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채업하는 남자 어때요?
1. ,,,
'11.10.23 1:50 PM (112.72.xxx.47)기업어음쪽이긴하지만 좋기야하겠어요 돈이오가는자리인데 싸우고 못할짓할부분도 많을거라생각들지않나요 돈만보고간다면 할말없지만 딱 돈그외에 좋은거 뭐가있을까싶네요
2. 그냥
'11.10.23 1:52 PM (147.4.xxx.143)그냥 이름만 들어도 무섭네요..
3. 채권추심
'11.10.23 1:59 PM (175.117.xxx.11)어떻게 하는지 모르죠? 조폭 저리가라예요. 큰돈 앞에서 많이 배운게 무슨 소용이던가요? 유산 앞에서 아전투구하는게 사람인데...
4. sd
'11.10.23 1:59 PM (59.2.xxx.12)기업대상 사채가 개인대상보다 훨씬 더 조폭쪽에 가깝죠.
돈 단위가 개인 대상과는 비교도 안되게 크고 이권이 개입된 사람들도 다양하니까요.5. 마니또
'11.10.23 2:00 PM (122.37.xxx.51)그러게요 하필 많은직업중에 사채업이라니요
무섭다는 생각부터 듭니다
좋은사람이라해도6. 개인
'11.10.23 2:06 PM (220.70.xxx.199) - 삭제된댓글개인이야 정말 딱한 사정도 있고 안됬기도 하고 뭐 이런저런 사정 사채업자가 봐주는거 못봤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말이 통할수도 있는데 기업은 다르죠
당장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 사장이 망했다 그래서 급여가 안나온다..물론 진짜 쫄딱 망했을수도 있지만 뒤로 숨겨놓거나 다른 사람 명의로 돌려놓거나 하는경우도 많잖아요
기업쪽이면 그야말로 산전수전공중전에 사람 머리 위에서 사람을 내려다 봐야하고 상대방이 만원짜리 팔랑 거리면 그 만원이 어디서 부터 왔고 어디로 가는지 꿰뚫고 있을 정도라고 하던데 사람자체가 좋아도 다시한번 보게 될거 같긴해요7. 쟈크라깡
'11.10.23 2:06 PM (121.129.xxx.207)저는 열심히 일해서 먹고 사는 사람을 신뢰합니다.
말로 먹고 산다거나 얼굴이나 몸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은 좀 믿음이 안가더군요.
성격이야 좋겠지만 같이 살아보지 않은 이상 정확하다고 할 순 없을겁니다.
돈을 위해서 일을 하는 거지만 돈이라고 다 똑같은 돈은 아니지요
저는 정승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쓰자는 주의라 가난해도 떳떳하고 부끄럽지 않습니다.동감해요.
'11.10.23 10:00 PM (220.117.xxx.78)저는 열심히 일해서 먹고 사는 사람을 신뢰합니다..라는 말씀 동감해요 . 서울소재 대학 졸업해도...사채는 사채예요.
8. ....
'11.10.23 2:13 PM (221.138.xxx.4)반짝반짝 빛나는"에서 못보셨어요?
사채업자의 최후를....
칼 지닌채 덤벼들어 야밤에 금란이가 칼맞는거요....
다 비슷한거죠.
가족들까지 위험..9. 보면
'11.10.23 2:18 PM (125.178.xxx.132)구리게 번돈(예를들어 유흥업이라하고- 여자장사)으로
사채업을 하고,
그 담에 자식에게 물려줄 때 건설업을 하더라구요.
완전 막장직업인 듯 했어요.
사람 좋아보이기도 해요.
근데 이혼이라도 하게되면 바닥이 나와요.
막장 사람들을 막장으로 대하는 일이더군요.
보통 동네에선 숨겨요.
사업한다고 하지.10. 고위험 고수익
'11.10.23 2:22 PM (115.143.xxx.25)돈은 진짜 많겠어요
외모는 때깔이 좔좔 흐르고요 ,
평범한 마인드로는 절대로 못 한다는~~ 조폭들과 호형호제 지요11. 보통 사람은
'11.10.23 2:23 PM (222.101.xxx.224)절대 못할 짓입니다..
12. ㅡㅡㅡ
'11.10.23 2:55 PM (124.5.xxx.49)아닌 건 아닌 거죠.
13. 부도난집에
'11.10.23 3:25 PM (211.223.xxx.88)경매물건도 어떤 사람들은 남의 피눈물 나는 집 싸게 사서 좋을 거 없다고 피하는 마당에
사채업자는더 하죠.
왜 그렇게 돈 잘 벌고 떵떵거리는데도 사채업자들 인식이 안 좋은지 생각해보면 답 나오잖아요.
