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첩년아! 헐

미친옆집 조회수 : 3,897
작성일 : 2011-10-23 17:37:55
남의 일인데도 내가 화가 나서 도저히 견딜 수가 없다.
예전 살던 복도식 아파트 옆집 언니랑은 그때도 마치 친자매처럼 친하게 지냈고
지금도 종종 연락하는데

내가 이사간 이후, 언니네는 그집을 전세를 주었고, 80대 노부부인 언니네 친정부모님이 연로하셔서
살던 집을 다정리하고 실버타운에 들어가셨는데
그곳에서 못살겠다고 맨날 우셔서 전세 기간의 반도 안지난 전세준집에 양해를 구해
(전세준 집이 너무 너무 좋아하더란다. 전화기에서 귀청이 떨어질 뻔
네! 내일 당장 나갈께요!
알고보니 옆집 여자가 너무 괴롭혀서 이사오자마자 떠나고싶었다고
아이들이 같은 반인데 그여자가 담임샘과 학부형들에게 자기 욕을 하고다녀 미칠것만 같았고,
담임샘이 그랬단다. 어머니 조심하세요.라고 --;
매일 시도 때도 없이 시비를 걸어 아무 대꾸도 않고 문걸고 상종도 안했었다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틈만나면 망치로 두들겨대는 믿기지도 않는 상황까지 하루, 하루가 지옥같았다고)
그리하여 부모님이 현재 그집에 살고있는 상황

오늘 오후에 언니로 받은 전화
"엄마가 옆집(전에 내가 살던곳) 여자를 우연히 복도에서 만났는데
갑자기 '첩년아!' 꽥 소리지르더니 집에 들어가서 문을 잠그더래
엄마가 너무 화가 나서 호적등본을 들고 그집을 찾아가서 벨을 눌렀더니
그여자가 경찰을 불러 방금 왔다갔어.
경찰은 실실 웃으면서 이웃끼리 잘지내세요. 그러면서 오자마자 가구"

내가 아는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언니도 그렇고, 언니네 부모님도 그렇게 얌전할 수 없는데
세상에 남의 일이지만 내가 다분하네요.
이런 옆집 여자는 명예훼손으로 고발을 해야하나요?
IP : 117.53.xxx.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3 5:42 PM (112.186.xxx.49)

    정신병자 같은데요? 제정신은 아닌거 같아요

  • 2. 그런 여자 공통점은
    '11.10.23 5:43 PM (121.133.xxx.19)

    아마도 달변일겁니다. 샘도 그렇고 주변 사람은 직접 최소 1년반은 경험해봐야
    판단이 설 수 있는 사람이지요. 그 샘도 넘어가신듯... 녹취하세요.
    명예회복하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74 짐보리 같은 미국브랜드...지금이 제일 싼가요? 1 세일 2011/11/28 770
41273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11월 28일 조간 브리핑 4 세우실 2011/11/28 1,517
41272 쇼핑마당 키친에이드믹서 , FTA전에 다 팔아버리려고 하는걸까요.. 3 맹한질문 2011/11/28 1,476
41271 마음이 계속 불안하네요 요즘 2011/11/28 688
41270 창고에 오래보관해 쾌쾌해진 옷은 어떡해야 하나요?? 2 .. 2011/11/28 930
41269 유치원 다니는 아이들 생일 답례품 9 유치원 2011/11/28 7,625
41268 캐시미어 100% 코트.. 관리 5 냉정과열정 2011/11/28 7,102
41267 시아버님이 위중하세요 2 도움절실.... 2011/11/28 1,183
41266 펌)성북 국회의원사무실앞 집회 5 ........ 2011/11/28 866
41265 키친툴 셋 추천 좀 부탁드려요.. 4 고민중 2011/11/28 949
41264 중학교 교과서 개정이 언제부터인가요.,, 1 중딩 2011/11/28 791
41263 애인에게 차이는 꿈 2011/11/28 6,084
41262 맛간장 을 영어로 표현? 8 맛간장 선물.. 2011/11/28 2,588
41261 나이들면서 맘 맞지 않는 사람들 교류 어떻게하세요? 2 ㄷㅈㅈ 2011/11/28 1,450
41260 컴화면 밝기 조절 어찌하나요? 아줌마 2011/11/28 1,672
41259 초등 2학년 있으시면 수학 국어 93페이지가 몇단원까지인가요? 1 .. 2011/11/28 477
41258 견진세례를 받았어요. 5 까치머리 2011/11/28 1,712
41257 5년전 뇌출혈 수술받으신후 계속 병원계시는 아빠가 딸꾹질이 멈추.. 1 딸꾹질 2011/11/28 2,546
41256 30일 공연 가고싶은데 용인에서는 어떻게 가야 빠르나요 5 나꼼수 2011/11/28 750
41255 출장길 비행기가 너무 무서운데요. 승무원들은 무슨 맘으로 매일.. 13 비행기 승무.. 2011/11/28 4,576
41254 듀얼백의자 추천 좀 해주셔요. 2 은새엄마 2011/11/28 625
41253 라식하려고 했더니 망막레이저 시술을 받으래요 4 궁금 2011/11/28 3,517
41252 입맛완전잃어버리신 분을 위해 의견좀 부탁드릴게요 3 입맛 2011/11/28 904
41251 이렇게 끔찍한 fta를 왜 더 막으려 하지 않았던 거죠? 7 욕이방언 2011/11/28 1,259
41250 뇌, 폐,허리,목,중 ct촬영 두개를 선택해야하는데... 2 선택 2011/11/28 1,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