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첩년아! 헐

미친옆집 조회수 : 4,177
작성일 : 2011-10-23 17:37:55
남의 일인데도 내가 화가 나서 도저히 견딜 수가 없다.
예전 살던 복도식 아파트 옆집 언니랑은 그때도 마치 친자매처럼 친하게 지냈고
지금도 종종 연락하는데

내가 이사간 이후, 언니네는 그집을 전세를 주었고, 80대 노부부인 언니네 친정부모님이 연로하셔서
살던 집을 다정리하고 실버타운에 들어가셨는데
그곳에서 못살겠다고 맨날 우셔서 전세 기간의 반도 안지난 전세준집에 양해를 구해
(전세준 집이 너무 너무 좋아하더란다. 전화기에서 귀청이 떨어질 뻔
네! 내일 당장 나갈께요!
알고보니 옆집 여자가 너무 괴롭혀서 이사오자마자 떠나고싶었다고
아이들이 같은 반인데 그여자가 담임샘과 학부형들에게 자기 욕을 하고다녀 미칠것만 같았고,
담임샘이 그랬단다. 어머니 조심하세요.라고 --;
매일 시도 때도 없이 시비를 걸어 아무 대꾸도 않고 문걸고 상종도 안했었다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틈만나면 망치로 두들겨대는 믿기지도 않는 상황까지 하루, 하루가 지옥같았다고)
그리하여 부모님이 현재 그집에 살고있는 상황

오늘 오후에 언니로 받은 전화
"엄마가 옆집(전에 내가 살던곳) 여자를 우연히 복도에서 만났는데
갑자기 '첩년아!' 꽥 소리지르더니 집에 들어가서 문을 잠그더래
엄마가 너무 화가 나서 호적등본을 들고 그집을 찾아가서 벨을 눌렀더니
그여자가 경찰을 불러 방금 왔다갔어.
경찰은 실실 웃으면서 이웃끼리 잘지내세요. 그러면서 오자마자 가구"

내가 아는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언니도 그렇고, 언니네 부모님도 그렇게 얌전할 수 없는데
세상에 남의 일이지만 내가 다분하네요.
이런 옆집 여자는 명예훼손으로 고발을 해야하나요?
IP : 117.53.xxx.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3 5:42 PM (112.186.xxx.49)

    정신병자 같은데요? 제정신은 아닌거 같아요

  • 2. 그런 여자 공통점은
    '11.10.23 5:43 PM (121.133.xxx.19)

    아마도 달변일겁니다. 샘도 그렇고 주변 사람은 직접 최소 1년반은 경험해봐야
    판단이 설 수 있는 사람이지요. 그 샘도 넘어가신듯... 녹취하세요.
    명예회복하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72 집에서 애들을 제대로 키우고 교육해야 11 책임 2011/12/30 1,606
52971 숙취로 너무 괴로워요. 16 어쩌죠 2011/12/30 3,057
52970 (펌) 고 김근태의원님이 겪으셨던 일을 퍼왔습니다. 6 고인 김근태.. 2011/12/30 1,701
52969 (급질)보온도시락 밥통에 김치찌게 넣으면 냄새 밸까요? 1 미도리 2011/12/30 1,201
52968 MB 신년화두 제시 헐~ 임사이구 2 핫뮤지션 2011/12/30 913
52967 오호 애재라 통재라...김근태님이시여... 3 국민 2011/12/30 909
52966 김근태의원님의 명복을 빕니다. 16 라일락84 2011/12/30 1,762
52965 미코출신 살이 빠지고 대인 기피를 하는게 당연한것 아닌가요? hsj 2011/12/30 2,190
52964 아프다기 보다는 아주 불편하고 힘드네요... 4 급성중이염 2011/12/30 940
52963 대한민국에서 무례하고 염치없는 100퍼센트 아줌마였다는 -_- .. 7 .. 2011/12/30 2,482
52962 이근안은 아직도 잘 살고있는데...... 16 김근태 상임.. 2011/12/30 2,394
52961 1월 대만여행 7 오뚝이 2011/12/30 11,419
52960 서민적이긴 하네요... 6 요크녀 2011/12/30 1,918
52959 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참 잊고싶은 기억만이... 2 올한해 2011/12/30 1,037
52958 아이가 베이비시터가 무섭답니다 13 눈물 2011/12/30 6,445
52957 [한겨레] 부자증세, 결국 말잔치로 끝났다 흔들리는구름.. 2011/12/30 570
52956 김치냉장고 언제사야.. 1 마루재민사랑.. 2011/12/30 1,316
52955 부산 방사선누출, 공포는 이제부터 시작...갑상선암 주의해야 7 sooge 2011/12/30 3,621
52954 부산분들! 더파티(해운대점) vs 파라다이스뷔페 어디가 좋아요?.. 8 어디로 2011/12/30 9,264
52953 옷사는 실패를 줄여 봅시다... (길어요) 15 옷입는 방법.. 2011/12/30 4,823
52952 다행이긴합니다만.. .. 2011/12/30 505
52951 지역 단위농협은 어디에서 경영공시 확인이 가능한가요? .. 2011/12/30 724
52950 어린이집 교사 면접보러 갔는데요.. 다 그런가요?? 6 착잡한.. 2011/12/30 8,729
52949 애국전선 8화 꼭들어보세요.. 8 .. 2011/12/30 1,635
52948 대화술 늘리는 법 1 추천 2011/12/30 1,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