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점에서 책읽기 구연동화, 저는 싫지 않지만

책 읽어주기 조회수 : 2,949
작성일 : 2011-10-23 17:02:22
혹은 책 읽어주는 거요, 개인적으로 저는 싫지 않아요.   

소리가 너무 크지 않으면 피해 본단 생각은 안 드는데요.
시끄럽다고 말 할 주변머리도 못 되니 그냥 좋게 생각하기도 하구요. 
근데 이상하게 어떤 분이 하시면, 편안.............하고 제 기분이 정화되는 듯하고요.     
어떤 분이 하면 심기가 불편해지고 확............짜증 돋고 그러더군요.      
 그 차이가 뭔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나직하고 잔잔하면 그냥 듣기 좋은 건지.   
혹시 저같은 분 없으세요.   
도덕적으로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선별적 싫음. 선별적 좋음. 
IP : 211.207.xxx.1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3 5:03 PM (1.225.xxx.3)

    나직하고 잔잔해도 진심 민폐입니다.

  • ..
    '11.10.23 5:12 PM (1.225.xxx.3)

    내 책고르기, 독서의 몰입에 방해가 되니까 싫어요.

  • 2. 23일
    '11.10.23 5:06 PM (121.67.xxx.29)

    너무 오그라 들어서 밉상이예요..
    가식의 극치를 보는것 같아요.

  • 3. 이플
    '11.10.23 5:07 PM (115.126.xxx.146)

    이러니..음식점 같은 데서
    아이들 뛰어노는 거 전 나쁘지 않아요..
    하는 글도 올라온다는...

    기본적인 공중도덕,가정교육이
    부재한 이유이고 그 원인이고...

  • 4. ㅋㅋㅋ
    '11.10.23 5:07 PM (112.186.xxx.49)

    웃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다큰 어른이 코맹맹이 소리 내가면서 하는거 ㅋㅋㅋㅋㅋㅋㅋ 오글거려 ㅋㅋㅋㅋㅋㅋㅋㅋ

  • 5. tt
    '11.10.23 5:11 PM (222.109.xxx.232) - 삭제된댓글

    아.. 기본이 안되어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ㅠㅠ

  • 6. 진짜;;;
    '11.10.23 5:30 PM (220.116.xxx.39)

    책 읽어 부고 싶으면 사거나, 도서관 대출해서 집에 가져가서 읽어주세요 ㅠㅠ

  • 7. 같은 아리아도
    '11.10.23 5:51 PM (211.223.xxx.88)

    때와 장소 분간 못하고 불러대면 한순간에 귀곡성 됩니다.
    전에 아파트 이사온 어떤 또라이가 창문 열어놓고 밤의 여왕 아리아 부분 불러대는데 정말
    어디서 미친* 하나가 울부짖는 줄 알았음.ㅋㅋㅋ

    딱 보니 딴에는 성악쪽에 몸담고 있는 거 같은데, 제 딴엔 그렇게 불러대면
    아파트 주민들이 죄다 오오~ 잘한다 이럴 줄 알았나본데,
    아주 온 아파트 단지가 무슨 귀신 울어대는 소리로 가득.
    어떤 아저씨가 미친년아 조용해!!!
    이 소리 나오더니 뚝 그치더이다. ㅋㅋ

  • 아놔 ㅋ
    '11.10.23 8:12 PM (115.136.xxx.27)

    아니 그동네 어디예욧 ㅋㅋㅋ 아놔.. ㅋㅋㅋ 그 아저씨 참 속 시원하네요.. 미친년아 조용히해 ... 아놔 ㅋㅋ 너무 웃겨서.. 구르고 있어요.

  • 8. 공공 장소
    '11.10.23 6:10 PM (125.181.xxx.4)

    사람이 예를 알면 때와 장소에 맞는 행동을 해야 사람 대접 받지요.

    책 읽히고 싶으시면 도서관에 가서 책 빌려 집에 가서 드라마 보는 시간 줄이고 책 읽어 주시는게

    맞죠.

