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완전 뒷북이지요?
제가 마지막으로 본 드라마는 추노였어요
그 후로 드라마 안봤는데
근데 뿌나가 최소한 추노는 넘어설 작품이란 얘기 보고
어제 1회부터 정주행 시작했거든요
누가 나오는지, 무슨 내용인지도 모른채 그냥 봤는데...
첨 등장씬부터 송중기한테 훅 갔네요
어쩜 그리 한복이 잘 어울리는지~
드라마에 나오는 송중기는 첨 본거에요
소지섭 말고는 어느 누구한테도 나름 눈길안준 해바라기였는데..
역시 어린게 더 좋은가 싶기도 하고ㅋㅋㅋㅋㅋ
숲속에서 무휼~~~~~! 외치는 그 장면에서
뒤로 넘어갔습니다
어제 오늘 하루종일 한대 맞은것처럼 설레구 흐뭇하네요
막 누구한테 얘기하구 싶은데
남편한테 얘기했다가 완전 구박 당하구
씨도 안먹히길래 여기와서 주저리주저리~ 하고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