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연 나경원 후보가 딸의 노화치료를 목적으로 피부과에 갔을까요?

.. 조회수 : 3,180
작성일 : 2011-10-23 13:38:52

나경원후보가 1억짜리 피부과에 다녔다는 것을 해명하면서 다운증후근을 앓고 있는 고등학생딸의

노화치료 목적으로 다녔다고 합니다. 실제 장애인 딸의 치료가 목적이었다면, 불행한 가족일이

정치문제가 되는데 반대하고 그렇게 되서도 안된다고 봅니다.

그러나 자신의 과다한 미용지출을 장애인 딸을 이용해서 덮고자 하는 변명이라면, 그녀는

엄마로써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분명하고  명쾌한 해명을 하고 싶다면, 그동안 피부과에서 치료받은 기록을 숨김없이 검증받으면

되는것입니다. 치료기록을 굳이 공개할 필요없습니다. 제 3자인 전문의들에게 어떤치료를 받았는지

검증하면 되는것입니다.

이번기회에 다운증후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21번염색체가 두개로 알고있는데

두개가 아니라 비정상적으로 덤으로 더 있어서 3개로 태어나는것입니다. 이병의 가장 투렷한 증상은

정신장애입니다. 거기다가 갑상선 기능부진이나, 위산역류 등등의 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나경원후보의 해명이 석연치않고, 합리적의심이 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고등학생딸의 노화치료를

위한 목적으로 피부과에 다녔다고 하는데 다운증후근이 있을 경우 노화현상이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런경우 노화현상은 10대에 일어나는것이 아니라 대부분 흰머리가 일찍 일어나는것 , 탈모증,

주름살, 조기폐경, 관절렴, 생식선기능감퇴들으로 어른이 되엇을때 갑자기 정상적인 사람들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노화현상입니다.

 일반적으로 의학계에서는 다운증후근이 있을경우 어른이 되었을때 갑자기 정상적인 사람들보다

약 20년 정도 빠르게 이러한 현상이 나타는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운증후근이 있더라도

현재 10대이면 노화치료를 한다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 면이 있습니다.

다운증후근과 동반된 다양한 피부문제도 있긴 있습니다. 흔하게는 아토피성피부로 고생을 하게

 

되는것인데 이것은 일반적으로 아토피성 피부와 같은 방식으로 집에서 연고를 바르는식으로 관리를

 

해주면 되는것입니다.

 

이밖에 지루성피부염이나 한관종, 비립종양 특발성피부석회증등이 다운 증후근에 동반되어

 

나타나지만, 노화현상과는 거리가 먼 증상들 입니다.

 

따라서 피부과에서 실제로 어떤 노화치료를 했는지 밝혀서 전문가들의 검증을 받는것이 해명에 도움이 될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피부과에서 이러한 피부관리를 해주면서 노화치료를 했다고 나후보에게 거짓만을 한것일수도 있고,

 

아니면 노화치료와 상관없는 피부관리를 했으면서 거짓 해명을 한것일수도 있을것입니다.

 

 

보통 엄마들은 자신의 자식이 질병으로 고통받으면, 그분야에 최고인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찾아서

 

수소문하고 검색하고 알아봅니다. 돈이 많아서 흘러넘친다고 해도 미용목적으로 피부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에 아이를 데려가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엄마들은 그렇게 합니다.

IP : 115.136.xxx.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파청문회
    '11.10.23 1:48 PM (183.105.xxx.53)

    시간 많은 엄마들은 그렇게 하시겠지만.
    나경원 그 양반은 대부분의 엄마들처럼 시간이 많지 않죠.

    그리고 다운증후군은 불치병이기에 정해진 길을 따라서 병이 진행되는 병이기에 좋은 의사 찾아다닐 필요도 없구요.
    피부병 치료와 피부관리를 동시에 받을수 있는 곳은 나경원 그 양반같은 시간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최고의 선택지일수가 있죠.

    이해하려고 보면 하등 문제가 없는것인데.
    어떡게든 흠집을 잡으려고 하는것이 보이니까 안스럽네요.

  • ..
    '11.10.23 1:50 PM (115.136.xxx.29)

    양파청문회 내가 이것 공부하고 알아보느라 좀 쉬어야 하거든요.
    그러니까... 쓸데없는 소리하지말고, 가서 한나라당 지지를 하던 뭘하던
    내글에 오지마세요.
    어제 역진방지조항우기다가 그렇게 발렸으면 오늘은 정신좀 차리고
    자중할지 알았는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는군요.
    끝~~~~~~

  • 양파청문회
    '11.10.23 1:55 PM (183.105.xxx.53)

    발리기 같은 소리 하시네.
    역진 방지 조항이 없단 말인가요?

    한번 개방 자유화 된것보다는 더 후퇴하지 못하도록 하는 역진 방지 조항.
    FTA 이후 의료 교육 유통 농업 각종 분야에서 아무리 피해가 극심해져도 되돌리지 못하는 역진 방지 조항.

    서민들이 피해 입다 입다 난리면.
    그후 국가가 서민들 편들게 된다면 미국 투자자가 미국 소재지 법원에 국가를 상대로 배상을 요구하면서 재소할수 있는 조항.