  • 9. 왜 그럴까
    '11.10.23 8:13 PM (115.136.xxx.27)

    서점 주인이 말하기 뭐하면.. 안내문이라도 만들어 붙이면 좋을텐데.. 안 그런가요?
    다른 손님들도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책은 눈으로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동화 구연 안 되는거예요. 우리만의 아름다운 약속이예요. 이럼서요..

  • 10. 그냥
    '11.10.23 11:49 PM (222.127.xxx.78)

    혼자서만 그렇다고 생각하세요 자꾸 이렇게 그 올리지 마시구여 위에 같은 아리아님 격하게 공감

  • 11. 헝글강냉
    '11.10.24 12:20 AM (211.218.xxx.77)

    애정남에 좀 올렸으면... 서점이나 기타 공공장소에서 동화구연 금지.. ㅋㅋ

    그외 식당에서 기저귀 갈기 금지.. 뭐 등등 민폐형 육아하는 부모에 관한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29 속보]삼성은 김정일 사망 미리 알았다?...사전인지설 모락모락 4 역시 2011/12/19 4,494
50428 형식적인 인사지만 못들으니 서운하네요. 5 ,. 2011/12/19 2,157
50427 크랜베리 주스 좋아하시는 분들 계세요? 2 jjing 2011/12/19 1,975
50426 요거트 아이스크림 어디꺼가 맛있나요? 3 모카초코럽 2011/12/19 2,080
50425 에프티에이 반대 현수막공구하면 하실분 계신가요? 6 과식농성 2011/12/19 1,490
50424 엑셀잘아시는분)나타난 데이터의 수에 + 또는 -가 표기되게 할수.. 2 급해요~ 2011/12/19 1,644
50423 스마트폰 새로 하려면 가격이 얼마나 하나요? 2 요즘 2011/12/19 1,859
50422 오늘같은 날, 주식사야겠네요. 6 흔들리는구름.. 2011/12/19 4,154
50421 6년된 전기밥솥... 6 밥퍼 2011/12/19 2,510
50420 방통위에서 3 ㅠㅠ 2011/12/19 1,934
50419 나는 꼼수다 호외편 - 다운로드 링크 9 밝은태양 2011/12/19 5,079
50418 헐헐..사이버 위기 상황을 발령할 예정 7 .. 2011/12/19 2,745
50417 스마트한 저의~ 스마트한 선택 4 오미짱 2011/12/19 2,038
50416 이상득 보좌관 박배수 ‘비밀계좌’ 발견 3 참맛 2011/12/19 2,202
50415 안철수 연구소에서 오늘 김정일 관련 악성바이러스 조심들 하시래요.. .. 2011/12/19 1,820
50414 악마와 영혼을 거래 한게 아닐까요? 2 ... 2011/12/19 2,569
50413 어제 나가수...가수들과 개그맨들도 불편해하는것 같던데요... 9 ... 2011/12/19 5,399
50412 쫀득쫀득 리치한 기초 제품 추천 부탁드려요 4 ㅇㅇㅇ 2011/12/19 2,214
50411 나꼼수 호외 100인분 나갑니다~ (한번더~) 12 나꼼 2011/12/19 3,297
50410 대구 산격동 살기 좋은 아파트 추천이요 5 선이엄마 2011/12/19 2,545
50409 미국에서 입국심사할때 질문이요 11 흰눈 2011/12/19 5,318
50408 벼룩장터에서 사기를 당했는데 고소할수있나요? 3 사기당함 2011/12/19 3,086
50407 욕실에두면 예쁜용기의 샴푸추천해주세요 1 지현맘 2011/12/19 1,786
50406 환율..계속 오를까요? 5 이와중 2011/12/19 2,695
50405 맞벌이분들.. 방학때 초등저학년 점심 어떻게 하시나요? 15 힘들어요. 2011/12/19 9,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