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첩년아! 헐

미친옆집 조회수 : 4,452
작성일 : 2011-10-23 17:37:55
남의 일인데도 내가 화가 나서 도저히 견딜 수가 없다.
예전 살던 복도식 아파트 옆집 언니랑은 그때도 마치 친자매처럼 친하게 지냈고
지금도 종종 연락하는데

내가 이사간 이후, 언니네는 그집을 전세를 주었고, 80대 노부부인 언니네 친정부모님이 연로하셔서
살던 집을 다정리하고 실버타운에 들어가셨는데
그곳에서 못살겠다고 맨날 우셔서 전세 기간의 반도 안지난 전세준집에 양해를 구해
(전세준 집이 너무 너무 좋아하더란다. 전화기에서 귀청이 떨어질 뻔
네! 내일 당장 나갈께요!
알고보니 옆집 여자가 너무 괴롭혀서 이사오자마자 떠나고싶었다고
아이들이 같은 반인데 그여자가 담임샘과 학부형들에게 자기 욕을 하고다녀 미칠것만 같았고,
담임샘이 그랬단다. 어머니 조심하세요.라고 --;
매일 시도 때도 없이 시비를 걸어 아무 대꾸도 않고 문걸고 상종도 안했었다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틈만나면 망치로 두들겨대는 믿기지도 않는 상황까지 하루, 하루가 지옥같았다고)
그리하여 부모님이 현재 그집에 살고있는 상황

오늘 오후에 언니로 받은 전화
"엄마가 옆집(전에 내가 살던곳) 여자를 우연히 복도에서 만났는데
갑자기 '첩년아!' 꽥 소리지르더니 집에 들어가서 문을 잠그더래
엄마가 너무 화가 나서 호적등본을 들고 그집을 찾아가서 벨을 눌렀더니
그여자가 경찰을 불러 방금 왔다갔어.
경찰은 실실 웃으면서 이웃끼리 잘지내세요. 그러면서 오자마자 가구"

내가 아는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언니도 그렇고, 언니네 부모님도 그렇게 얌전할 수 없는데
세상에 남의 일이지만 내가 다분하네요.
이런 옆집 여자는 명예훼손으로 고발을 해야하나요?
IP : 117.53.xxx.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3 5:42 PM (112.186.xxx.49)

    정신병자 같은데요? 제정신은 아닌거 같아요

  • 2. 그런 여자 공통점은
    '11.10.23 5:43 PM (121.133.xxx.19)

    아마도 달변일겁니다. 샘도 그렇고 주변 사람은 직접 최소 1년반은 경험해봐야
    판단이 설 수 있는 사람이지요. 그 샘도 넘어가신듯... 녹취하세요.
    명예회복하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47 여의도 fta 반대집회하는 분들에게 물대포 쏘고 난리 났네요 14 지금 2011/11/03 2,780
33646 급해요 보이스 피싱 문의드려요 3 거북맘 2011/11/03 1,295
33645 말나온김에 우리끼리 우선 외통위 위원노래라도 개사해볼까요? ..... 2011/11/03 1,158
33644 살수하다 조준잘못해서 전경들한테 뿌림ㅋㅋㅋㅋㅋ 7 참맛 2011/11/03 2,723
33643 하버드 연구: 미국 개인파산 62%가 의료비 때문 2 FTA=민영.. 2011/11/03 1,703
33642 필독> 딴지일보의 FTA 알기 쉬운 정리 4 ..... 2011/11/03 1,603
33641 라이스,노무현 혹평에 네티즌 “진정 국익 충실 지도자” 반박쇄도.. 6 저녁숲 2011/11/03 2,385
33640 원적외선 반신욕기 1 미키 2011/11/03 2,917
33639 기사 볼때마다 든든히 버텨주시는 정동영 의원과 이정희 의원,,강.. 7 막아야 산다.. 2011/11/03 1,524
33638 속보 박근혜 공식입장 이번 국회에서 한미FTA 반드시 처리해야 36 속보 2011/11/03 3,002
33637 엘지전자 5 유상증자 2011/11/03 1,961
33636 쇼핑몰운영?에 대한 의견을... 2 뽀순이 2011/11/03 1,627
33635 산후조리할때 침대위에 전기요깔 생각인데, 괜찮은가용?? 9 궁금 2011/11/03 2,190
33634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실망 34 실망 2011/11/03 2,701
33633 엄마 뇌경색 오셔서요. 7 뇌경색 2011/11/03 4,441
33632 아이코..이쁜것들.. 3 .. 2011/11/03 1,385
33631 총수가 한미fta찬성의원명단을 노래로 만드시겠답니다 22 시사돼지님트.. 2011/11/03 2,340
33630 나는 꼼수다에서 깔대기의 의미가 뭔가요? ㅋㅋ 5 나는 꼼수다.. 2011/11/03 4,421
33629 쫄지마! 나꼼수의 말이 3 강물처럼 2011/11/03 1,616
33628 죄송하지만... 지금 옥* 구매가 되나요? 4 다섯시간째 2011/11/03 1,167
33627 원두커피음료중 어떤 거 드시나요 3 중독 2011/11/03 1,511
33626 지금 여의도에 4~5만명 모여서 국회로 행진시작했습니다...! 17 여의도 2011/11/03 2,563
33625 레몬케이크 맛있는 곳 아세요? 4 혹시 2011/11/03 1,885
33624 노무현 대통령시절 FTA조건하고 지금하고 다른가요? 17 .. 2011/11/03 2,086
33623 끝도 보이질 않는 수만명이 한미FTA 결사반대 범국민대회에 동참.. 10 참맛 2011/11/03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