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치9단 안 VS 진인사대천명 박

자유 조회수 : 1,192
작성일 : 2011-10-23 22:41:45

현재 대선지지도 1위와 2위의 국민앞에서는 모습이 100% 극명하게 틀리네요.

 
한사람은 선거운동 시작하는 날 새벽부터 온몸으로 손이 퉁퉁 부어도 국민 속으로 속으로 조용히 다니고 있지요. 함양, 충주, 서산 등등에서는 단지 그냥 인사한번 하고 주변의 몇분과 악수 몇번 하는 것인데도, 사람들이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인파들이 모였다고 하지요. 그 요란스런 수백명이 출동한 광화문 보다 훨씬 더 많은 구름같은 국민들이 모여들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뒤지고 있어 불리해도 결과와 상관없이 욕을 먹던 탓을 하던 상관없이 진심으로 국민에게 최대한 조용히 다가간 박근혜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사람. 최소한 마지막 주말 전에라도 나왔어야 할 안철수는 떨어지면 좌파진영에서  먹게 될 욕을 안먹고 또 져도 늦은 지원때문이라는 핑계를 만드려고,

이기면 그 공은 갖으려고, 일요일 밤 늦게 "그랬다 카더라" 라는 다른 사람의 입으로 선거 참여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건 눈치라고 해야 하나요 ? 꼼수라고 해야 하나요 ? 세상이 지 생각처럼 될까요 ? 세상사람이 바보일까요 ?

안철수는 이겨도 져도 욕을 먹게 되는 최악의 수를 들고 지는 길로 들어 섰네요.

두손 들어 환영합니다

IP : 112.152.xxx.19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1.10.23 11:10 PM (175.209.xxx.116)

    나는 그 반대로 생각했는데 똑같은 사안을 가지고 이렇게 생각이 다를수가
    있네요..
    수첩공주 여태껏 지네당인 딴나라당 선거에 전혀 협조나 지원하지 않다가 ..
    왜냐하면 그전까지는 그런 것 안해도 자기가 대세라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그랬거든...ㅋㅋ

    그런데 한달전쯤 혜성같이 나타난 안철수라는 존재가 서울시장 후보
    포기하고 내년 대선에 뛰어들 것 같고...지지율도 위협을 받는데다가
    여론조사에서는 뒤지기까지..

    그제서야 나경원이 지원한다고 뛰어들었으나 지지율은 미미한 수준..ㅋㅋ
    박그네 한달 지원유세한 것보다 안철수 하루 선거지원 효과가 몇배가
    더 좋네...ㅎㅎ

    지금까지 보여온 행보를 보면 매사에 누가 눈치를 보았는지 모르겠네...ㅋㅋ

    그리고 꼼수는 니가 말한 박그네고 안철수는 전략이었단다..
    멋지게 해치은 안철수 교수 화이팅...약오르지...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61 5-6세 이후 아이 원에 안보내시고 데리고 계신분 계실까요? 2 오 아들아... 2011/11/25 978
40560 총선 앞당길려면 야당 총사퇴해야 한다고 하지않았던가요? 3 민주당 의문.. 2011/11/25 837
40559 (펌) 농업의 ㄴ 자도 모르는 것들이.. 스왙(엡비아.. 2011/11/25 579
40558 항암치료 안하셔서 후회하시는 분도.. 1 궁금이 2011/11/25 2,619
40557 나꼼수티셔츠 정말 이쁘네요 6 와우 2011/11/25 1,734
40556 여러분들은 언제까지 일 하실꺼에요? 8 작은 사무실.. 2011/11/25 1,866
40555 FTA반대 현수막이랑 차량 스티커 제작 안하나요? 1 현수막 2011/11/25 612
40554 김선동의원 청와대 앞 1인시위! 사진 13 참맛 2011/11/25 2,025
40553 일요일 양산 나꼼수 콘서트를 가는데요 3 고민녀 2011/11/25 1,100
40552 파란당 찍는 것보다 더 나쁜것~! 3 수박꾼 2011/11/25 762
40551 민주, ‘한미FTA투쟁위’ 본격 가동 1 뭉치면 산다.. 2011/11/25 803
40550 테디베어 원단 좀 알려주세요. 2 FTA 반대.. 2011/11/25 1,693
40549 민주당 한미FTA 무효투쟁위, 투쟁 방법 및 일정 논의 뭉치면 산다.. 2011/11/25 677
40548 휴대폰을 잃어버렸는데요. 1 이정희 내사.. 2011/11/25 913
40547 와락 안아드리고 싶어요. 쌍용자동차 아프신 분 계시네요. 2 나거티브 2011/11/25 908
40546 알약으로 된 프로폴리스는 어떤 냄새가 나나요? 5 궁금해요 2011/11/25 2,851
40545 한미 FTA 발효도 날치기하려는가? 3 가현가은맘 2011/11/25 759
40544 왕따 시키는애한테나 부모에게 얘기하면 좀나아지나요? 16 더나빠지나요.. 2011/11/25 2,435
40543 아이 인강 찾다가 괜찮은 이벤트 같아서요. .. 2011/11/25 676
40542 왠만큼 사는 정치권 기업인 2세는 죄다 미국 국적이네요 4 미국국적 2011/11/25 1,391
40541 한미FTA 국회 날치기는 국회법에 의해 무효입니다 9 참맛 2011/11/25 1,486
40540 온수매트가 불량인지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어요..쓰시는분들 좀 봐.. 7 온수매트 2011/11/25 1,496
40539 방학에 아이들 척추진단 받아보시길 권하고 싶어요. 4 나거티브 2011/11/25 1,749
40538 지금 습도 7%...저희집 습도계 정상인가요? 2 초건조 2011/11/25 1,672
40537 탁현민의 트윗...펐어요, 11월 30일 여의도공연 앞두고. 12 혀니 2011/11/25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