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첩년아! 헐

미친옆집 조회수 : 4,135
작성일 : 2011-10-23 17:37:55
남의 일인데도 내가 화가 나서 도저히 견딜 수가 없다.
예전 살던 복도식 아파트 옆집 언니랑은 그때도 마치 친자매처럼 친하게 지냈고
지금도 종종 연락하는데

내가 이사간 이후, 언니네는 그집을 전세를 주었고, 80대 노부부인 언니네 친정부모님이 연로하셔서
살던 집을 다정리하고 실버타운에 들어가셨는데
그곳에서 못살겠다고 맨날 우셔서 전세 기간의 반도 안지난 전세준집에 양해를 구해
(전세준 집이 너무 너무 좋아하더란다. 전화기에서 귀청이 떨어질 뻔
네! 내일 당장 나갈께요!
알고보니 옆집 여자가 너무 괴롭혀서 이사오자마자 떠나고싶었다고
아이들이 같은 반인데 그여자가 담임샘과 학부형들에게 자기 욕을 하고다녀 미칠것만 같았고,
담임샘이 그랬단다. 어머니 조심하세요.라고 --;
매일 시도 때도 없이 시비를 걸어 아무 대꾸도 않고 문걸고 상종도 안했었다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틈만나면 망치로 두들겨대는 믿기지도 않는 상황까지 하루, 하루가 지옥같았다고)
그리하여 부모님이 현재 그집에 살고있는 상황

오늘 오후에 언니로 받은 전화
"엄마가 옆집(전에 내가 살던곳) 여자를 우연히 복도에서 만났는데
갑자기 '첩년아!' 꽥 소리지르더니 집에 들어가서 문을 잠그더래
엄마가 너무 화가 나서 호적등본을 들고 그집을 찾아가서 벨을 눌렀더니
그여자가 경찰을 불러 방금 왔다갔어.
경찰은 실실 웃으면서 이웃끼리 잘지내세요. 그러면서 오자마자 가구"

내가 아는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언니도 그렇고, 언니네 부모님도 그렇게 얌전할 수 없는데
세상에 남의 일이지만 내가 다분하네요.
이런 옆집 여자는 명예훼손으로 고발을 해야하나요?
IP : 117.53.xxx.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3 5:42 PM (112.186.xxx.49)

    정신병자 같은데요? 제정신은 아닌거 같아요

  • 2. 그런 여자 공통점은
    '11.10.23 5:43 PM (121.133.xxx.19)

    아마도 달변일겁니다. 샘도 그렇고 주변 사람은 직접 최소 1년반은 경험해봐야
    판단이 설 수 있는 사람이지요. 그 샘도 넘어가신듯... 녹취하세요.
    명예회복하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40 낙지젓 추천해주세요 2 마r씨 2012/01/05 830
55039 82님들께 도움 부탁해요 1 예비고맘 2012/01/05 419
55038 아이를 낳으면 부모가 보는게 제일 좋겠고 10 어려운일 2012/01/05 1,773
55037 지금 30대중반인데, 눈의 노화는 보통 몇살부터 오나요? 3 시크릿 2012/01/05 2,661
55036 요가 이럴 수도 있나요? 2 요가 2012/01/05 1,288
55035 심한 수족냉증 6 할거 다해봤.. 2012/01/05 2,956
55034 왕따 가해주동자는 어떤애들이 주로 되나요? 1 2012/01/05 868
55033 묵은 김장김치 속에 든 큼지막하게 썬 무로 무얼 해 먹을 수 있.. 7 김치 2012/01/05 1,249
55032 관혼상제의 좋은 모습 보셨나요? 2 진주 2012/01/05 791
55031 영유보낸 아니와 안보낸아니 초등 들어가서 차이 많이 나나요?? 19 영어유치원 2012/01/05 4,410
55030 시민사회단체 "이학영" 지지 1 ㅇㅇㅇ 2012/01/05 816
55029 좋은 엄마가 되려면..... 4 에버그린 2012/01/05 872
55028 매직셀프로 하면 머리결이 나.. 2012/01/05 446
55027 건조성 비듬인지, 지루성 비듬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2 비듬 2012/01/05 2,105
55026 베가엘티이폰 VS 삼성노트 후기부탁드립니다. 플리즈~` 수박나무 2012/01/05 706
55025 강아지를 기르는데 털이 너무 많이 빠져요 11 ... 2012/01/05 12,329
55024 이상호 기자 "故장자연 사건에 국정원 개입" .. 3 세우실 2012/01/05 1,709
55023 올해 계획은 산티아고 가는길 순례하고 싶어요. 10 산티아고 2012/01/05 1,663
55022 아들아..그 고기를 사서 들고가겠다고? 8 아이고 2012/01/05 2,403
55021 죄송합니다.. 5 올케 2012/01/05 1,334
55020 초등도 이해하는 bbk 학습만화...라네요.. 2 목요일 2012/01/05 664
55019 밑에 생일 얘기에 덧붙여 썼다가 지운 원글입니다. 2 ㅇㅇ 2012/01/05 504
55018 고마워 미안해 - 박건웅 님 작품 [고 김근태 님 추모만화] 3 베리떼 2012/01/05 915
55017 수상하다 싶은 아이 이 아침에 pc방 가서 잡아 왔어요. 11 속상 2012/01/05 3,999
55016 노보텔 엠베서더 강남 호텔 어떤가요? 2 모나코 2012/01/05 2,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