본인들도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어디가서 사채업자, 돈놀이 한다는 말 웬만해선 잘 안 하더군요.14. 어음팔아
'11.10.23 9:00 PM (126.108.xxx.152)쉽게 돈 벌고 쉽게 씁디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말리고 싶네요.15. 돈에는 재앙도 붙는다
'11.10.24 10:58 AM (180.65.xxx.98)돈에는 그돈에 얽힌 사연과 눈물만큼 재앙도 따라온다고 ,옛날에는 어쩌다 큰돈이 들어와도 갖지말고 피하라했는데,어찌된건지 요즘엔 돈이면 좋다고 다들 난리난리.
저희 시누남편이 사채업하는데, 돈받아내는일이 힘듭니다. 좋게좋게 할수있는일이 절대 아닙니다16. ㅎ.ㅎ
'11.10.24 11:02 AM (14.57.xxx.176)남의 눈에 피눈물 뽑게 하는 사람인데. 어떤 기준으로 괜찮아보이신건지요?
그런 일 안하는 남자도 성질 픽 돌면 눈에서 살기가 나오는데...그런 일 하는 남자는 어떨지.
전혀 괜찮은 사람이 아닙니다. 양아치영화가 남에게 해꼬지하는 사람들을 너무 미화해놨어요.
지들 돈 꼬이는곳에서 의리찾지...정작 의리지켜야되는 지 마눌에겐 의리라곤 눈꼽만치도 없을
사람들이죠.17. 그게
'11.10.24 11:04 AM (175.193.xxx.24)좋은 일해서 돈벌 자리 많은데... 답은 당연한 것 아닌가요??? 내 배 부르면 그만?? 기호일본 찍으실건가봐요.
18. 한걸음
'11.10.24 11:04 AM (112.151.xxx.112)단지 아는 사람이다 하고 싶네요
모르면 더 좋구요
만일 이런일을 가족이 한다면 정말 ...
그리고 남편이 이런일을 한다면
아이들에게 뭐라 할지 답이 안나와요19. ...
'11.10.24 11:05 AM (121.162.xxx.97)헉! 이걸 고민하시나요? 본인 뿐만 아니라 사돈이 그런 일 한다고 해도 결혼을 고려해야하는 것 아닌지...개인적으로 고민 자체가 이해불가입니다.
20. ...
'11.10.24 11:06 AM (124.5.xxx.88)그 사채업자도 사람은 사람이죠.
단, 생물학적으로만..
사채업자의 행동을 몇 번 목격한 사람의 기준으로 봐서는..
요새 사채업자는 머리가 좀 돌아가야 하니까 좋은 대학 나온 사람도 많아요.
뭘 잘 알아야 그 짓도 잘 해 먹을 수 있으니까요..
성격이 좋을 때가 있죠.
자기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눌이나 자식을 대할 때나
결혼하고 싶어 여자를 꼬실 때는 성격을 좋게 쓰겠죠.21. 어릴적
'11.10.24 11:55 AM (211.60.xxx.16)부모님이 사채업자한테 시달리는걸 본적이 있어요. .반말에 욕은 기본이구요. 낮이고 밤이고 시간개념이 없어요. 영업장에서 행패 부리는데 어린시절 무서웠어요. 정당한 방법으로 버는 돈이 아닌 피눈물나는 돈 만이 벌면 행복할까요?
22. ㅣㅣ
'11.10.24 12:42 PM (124.52.xxx.147)원래 돈놀이는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깡패 안 끼고는 못하죠. 돈 안갚으면 어떻게 받아내요?
23. 전에 집주인이
'11.10.24 12:58 PM (1.251.xxx.58)사채업(무슨 금융인가?)그런데 다녔는데
보통 사람은 아니예요. 상식이고 뭣이고 없어요. 지말이 법이고, 지멋대로예요.
그래서 전 사채업 하는 사람하곤 절대 사돈 안맺겠다..다짐 했어요24. 평안한
'11.10.24 1:14 PM (121.151.xxx.247)평온하고 안정된 삶을 원하시면 피하시구요.
한방부르스.. 강하게 잘 쓰고 살고 싶으면 돈은 잘 벌겠내요.25. .....
'11.10.24 1:48 PM (1.227.xxx.155)이자를 먼저 챙기고요.
법도 제법 잘 압니다.
자신이 손해보면 피도 눈물도 없이 사람보다 돈을 먼저 챙깁니다.
어린 아이의 울음이나 배고픔 따위는 눈에 보이지도 않고요.
돈이 흘러가는 눈치를 아주 잘 파악해서 가장 먼저 받아낼 수 있는 지점을 공격해서 이자와 원금을 확실하게 챙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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