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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화후 소지섭, 한효주도 봤어요

오직그대만 조회수 : 3,564
작성일 : 2011-10-23 19:36:22

아침에 영화 '오직 그대만'보러 갔어요.

주유사에서 주는 브런치시네마에 당첨되어서...코엑스에서 봤어요.

역시 소지섭은 옛날에 임수정이랑 나왔던 그 드라마(제목이 기억안나네요) 에서 처럼

거칠고 험하게 살지만 마음은 진정성과 따뜻함을 가지고 있는 그런 역할에는 세계 최고인듯해요.

원래 소지섭 너무 좋아했지만 이 영화는 한효주가 너무 이쁘게 나왔어요.

한효주 역할이 하정화라는 인물인데 영화랑 잘 어울려서 하나된듯 했어요.

연기도 잘하고...

마지막씬에는 얼마나 이쁜지...

그리고 영화끝나고 난생처음 감독, 영화배우 인사하는 것을 봤네요.

네. 영화관에 깜짝방문한거에요....

소지섭 멋있는 건 실물이나 화면이나 비슷하고...화면에서보다 좀 말랐더라고요...

한효주!!!

키도 제법 크고, 하체도 길어보이던데요...

피부도 너무 좋고요.

안경을 써서 또 다른 모습이였어요.

감독도 제작자도 왔는데 그 분들도 스타일 좋더라고요.

제작자가 여자분이셨는데 3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같던데

멋있는 여자같아보였어요. 능력있어 보인다고 할까나?

영화평을 하자면....

별 4개. 추천할만합니다.

무엇보다 가을에 가슴따뜻하게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이고요.

저는 폭력적인 것은 싫어하는 데 영화에서 소지섭이 격투기 하는 씬이 나오는 데 저는 그 부분은 아예 못봤어요.

나머지 부분은 아름답게 봤네요.

눈물도 나기도 했고.....

배우들이 연기도 잘해서 몰입도 잘되었고....

가셔서 한번들 보세요...

IP : 119.67.xxx.16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봤어요
    '11.10.23 7:40 PM (59.20.xxx.248)

    전 해운대 살아서 부산국제영화제때 봤는데요
    소지섭 보러 간거였는데.. 한효주 화면보다 이뻐서 넘 놀랐어요
    꽤 가까이서 봤는데.. 인형이 걸어들어오는줄 알았어요
    화면으로볼땐 그리 이쁜줄 모르겠던데... 진짜 이뿌더라구요
    소지섭은 너무 말라서 살좀 쪘음 싶더라구요
    그때 제주위 남학생들도 한효주 별루다 그러더만
    보고나서.. 와 여배우는 진짜 실물로 봐야되!! 이러면서 감탄을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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