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지초등학교 와 선일초등학교

초등걱정 조회수 : 6,486
작성일 : 2011-10-23 22:09:17

당연히 집앞 공립초등학교를 보낼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제가 일을 가지고 있다보니 주위에서 일하는 엄마들은 아무래도 사립이 낫다고들 해서 갑자기 급하게 사립초등학교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일단은 주위에서 추천받은 곳 두군데를 가지고 고민 중인데요

명지 초등학교 와 선일초등학교

혹시 사립초등학교에 대해 관심 많으신 분이나 이 두 학교에 보내고 계신 분들 계시면 꼭 좀 조언부탁드립니다

원서 마감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제가 시간이 없어 학교에 직접 찾아다니며 알아볼 시간도 없네요

꼭 꼭  의견좀 남겨주세요

IP : 175.114.xxx.5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3 10:14 PM (221.138.xxx.4)

    선일이 낫지않나요..
    40년전 부터 이름이 있었는데요..

  • 2. 하늘빛
    '11.10.23 10:18 PM (180.67.xxx.69)

    저라면 절대 명지요.
    성적으로 아이들 줄 세우지 않고 인성 교육 중시하고
    주변에 명지 보낸 엄마들은 교육면이나 프로그램 인성적인 부분 다 만족해해요.
    아이들 배래해서 골고루 기회와 혜택 돌아가게 하려 노력한다 하더군요.
    선일은~ 제가 선일고 출신이지만 재단에 비리 소문 많구요.
    학습을 중요시하게 생각하시면 인근 은혜사립초를 알아보시구요.
    더욱 공부시키는 학교를 원하신다면 예일이나 충암.
    그렇지만 초등교육이 공부만은 전부가 절대 아니기에 명지 추천하고 갑니다.

  • 3. ....
    '11.10.23 10:21 PM (116.32.xxx.102)

    은평구에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시절까지 보낸 사람입니다.
    2000년대 들어 선일이 얼마나 분발한 지 모르겠지만
    80년 대에는 명지, 예일>>>충암,선일이었어요.
    같은 사립이어도 선일, 충암이 명지, 예일보다 급이 떨어졌죠.
    예일도 그 당시는 워낙 잘 나갔지만 요즘은 잘 모르겠고 명지는 같은 재단에 대학까지 있어서 확실히 재정적으로 좀 더 안정되어 있다는 것도 유리하죠.
    82년도에 명지로 전학시키는데 1인당 500만원 내야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 때도 명지는 점심 급식 학교에서 시행했었고요.
    선일은 갈현동이고 명지는 남가좌동이니 집 위치도 감안하셔서 좋은 결정하세요~

  • 4.
    '11.10.23 10:24 PM (59.7.xxx.246)

    저도 선일 나왔지만 별로구요.
    은혜는 산꼭대기에 있고 예전에 한 학년에 2반 밖에 없을 정도로 인기가 없어지고
    충암은 시설이 엄청 안 좋아요.
    예일은 촌지가 좀 쎄다고 하고.

    은혜랑 충암은 공부 엄청 시켜요.
    충암은 졸업할 때 자격증이 몇 개라는 얘기도 있고.

    명지는 예전에 이대부초 교장쌤이 와서 시설 싹 고치고
    촌지 받는 선생님들 다 짜르고 암튼 개혁 한번 한 이후로
    지금 학교 분위기 정말 좋습니다.

  • 5. 도라이몽
    '11.10.23 10:29 PM (210.223.xxx.100)

    두군데 모두 학교설명회나 참관수업같은거 꼭 하세요. 여러분들의 조언 받아도, 내 아이에게 맞는 학교는 또 따로 있답니다. 아무리 훌륭한 시설과 좋은 커리큘럼을 갖춘 학교라도 님의 아이와 어떨지 생각해보세요.
    이머전인지 아닌지, 예체능은 어떤걸 시키는지, 영어시수가 어떤지, 종교는 어떤지,방과후는 어떤것이 있고 하교시간 후 케어 문제 등등..고려할 사항들을 쭉 보시구요.
    예전에 명성을 떨쳤던 사립들도 요즘 현실을 고려해서 영어나 학업적인 부분을 추가하는 곳도 많구요~
    좋은 학교 고르셔서 원서 넣으시고 행운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 6. 저도
    '11.10.23 10:30 PM (58.142.xxx.123)

