 없는 만화책이 있는 사촌집에선 우선 만화부터 읽고 놀았고

    아직도 시댁에 가서 남는시간엔 책을 읽고있다는....
    (아주버님이 도서관련 일을 하시는지라 책이 넘쳐나는 집이라)


    학습만화라면 굳이 제한하실 필요까진 없지 않을까.. 라고 제 경우를 들어 말씀드려봐요

  • 2. ...
    '11.10.24 6:16 AM (218.37.xxx.241)

    학습만화면 제한하실 필요 없을듯 한데요. 아이가 모든 책을 좋아한다니까 골고루 읽게 신경만 써주시면 되겠네요. 전 도서관에 갈때면 일부러 학습만화 2~3권 빌려다 주곤 했었어요.

  • 3. ..
    '11.10.24 8:16 AM (222.110.xxx.137)

    그 나이라면 학습 만화 몇권은 괜찮을것같아요. 대신 부모가 줄글이 있는 책을 계속 읽어주면서 흐름을 놓치지 않게 하는게 좋을것같아요. 하루에 한두권만이라도 매일 읽어주면 되지요.

  • 4. 괜찮아요
    '11.10.24 9:06 AM (1.251.xxx.58)

    만화책 요즘 대부분 다 괜찮아요..
    일반 글책 좋아하는 아이들이 만화책도 좋아하구요.
    전 만화책은 지금도(초4) 영문법 원정대나 마법천자문..등 몇종류만 사주고 나머지는 안사줘요.

    대신 빌려보는거나 서점에서 보는건 괜찮다고 하구요.
    적당히 조절하면 괜찮아요.

  • 5. 아니요.
    '11.10.24 9:36 AM (211.107.xxx.189)

    우리 아이도 책이라면 다 좋아라 했는데, 일명 학습만화라 일컫는 책들이

    자세히 보면 얕은 지식들 입니다.

    아이들 머리에 이것저것 박학다식할 필요는 없어요.

    독서지도반 선생님께 들었어요.

    집에 만화책 두는것은 권하지 않는다구요.

    위인전 역시 저학년용 부터 읽으면 나중에 글밥 많은 고학년용으로 된

    책을 보지 않으려 한대요.-이미 자기는 그책(저학년용) 보았다구..

    그림이 많은 책을 읽는 기간을 오래~~~ 가지라고 하셨어요.

    아이들 창의력이나 상상력을 위해서요.

    책읽어주기도 아이가 원한다면 중딩이 되서도 계속 해주라 하더군요.

    특히 잠들기전에요.

  • 6. 그 시기의
    '11.10.24 10:12 AM (59.16.xxx.203) - 삭제된댓글

    특징이기도 하죠. why나 마법천자문에 빠질 시기 말이죠.그런데 그시기가 길어지면 안되지싶어요. 저도 위의 아니요님 말씀이 원칙이라고 알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50 오뚜기도나왔네요..하얀국물라면..꼬꼬면,나가사끼를..짬뽕한듯 ... 2011/11/10 2,055
36349 디시인사이드 정치사회갤러리 정말 못쓰겠네요. 44 나거티브 2011/11/10 3,989
36348 수능답 어디서 가채점 하나요? 9 또질문 2011/11/10 2,235
36347 아이키우기 힘들지 않고 좋으신 분들 있으신지요 18 아이 2011/11/10 3,009
36346 스맛폰 데이터 500메가 쓰는 분들 계세요? 6 궁금 2011/11/10 2,340
36345 글 지우시는 분들이 참 많네요. 11 2011/11/10 2,284
36344 스페인 여행관련 질문 드립니다. 3 . 2011/11/10 2,143
36343 아들만 둘인 엄마가 그렇게 안쓰러워 보이나요? 39 아들둘 2011/11/10 9,733
36342 ↓↓(운지왕노무현-북한으로가 이..) 원하면 돌아가세요. 1 맨홀 주의 2011/11/10 1,647
36341 ↓↓(sukrat-멕시코는 FTA로..) 원하면 돌아가세요. .. 8 맨홀 주의 2011/11/10 1,678
36340 ↓아랫글 아시죠? 클릭금지-운지왕노무현. 13 .. 2011/11/10 1,680
36339 멕시코는 FTA로 망한나라입니까? 15 sukrat.. 2011/11/10 2,722
36338 김어준총수의 비극 - 구닥다리 핸드폰 키판 고장나 젓가락까지 동.. 8 참맛 2011/11/10 3,026
36337 ‘무료예방 접종’으로 느낀 박원순과 오세훈의 차이점 3 저녁숲 2011/11/10 2,319
36336 영식씨 얘기가 나와서 저도 유머 한토막 9 쿡쿡쿡 2011/11/10 2,631
36335 대기업 회식 횟수 9 모닝모닝 2011/11/10 5,020
36334 "그리스가 복지로 망했다고? 조선일보 거짓말" 7 샬랄라 2011/11/10 2,440
36333 방귀대장뿡뿡이노래아세요?가사가참..심오함 5 ... 2011/11/10 3,706
36332 옷 욕심 많으세요? 11 궁금 2011/11/10 4,574
36331 대전 지역 수험생 수능 앞두고 투신 8 에구구 2011/11/10 2,603
36330 저희집 배관공사 다하고 이사왔는데 아랫집에 물이 샌대요 3 급하게 조언.. 2011/11/10 3,146
36329 밥먹다가 사레가 자주 들리는 분 계세요? 10 .. 2011/11/10 15,630
36328 아래(진중권의 혜안..........)-돌아가세요/댓글도 지워주.. 1 미르 2011/11/10 1,451
36327 한미 FTA 비준안 일단 잠수 4 부산사람 2011/11/10 1,888
36326 오늘 몇끼 드셨어요?(넘 웃겨서 빵 터짐) 30 뿌앙 2011/11/10 2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