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가난한 시댁, 허름한 주택에 전세로 사시로 부모님은 늘 몸이 안 좋으시고 매월 생활비에 , 병원비와 수술비 추가로
들어가는 돈에 맞벌이로 사는 저희는 정작 너무 힘드네요
일주일에 한번 부르던 가사도우미도 석달 부르고 부담되어서 그만 두고(퇴근하고 집에 가면 피곤한 몸에 아이 둘 챙기랴 집안일 하랴 ..)
우리 아가 이쁜 옷도 가끔 사 입히고 싶지만 부담스럽네요
시부모 병원비는 내드리는데 정작 내 건강검진 할려니 그 20~30만원이 부담스럽네요
둘이 벌어도 시댁에 한달 매달 백여만원의 돈과 추가로 들어가는 돈들 때문에 늘 아둥바둥..
신랑이랑 맞벌이로 10여년 열심히 살았지만 아직 30평대 전세에.. 언제 집살지 아직 멀었네요
에휴,, 남들은 멋도 모르고 둘이 번다고 하는데 정작 우리한테 쓸 여유돈은 없네요..
겨울도 다가오고 이쁜 옷도 사고 싶은데..
눈팅만 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