    어제 명지초 설명회 다녀왔어요 일단 시설 좋구요 선생님들 젊으시고 교장선생님 교육관 제 맘에 들었어요 공부보다는 창의성과 인성 교육에 중점을 두구요 등수로 경쟁하지 않아서 좋구요

  • 7.
    '11.10.23 10:42 PM (222.232.xxx.154)

    네이₩ 사립초카페 같은데 가서 물어보세요. 사립의 평가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들이 다 달라서요.
    25년 정도 전의 영훈은 근처에 사립이 많아서 그다지 인기있는 사립은 아니었죠. 지금은 들어가기 너무 힘들지만.
    카페 글 보시면 작년에 낸 학비, 이머전 여부, 직장맘을 위한 종일반 운영여부 등 자세한 객관적 지표들이 있어요.

  • 8. 저도 은평에서
    '11.10.23 10:45 PM (61.43.xxx.142)

    몽땅 졸업한 사람임 명지는 10년 전 울 아들 입학시키려고 번호 뽑기에서 떨어졌어요6:1 이였어요 충암,선일,예일 다 ㄷ

  • 다 별로구요
    '11.10.23 10:53 PM (61.43.xxx.142)

    홍대부속 초 괜찮구요 은혜 괜찮아요 그런데 동시 추첨제 인지 우선 알아보세요 잘못하면 경쟁 률 쌘 곳 추첨했다가 떨어지면 다른 사립 입학도 불가능해요 우리 아이 때가 그랬거든요 참고로 명지는 기부금 오백부터 내야 합니다 명지는 특기 적성 쪽으로 교육을 많이 시키는 걸로 알아요 명지는 치맛바람 장난 아니였어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그리고 설영회여

  • 9. 은혜초
    '11.10.23 10:51 PM (218.52.xxx.205)

    저희 아이는 은혜초를 다녔었네요.4학년 2학기에 전학을 시켰지만 다른 이유가 아닌 시간의 부족때문이었습니다.저학년은 학교에서 배운것만 따라 간다하지만 고학년이 되고보니 학원을 안 다닐래야 안다닐수가 없더군요.
    그러다보니 금전적인 부담도 부담이지만(해마다 오르는 등록금) 하교후 학원까지 다니면서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더군요.
    놀 시간도 없고..학습량은 많아지고...
    그래서 동네 공립으로 옮기고 남는 시간을 다른 사교육에 투자하자라고 생각은 했었답니다.
    은혜 다닐동안 아이가 참 좋아했어요 선생님들이 너무 좋으셨거든요.아이도 지금까지 그 선생님들을 다 기억하는거보면..
    눈에 보이는 학습량을 원하신 부모들은 그당시 선일을 선호했었답니다.
    선일은 뭔 시험을 그렇게 자주 보는지...본시험있고 그 시험을 위한 준비시험이 있고..
    즐거운 초등시절을 원하신다면 전..은혜를 권하고 싶네요.
    근처에 큰 아파트가 들어와서 주변 환경이 많이 좋아졌다네요.
    솔직히 은혜초등학교 처음볼때 저는 어디 시골 분교인줄 알았네요..ㅋ

  • 10. 명지추천
    '11.10.23 10:53 PM (219.250.xxx.77)

    큰애가 사립나와서 조금 아는데요, 명지추천드려요.
    명지가 80~90년대만해도 별로였는데, 2000년대 들어서 굉장히 좋아졌어요.
    이대부속에서 교장하셨던 분이 부임했다고 들었고 그때부터 여러 방향에서 좋아졌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명지재단 자체가 교육에 욕심이 많습니다.
    학교 시설이나 교사 자질 육성에 관심이 많아요.

  • 11. ^^
    '11.10.23 11:08 PM (116.34.xxx.197)

    추첨에 되어야 가는거니 미리 걱정 마시고 추첨을 해보셔요.
    사립을 1군 2군으로 나눈다 생각하심 명지는 1군에 들어갑니다.

