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용 그림(100~200만원정도)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풍맘 조회수 : 1,744
작성일 : 2011-10-24 03:11:44

집에 그림을 걸려고 합니다.

세로 1미터정도, 가로는 70~80정도 되면 저희집 사이즈에 딱 맞습니다.

 

집에 그림을 걸고 싶어,

월간미술도 구독하고, 그림관련 책들도 몇년간 사보았는데,

눈이 높아지긴하더라고요^^

좋아서 사고 싶은 그림도 생기던데,

가격을 보면 흐드드~ 몇천은 가뿐히 넘어주시니,

이래저래 시간만 가고,

인테리어도 안되어 그냥 빈 공간이 휑하게 있습니다.

 

그냥  욕심을 버리고,

우리집에 맞는 사이즈의, 우리집 인테리어 색과 어울리는, 액자 예쁜 그림을 걸기로

마음을 비웠어요.

그림을 보다보면 질리기도 하고, 안팔려서 짐처럼 되기도 하던데,

인테리어 비용이라고 생각하고

크게 아깝지 않은 액수를 정했어요.

 

명화의 복사본도 있긴 하던데,

가까이서 보면 조잡한 티가 확나고.

아시아프 같은 곳에 가려니, 한참을 기다려야 하고,

신진작가의 그림을 접하고 싶어도

백화점처럼 어디 들러서 쭉 둘러보고 하나 골라 나올수 있는 데도 없고,

 

모르는게 없는 82 언니분들

알려주세요~~

 

 

 

IP : 121.161.xxx.18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천
    '11.10.24 4:12 AM (72.211.xxx.33)

    그 정도 가격예상 하시면 대학교 미대 졸업전시회 시즌에 일찌감치 주욱 순회하셔서 하나 고르셔요
    의외로 참신하고 기발한 그림들이 제법 많고 발품팔면 충분히 재미나고 만족할 만한 작품 고를수 있어요.
    갠적으로 우리나라 기성작가들 작품들 보다 더 창의적이라 가격을 떠나 학생들 작품 보기를 더 선호해요.

  • 2. 영우맘
    '11.10.24 9:23 AM (175.123.xxx.64)

    국립 현대미술관 가시면 기념품 파는곳에서 그림도 판매하는데요
    판화도 있고 신진작가 그림도 좀 있었던것 같아요
    전화한번 하시고 가보세요~

  • 3. ...
    '11.10.24 10:06 AM (121.162.xxx.97)

    얼마전에 끝난 마니프에서 100만원에 나온 작품들도 있었는데 아쉽네요.
    작품들이 모두 엄청난 고가들은 아니니, 화랑들 돌아다니다보면 가격 괜찮은 것들 많아요.
    조급하게 빨리 사시지마시고 천천히 즐기면서 맘에 드는 것 골라서 거세요.
    그래야 질리지않고 오랫동안 아니면 평생 좋은 작품을 한점 두고두고 볼 수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35 직장후배가 이혼하는데 절차가 11 이혼절차 2011/11/17 3,263
37334 집 매도가 어렵네요. 2011/11/17 1,178
37333 파워블로그 세무조사 한다네요. 10 기사 2011/11/17 3,241
37332 실종아동찾기:장우석,4세,실종일시:2011년 11월 09일 4 참맛 2011/11/17 1,409
37331 방화관리자 자격증 4 궁금 2011/11/17 2,408
37330 외국인 가족이 크리스마스에 2박 3일 여행할 곳 연이 2011/11/17 597
37329 돋보기 사용 선배님들! 나도 갱년기.. 2011/11/17 664
37328 내가 비뚤어진 나무에요? 6 흐린하늘 2011/11/17 888
37327 시스템의자 커버교환 어찌들 하셨나요?. 뭐 이런 회.. 2011/11/17 592
37326 이랜드 속을 한번 들여다 보고 싶다... 43 파리지엔 2011/11/17 12,585
37325 날씨 춥네요 넋두리 2011/11/17 566
37324 초 4 수학문제좀 풀어주시와요~~~ 1 이놈의교육 2011/11/17 735
37323 호박고구마& 맛있는 고구마 2 vaness.. 2011/11/17 807
37322 SBS앵커의 쒝시한 멘트~ 14 참맛 2011/11/17 2,882
37321 "MB 하야하라…세 달 뒤 복귀 요청하겠다" 6 ^^별 2011/11/17 1,303
37320 아들 아이가 점퍼를 자꾸 잃어버리고 와요. 7 두둥실 2011/11/17 1,496
37319 애슐리..카드 9 된다!! 2011/11/17 5,695
37318 찜질팩과 떨어질 수 없어요. 2 현수기 2011/11/17 1,747
37317 초5딸아이를 가진 36살 싱글맘입니다. 31 생각하기 나.. 2011/11/17 12,597
37316 치아교정기 망가져서 무료로 몇번 교체하셨어요? 1 교정기 2011/11/17 1,161
37315 8명정도 식사할 좋은 장소 추천해 주세요.. 3 연말모임장소.. 2011/11/17 826
37314 오늘 키톡에 꼭 들어가 보세요... 1 마음이 2011/11/17 1,722
37313 느려터진 우리아이 오늘 빛의 속도로 달려가네요 3 ㅎㅎㅎ 2011/11/17 1,690
37312 짜증나여 ㅠㅠ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아파트 정전 ㅠㅠㅠㅠ.. 4 막아야 산다.. 2011/11/17 1,288
37311 아주아주 촉촉한 파운데이션과 팩트.... 어떤 게 좋을까요? 5 도움좀.. 2011/11/17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