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경연은 확 끌리는 것이 없네요.. 다만 조규찬의 탈락이 아쉽습니다

나가수시청기 조회수 : 2,769
작성일 : 2011-10-23 23:20:05

인순이씨 1위했지만,

익숙하게 그리고 화끈하게 한바탕 잘 놀아서

타국에 살고 계신 교민들에게 잘 어필된 것 같구요...

한국에서 보는 전 별로 그냥 그랳어요.

 

 

그리고 2위한 바비킴

노래를 두번째 부르게되서 다소 흥이 반감된 듯한 느낌.

바비킴 노래 좋아하는데 오늘은 별로 와닿지를 않네요.

그렇다고 못부른 것은 아니구요.

 

 

3위한 김경호

조용하고 호소력이 있게 감성을 건드리는 무엇이 있었는데요,

조금 약했어요.

그래도 마지막에 잘 마무리해서 그중 잘불렀다 생각듭니다.

박정연이 고급스럽게 불렀다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졌어요.

 

 

4위 자우림

7위했다가 1위, 2위하면서 자우림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이에요.

오늘 노래, ..라구요, 부르기어려운 노래인데

무난히 소화잘했어요.

 

 

5위 조규찬

오늘 결과적으로 탈락이 됐지만,

노래 좋았어요.

특히 마지막 부분에 네버세이굳바이를 계속부르는데 살짝 눈물이 날뻔했어요.

앞부분의 편곡을 조금 더 템포있게 했더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탈락을 면할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들었습니다.

 

 

6위 장혜진

그 좋은 목소리로 노래를 정말 지루하게 부르더군요.

그냥 무조건 슬프게만 부르려고해서 식상했구요,

오늘 6위나 7위해서 탈락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본인 말대로 간당간당하게 정말 운좋게 살아남아서 명예졸업을 기대해봅니다.

 

 

7위 윤민수

오늘 부른 아리랑...

장사익이 부른 구슬픈 아리랑도 아니고

무슨 애국가를 부르듯

이도저도아닌 맛이라고는 전혀없는 이상한 노래였어요.

본인도 아마츄어가 노래부르듯했다고 자평하더군요.

다음에도 이렇게 부르면 탈락 1순위에 오르겠어요.

 

 

 

IP : 219.250.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망이
    '11.10.23 11:48 PM (58.231.xxx.62)

    조규찬님 오랜 팬입니다.
    1번이라 조금 떨렸다고 하더라구요.
    항상 소극장 위주의 공연에 익숙하신 편이라 야외공연이 좀 불리하기도 했고..더군다나 1번이라
    더 떨렸을듯 하네요..하지만 담담하게 불러주신 곡..지금 음원 다운 받아서 듣고 있는데 눈물이 줄줄...
    마지막 부분에 "네버 세이 굿바이~~"를 그렇게 외쳤건만....규찬님이 그렇게 고음을 잘 질리는 스탈이
    아닌데..나름 열심히 준비한 거 같은데 이렇게 뼈아픈 상처만 남게 되서 팬으로도 너무 슬퍼요.
    다음에서 나는 가수다 재택 투표에서 조규찬님이 1위라 그나마 위안이 되지만...

    너무 슬프네요.

  • 2. 감사.
    '11.10.23 11:50 PM (99.226.xxx.38)

    자세히 적어주셔서 감사해요.
    조규찬씨..이번 기회에 처음 노래 들었고 계속 변화하는 것 보고 싶었는데 가장 아쉬워요.
    김연우,정엽, 조규찬,김조한,김동욱. 이렇게 5인방은 그러나, 한 번 나와서 이름 알린 것만으로도
    어마어마한 파급 효과가 있는 것같긴 하구요.
    장혜진씨는 도대체 무슨 내막이 있는게 아냐?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땁땁하게 탈락을 안하시니 원....
    보는 사람이 오히려 무안해져요. 사람은 참 좋아 보여요.
    저희집 애들은 윤민수 인기가 좀 있는 편이구요. 아리랑, 제일 기대했는데 너무 긴장했던가요?ㅠㅠ

    아뭏든, 선거글 사이에서 나가수 얘기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김조한은
    '11.10.24 4:28 AM (112.150.xxx.4)

    볼 만큼 본 거 같은데요...탈락했을 때 이미 저는 질려 있었거든요...다른 4인들은 정말 아쉽죠...