  • 12. 의견
    '11.10.23 11:19 PM (211.246.xxx.46)

    명지재단이기독교라 종교교육도 많을꺼예요 전뺑뺑이로 고등학교 다녔지만 좀 심해서 힘들었어요 종교가 기독교라면 몰라도

  • dma
    '11.10.23 11:26 PM (59.7.xxx.246)

    요밑에 썼는데... 종교교육 심하게 많지 않아요. 한달에 한번씩 대예배는 봅니다.

  • 13. dma
    '11.10.23 11:24 PM (59.7.xxx.246)

    딸이 명지 다니는데요, 저 위에 분 기부금 500 얘기 뭔지 모르겠네요. 그런거 없습니다.
    과학이랑 사회랑 이멀젼 수업해요. 특기적성이야 다른 사립처럼 하구요.
    악기 하나씩 꼭 해야 하고 그런건 없습니다.
    크게 치맛바람도 없어요, 촌지문제나 체벌도 없구요.
    시설은 참 좋구요... 선생님들도 좋으시고.
    성적으로 스트레스 주는 거 없습니다.
    크리스챤 학교라 예배 봅니다.

    한반에 24명인데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외국유학 가고 해서 22명 21명 그래요.

    기본적으로 애들이 순하고 착해서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만족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09 김두관 지사, 투자자-국가소송제도 등 독소조항 반대 5 두관두관 김.. 2011/11/15 1,178
36808 저혈압에 맥박수가 낮은데....위험한 건가요??? 2 건강이 최고.. 2011/11/15 6,268
36807 jellied cranberry sauce 1 요리사 2011/11/15 628
36806 가카는 눈하나 깜짝 않고 거짓말 하는 분이시잖아요? 7 ㅇㅇㅇ 2011/11/15 1,280
36805 방송3사, 미담 불감증?? yjsdm 2011/11/15 613
36804 택배로 코트가 도착했는데 4 dma 2011/11/15 1,815
36803 (도움말 부탁해요)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미루고 퇴원했다가 다시 수.. 6 차오르는 달.. 2011/11/15 1,169
36802 얼굴이 너무너무 건조한데요 16 .. 2011/11/15 3,207
36801 고1 오늘 모의고사 수리 성적 7 갈팡질팡 2011/11/15 1,950
36800 동창모임에 남편들 껴서 함께 하시는 분들 3 동창모임 2011/11/15 1,357
36799 mbc fm대신 들을 라디오 (낮시간) 추천하신다면... 4 라디오 뭐들.. 2011/11/15 904
36798 자궁근종 2 걱정 2011/11/15 1,649
36797 승승장구 대한민국 safi 2011/11/15 549
36796 멸치젓갈 맛이 원래 이런가요? 2 멸치젓갈 2011/11/15 1,142
36795 유명세 타신 파워블로그님들 정말 너무 뻔뻔하네요..ㅡ.ㅜ 유봉쓰 2011/11/15 1,739
36794 5천만원 들여서 재수해서 숙대 갈 성적이 이대 합격한거면 성공한.. 47 ........ 2011/11/15 11,398
36793 이럴경우 문과로 전과를 해야하는지요? 1 수학 2011/11/15 993
36792 박원순시장 테러 여인 보수단체의 회원은 아니라고 극구부인 왜? .. 11 호박덩쿨 2011/11/15 2,215
36791 가카가 애국심 어쩌구 하는게 더더더 무서워요 1 막아야 산다.. 2011/11/15 675
36790 개인사업도 동업으로 할 수 있나요? 1 ... 2011/11/15 676
36789 컴 메모장을 못찾겠어요 4 우리집 2011/11/15 777
36788 지역농협과 대기업... 1 선택 2011/11/15 1,460
36787 이메가 당신두 이제 더 이상 꼼수가 없구나.... 22 분당 아줌마.. 2011/11/15 3,109
36786 솔직히 자꾸 이러니 교회다닌다는 사람에게 편견이 생기는 거예요 21 새댁이~ 2011/11/15 3,092
36785 이젠 민주당에 가열차게 전화해야 겠네요 4 막아야 산다.. 2011/11/15 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