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치9단 안 VS 진인사대천명 박

자유 조회수 : 1,467
작성일 : 2011-10-23 22:41:45

현재 대선지지도 1위와 2위의 국민앞에서는 모습이 100% 극명하게 틀리네요.

 
한사람은 선거운동 시작하는 날 새벽부터 온몸으로 손이 퉁퉁 부어도 국민 속으로 속으로 조용히 다니고 있지요. 함양, 충주, 서산 등등에서는 단지 그냥 인사한번 하고 주변의 몇분과 악수 몇번 하는 것인데도, 사람들이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인파들이 모였다고 하지요. 그 요란스런 수백명이 출동한 광화문 보다 훨씬 더 많은 구름같은 국민들이 모여들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뒤지고 있어 불리해도 결과와 상관없이 욕을 먹던 탓을 하던 상관없이 진심으로 국민에게 최대한 조용히 다가간 박근혜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사람. 최소한 마지막 주말 전에라도 나왔어야 할 안철수는 떨어지면 좌파진영에서  먹게 될 욕을 안먹고 또 져도 늦은 지원때문이라는 핑계를 만드려고,

이기면 그 공은 갖으려고, 일요일 밤 늦게 "그랬다 카더라" 라는 다른 사람의 입으로 선거 참여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건 눈치라고 해야 하나요 ? 꼼수라고 해야 하나요 ? 세상이 지 생각처럼 될까요 ? 세상사람이 바보일까요 ?

안철수는 이겨도 져도 욕을 먹게 되는 최악의 수를 들고 지는 길로 들어 섰네요.

두손 들어 환영합니다

IP : 112.152.xxx.19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1.10.23 11:10 PM (175.209.xxx.116)

    나는 그 반대로 생각했는데 똑같은 사안을 가지고 이렇게 생각이 다를수가
    있네요..
    수첩공주 여태껏 지네당인 딴나라당 선거에 전혀 협조나 지원하지 않다가 ..
    왜냐하면 그전까지는 그런 것 안해도 자기가 대세라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그랬거든...ㅋㅋ

    그런데 한달전쯤 혜성같이 나타난 안철수라는 존재가 서울시장 후보
    포기하고 내년 대선에 뛰어들 것 같고...지지율도 위협을 받는데다가
    여론조사에서는 뒤지기까지..

    그제서야 나경원이 지원한다고 뛰어들었으나 지지율은 미미한 수준..ㅋㅋ
    박그네 한달 지원유세한 것보다 안철수 하루 선거지원 효과가 몇배가
    더 좋네...ㅎㅎ

    지금까지 보여온 행보를 보면 매사에 누가 눈치를 보았는지 모르겠네...ㅋㅋ

    그리고 꼼수는 니가 말한 박그네고 안철수는 전략이었단다..
    멋지게 해치은 안철수 교수 화이팅...약오르지...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64 눈, 눈이 엄청 ... 8 와우 2011/12/23 2,870
50763 통일부, "조문ㆍ조의 기존입장 변화 없어"(종.. 세우실 2011/12/23 449
50762 왕따 해결방법은 진짜 무지막지한 체벌이면 끝입니다 17 왕따박멸 2011/12/23 3,706
50761 낙동강 8개 보 전체에서 누수가 발생 참맛 2011/12/23 559
50760 명진스님, 정봉주에 108염주 걸어주며 3 ㅜㅜ 2011/12/23 1,788
50759 강유미 여신포스 작렬!! 3 웃음기억 2011/12/23 2,289
50758 자살하면 불리해지져 그래서 죽으면 안됨 5 참어 2011/12/23 1,518
50757 울진원전 전체의 20%가 넘는 3,844개에선 관이 갈라지는 균.. sooge 2011/12/23 941
50756 중1 딸아이 성적 2 속상한 맘 2011/12/23 1,485
50755 주진우기자가 말하던 선배들이 어떻게 얻은 민주주의인데 우리 선배.. 2 사월의눈동자.. 2011/12/23 1,205
50754 국멸치 사고싶어요 4 국멸치 2011/12/23 1,247
50753 어디서 사야 하나요? 종이모형 2011/12/23 421
50752 밑에글 패스 해주세용..(노무현과 이멍박) 2 듣보잡 2011/12/23 438
50751 정봉주의 시련 -- 노무현과 이명박 통했을까? 2 깨어있는시민.. 2011/12/23 1,018
50750 경향신문 보시는 분들 , 지면이 너무 적지 않나요? 9 경향신문 2011/12/23 991
50749 대구중학생의 애통한 유서를 보고 1 산중선인 2011/12/23 1,296
50748 또 먼가 터질 모양입니다.. 3 듣보잡 2011/12/23 2,904
50747 장애인 친구 심부름 시킨다던 그 학부모 기억나세요?? 1 그떄 2011/12/23 1,471
50746 저는 초등학교때 왕따 피해자 입니다. tomogi.. 2011/12/23 1,859
50745 욕실 단열공사 해보신 분 계세요? 3 추워서 2011/12/23 5,683
50744 워싱턴 포스트에서도 한국의 언론통제에 대한 기사를 내보내는군여... 2 국제적 망신.. 2011/12/23 1,071
50743 꼼수면. 가카새끼 짬뽕에 이은 신제품 출시 8 무크 2011/12/23 1,782
50742 우리 같이 들어요. 2 츄파춥스 2011/12/23 627
50741 초등 4학년 여아 크리스마스 선물좀 추천해주세요.!! 1 gpgp 2011/12/23 6,300
50740 코스트코 검정패딩 사신분 어때요? 1 2011/12/23 2,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