  • 3. 까망이
    '11.10.23 11:51 PM (58.231.xxx.62)

    나가수 시청자 게시판에 보니 장혜진씨 남편백이 그렇게 든든하다고 원성이 자자 하던데..ㅠ.ㅠ

  • 4. black snowman
    '11.10.24 12:42 AM (122.40.xxx.133)

    이제 나가수 고만 했음 좋겠어요....이젠 별로 흥미 없네요. 윤민수,장혜진...등등 너무 오래나와서 별로
    보고 싶지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36 생리불규칙? 하혈? 2 궁금 2011/10/24 2,840
28135 5살된 딸아이 앞으로 한달에 적금을 100만원 정도 넣고싶은데요.. 5 적금 2011/10/24 3,862
28134 로맨스타운,보신 분 계세요? 1 드라마 이야.. 2011/10/24 2,275
28133 이 기사보고 정말 눈시울이 ㅠ 1 아기엄마 2011/10/24 2,676
28132 집 전세금 얼마를 올려야할까요? 9 ... 2011/10/24 3,031
28131 위증. 횡령. 배임. 간통 -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 2 김헝도먹사 2011/10/24 2,305
28130 자기가 쓴 글 삭제 안됩니까? 3 질문^^ 2011/10/24 2,112
28129 [속보] 이외수 "김순덕, 대학생에게 투표 충동 느끼게 해" 6 ^^* 2011/10/24 3,522
28128 요즘 같은때 세입자에게 저희가 들어가야 할것같다고 하면... 13 이사 2011/10/24 3,419
28127 장혜진씨 노래는... 21 나가수 2011/10/24 5,184
28126 야자있는 고등학생 있는 집은.. 2 아들빼곤 안.. 2011/10/24 3,109
28125 靑, 서울시장 누가 돼도 고민 6 세우실 2011/10/24 2,757
28124 아이가 상장을 받아왔는데 이름이 잘못 씌여 있어요. 남편의 반응.. 17 잘못일까요?.. 2011/10/24 4,164
28123 나경원 미용비용 600만원, 정치자금서 지출했다 9 한걸음 2011/10/24 3,031
28122 x란교회 김x도 목사, 박원순 후보 빗대“사탄에 속한 사람 시장.. 15 호박덩쿨 2011/10/24 2,373
28121 양도소득세 신고시 간이영수증도 인정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4 .. 2011/10/24 3,212
28120 김순덕 논설위원의 칼럼 무식한 대학생들은 트위터질이나 5 밝은태양 2011/10/24 2,442
28119 이 레시피 아시는 분~ 1 미치겠네 2011/10/24 2,103
28118 어제 SBS 다큐 '고기'보니 좀 덜 먹어야 겠던데 8 고진교 2011/10/24 4,558
28117 남자들은 왜 산악정복에 목숨을 거는 것일까? 13 아, 박영석.. 2011/10/24 3,819
28116 코스트코 호박 파이 시식해보니 맛있더라구요. 제 입맛이 저렴한가.. 3 코스트코 2011/10/24 3,284
28115 막창 손질법 아시는분~~ 4 넘의 내장 2011/10/24 5,056
28114 아기들통장만들때 필요한거 뭐예요? 5 도장필요??.. 2011/10/24 4,183
28113 (급)대전 유성홈플러스(봉명동)ktx어느역에서 내리나요? 2 새벽 2011/10/24 2,254
28112 나경원 또 거짓말 들통나다 - 거짓말 쇼쇼쇼 7 의문점 2011/10/24 3,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