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학년여자아이 공부가 약해요.

... 조회수 : 2,778
작성일 : 2011-10-23 14:50:50

현재 학원은 안다니고 도서관에서 가끔 책읽고

공부는 집에서 조금씩하고 있어요.

성적은 전체적으로 평균인데 수학이 평균아래정도

못할때는 65점 75점그래요.

이제 고학년이니 수학 봐주기가 어려워 학원에

보내야 될것같아 얘기했더니 수학학원 다녀보겠다고

얘길하네요. 학원 기초가 약한데 얼마나 잘 봐 주실지

모르지만 마냥 손놓고 있을 수 만은 없네요.

책은 많이 읽지만 설렁설렁 읽는지 문장이해력도 좀

떨어지고 학교선생님은 00이가 학습태도가 바르고

성실하지만 학원을 다니든지 해서 공부에 신경을

써라고 말씀하셔요.

얼마전에 심리검사및 지능검사했는데 별 문제없고

지능은 100명중 18번째로 좋은편으로 나왔거든요.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진 모르겠지만 남학생들은

지금 공부못하더라도 나중엔 변수가 많이 생기던데

여학생들은 초등공부가 거의 쭉 이어지던데...

엄마와의 사이는 좋은편이고 대화도 많이하는 편이구요.

아직까진 초등생이니까 별 걱정안해도 되는지

계속 지켜보고 관심주며 그래야겠지요?

 

 

 

 

 

IP : 175.117.xxx.1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학생은
    '11.10.23 3:03 PM (128.103.xxx.180)

    남학생 중에서는 공부 못하다가 한번 필 받아서 죽도록 해서 막판에 상위권으로 진입하는 애들이 종종 있는데. 여학생은 어렸을 때부터 잘하지 않으면, 상위권 진입이 갑자기 안 된데요.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버릇을 잘 잡아놓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어머니라면, 같이 공부하겠어요.
    대신 칭찬을 많이 하면서...책상에 집중해서 앉아 있는 시간을 일주일에 15분씩 늘리는 방향으로 하구요.
    그리고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에 관련된 책들을 어머님도 공부하셔서 아이와 공유하세요.
    초등학교 고학년인데 벌써 수학 뒤쳐지기 시작하면, 흥미를 계속 잃어서
    중고등 내내 싫어할 가능성이 커져요. 그래서 빨리 다잡으셔야 될 것 같아요.

  • 2. 그지패밀리
    '11.10.23 5:04 PM (218.53.xxx.179)

    여학생중에도 초등때 못했다가 상위권 진입 하는 경우 많구요.남자가 더 그렇다도 일종의 선입견입니다.
    그게 이유는 딱 하나거든요.체력요.

  • 3. 그지패밀리
    '11.10.23 5:05 PM (218.53.xxx.179)

    어 왜 글이 짤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47 어제출산했는데 일년간 병상에있던 친정 오빠가 돌아가셨어요 41 슬퍼요 2011/11/09 13,403
36046 아이가 계산기로 답을 썼어요. 5 기초계산 2011/11/09 1,550
36045 울산서도 어제, 오늘 한미FTA반대 촛불집회! 4 참맛 2011/11/09 1,273
36044 코드스캔,프라버시코드 ,,이게 자꾸 뜨는데 안뜨게하는방법좀,, 아침 2011/11/09 811
36043 부산 횟집 5 뮤즈 2011/11/09 1,561
36042 일이 더 커지게 하지 말아 달라구요 21 분당 아줌마.. 2011/11/09 9,151
36041 신들의 전쟁 중학생보기 어떤가요? 2 2011/11/09 1,449
36040 껍질깐 땅콩 어디서 사면 될까요..? 3 땅콩 2011/11/09 1,181
36039 저녁금식 8일째에요, 체중감소에 효과가 있을까요? 2 오직 2011/11/09 7,703
36038 신랑 와이셔츠 세탁방법 좀 알려주세요! 3 내인생의 봄.. 2011/11/09 1,528
36037 ‘친일파의 꿈’, 이명박정부 시대에 이뤘다 3 광팔아 2011/11/09 1,337
36036 밤고구마는 저장성이 별로 안좋은가요...? 3 고구마 2011/11/09 1,436
36035 절임배추20키로 두상자 4 가을저녁 2011/11/09 2,336
36034 피아노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 레슨 책 추천부탁해요. 3 피아노 2011/11/09 1,241
36033 전업주부인데요.연금 들고 싶습니다. 8 전업주부 2011/11/09 2,659
36032 제가 속이 좁은 걸까요? 3 쓸쓸한 가을.. 2011/11/09 1,810
36031 신분당선 처음 타고 왔습니다~^^ 은정맘 2011/11/09 1,905
36030 성북구 사시는 분들 정태근의원 찌라시 받으셨나요? 10 .. 2011/11/09 1,604
36029 고3어머니들..수능끝나고 논술시험 3 걱정맘 2011/11/09 2,093
36028 뉴타운재개발주민 만나 경청하는 이 모습 보셨나요~ 1 시청에서 2011/11/09 1,544
36027 영화 신들의 전쟁과 완득이중 어느게 재미있나요? 1 ... 2011/11/09 1,316
36026 덕수궁맛집 27 시내나들이 2011/11/09 4,574
36025 남편으로부터의 독립을 준비중인데요... 1 같이걷자~ 2011/11/09 1,984
36024 경찰 '김진숙 체포' 문제로 노조 총회 무산 4 참맛 2011/11/09 1,718
36023 시각디자인과 다니는 딸 교직 이수할 필요 있을까요? 14 대학생맘 2011/11/09 3,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