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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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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9단 안 VS 진인사대천명 박

자유 조회수 : 1,466
작성일 : 2011-10-23 22:41:45

현재 대선지지도 1위와 2위의 국민앞에서는 모습이 100% 극명하게 틀리네요.

 
한사람은 선거운동 시작하는 날 새벽부터 온몸으로 손이 퉁퉁 부어도 국민 속으로 속으로 조용히 다니고 있지요. 함양, 충주, 서산 등등에서는 단지 그냥 인사한번 하고 주변의 몇분과 악수 몇번 하는 것인데도, 사람들이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인파들이 모였다고 하지요. 그 요란스런 수백명이 출동한 광화문 보다 훨씬 더 많은 구름같은 국민들이 모여들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뒤지고 있어 불리해도 결과와 상관없이 욕을 먹던 탓을 하던 상관없이 진심으로 국민에게 최대한 조용히 다가간 박근혜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사람. 최소한 마지막 주말 전에라도 나왔어야 할 안철수는 떨어지면 좌파진영에서  먹게 될 욕을 안먹고 또 져도 늦은 지원때문이라는 핑계를 만드려고,

이기면 그 공은 갖으려고, 일요일 밤 늦게 "그랬다 카더라" 라는 다른 사람의 입으로 선거 참여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건 눈치라고 해야 하나요 ? 꼼수라고 해야 하나요 ? 세상이 지 생각처럼 될까요 ? 세상사람이 바보일까요 ?

안철수는 이겨도 져도 욕을 먹게 되는 최악의 수를 들고 지는 길로 들어 섰네요.

두손 들어 환영합니다

IP : 112.152.xxx.19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1.10.23 11:10 PM (175.209.xxx.116)

    나는 그 반대로 생각했는데 똑같은 사안을 가지고 이렇게 생각이 다를수가
    있네요..
    수첩공주 여태껏 지네당인 딴나라당 선거에 전혀 협조나 지원하지 않다가 ..
    왜냐하면 그전까지는 그런 것 안해도 자기가 대세라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그랬거든...ㅋㅋ

    그런데 한달전쯤 혜성같이 나타난 안철수라는 존재가 서울시장 후보
    포기하고 내년 대선에 뛰어들 것 같고...지지율도 위협을 받는데다가
    여론조사에서는 뒤지기까지..

    그제서야 나경원이 지원한다고 뛰어들었으나 지지율은 미미한 수준..ㅋㅋ
    박그네 한달 지원유세한 것보다 안철수 하루 선거지원 효과가 몇배가
    더 좋네...ㅎㅎ

    지금까지 보여온 행보를 보면 매사에 누가 눈치를 보았는지 모르겠네...ㅋㅋ

    그리고 꼼수는 니가 말한 박그네고 안철수는 전략이었단다..
    멋지게 해치은 안철수 교수 화이팅...약오르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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