    이런 저런 조항들이 가만히 보면 사실상 식민지 법이나 마찮가지구만.
    발리기 같은 소리 하시네.

  • 양파링
    '11.10.23 2:00 PM (175.125.xxx.178)

    피부관리에 1억 들이는 양반이 자기 바쁘다고 병원에 애 데려갈 시간이 없어 병원 치료를 못하실까요? ㅋㅋㅋ
    그럼 가사일, 집안 청소는 자기가 할까요? 나경원이 바빠서 병원에 데려갈 시간이 없었을 것이다라니..ㅋㅋㅋㅋㅋ
    너무 안되는 말로 옹호를 하니 참 웃기네요..

  • ..
    '11.10.23 3:01 PM (115.136.xxx.29)

    양파청문회//
    "다운증후군은 불치병이기에 정해진 길을 따라서 병이 진행되는 병이기에
    좋은 의사 찾아다닐 필요도 없구요"--- 이것 님의 댓글이예요.
    다운증후근은 염색체 이상으로 태어난것인데 무슨 불치란 말이 나와요..
    다운증후근에 나타나는 여러가지증상을 관리하고 치료하는것밖에 없어요.
    이래도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

    어제도 이야기했지만, 님의 무식을 탓하는게 아니예요. 모를수 있는데
    아는척 나대는것 진실을 왜곡하는것 못나게 보이는것뿐아니라 우수워 보이거든요.

    역진방지조항도 노통이 했다고 욕하고 우기다가 나한테 발리니까 슬그머니
    다른이야기로 건너뛰고 모른척하고, 아무리 얼굴보지 않는 넷이지만,
    사람이 자존심이 있어야지요.
    모르면 공부하고 좀 알아보고... 알겠어요. 부끄러운지 알아야쥐...

    나경원이 바빠서 엄마노릇를 제대로 안했다면, 엄마될 자격이 없는거예요.
    님이 엄마가 안되봐서 모르는데 엄마들은 저렇지 않아요.정말 나경원에게도
    도움이 안되는 부끄러운 변명이라니까요. 정상적인 엄마에겐
    자식이 우선이예요. 그것도 아픈자식은... 더...그 어떤것도 자식보다
    소중하지 않아요.

    정말 앞으로는 내글에 댓글달지 마요. 댓글 달고프면,
    역진방지조항 노통이했다고 욕한것 사과하고 공부하고 와서 달아요

  • 2. 마니또
    '11.10.23 1:55 PM (122.37.xxx.51)

    원글님 박복하게 알바가 첫글 달았네요
    저도 글쓸때 알바가 글 달리면 재수없어 삭제하고싶은데
    지금껏 그런일 없고 또 그걸 노리는거 알아요
    원글님 이런똥은 26일후면 사라집니다
    관리자에게 복사해서 쪽지보내자는 의견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3. 서천석
    '11.10.23 2:35 PM (116.124.xxx.235)

    소아정신과 의사인 서천석 님도 트위터에 썼었죠. 원글님과 비슷한 내용이었슴다.

    @suhcs: 아, 이건 아닌데... 다운증후군 아이들을 많이 만나지만 청소년기에 항노화치료를 받는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본다. 아마도 인터넷 검색하다보니 다운증후군의 조기노화 이야기가 나왔겠지. 그러나 그것은 성인 다운증후군 이야기. 급하니 잘못 갖다 붙였다.

  • 4. 아니요.
    '11.10.23 7:26 PM (203.142.xxx.49)

    자기 딸의 치료목적이 절대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01 잇몸이 좋치 않아, 영구치가 흔들거려서 빼신 분 계세요? 잇몸 2011/10/23 2,288
28000 지하철에서 읽을 책 추천해주세요 ^^ 7 도서관 2011/10/23 1,930
27999 (속보) 안철수, `박원순 지원' 결정(종합) 16 송아지 2011/10/23 4,220
27998 중국 관련 안좋은 얘기가 계속 들리네요 ??? 2011/10/23 2,322
27997 명지초등학교 와 선일초등학교 15 초등걱정 2011/10/23 7,026
27996 나경원이 호남향우회에 갔더래요..거기서.. 7 오직 2011/10/23 4,234
27995 안철수 교수가 자진해서 전화했군요. 25 ㅇㅇ 2011/10/23 13,787
27994 나꼼수 기다리다 만난 애정남 뚜벅이 2011/10/23 2,049
27993 비리로 얼룩진 나는 가수다 호주편 24 ........ 2011/10/23 16,737
27992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질문이요! 6 깔개 2011/10/23 1,883
27991 애플 제품(아이패드) 불량시 교환 잘 해 주나요? 2 애플a/s센.. 2011/10/23 1,820
27990 핸드폰 급질입니다 nn 2011/10/23 1,461
27989 조국때문에 박살나는구나 1 불쌍한조국 2011/10/23 3,233
27988 중 1 수학 인강으로 공부할때.. 조언부탁드려요.. 5 아노나스 2011/10/23 2,342
27987 갤럭시s2 카메라 화질 어떻습니까? 2 스마트폰 2011/10/23 1,942
27986 의욕나는게 없네요.. 내가 내가 아닌것처럼.. 뭔가 2011/10/23 1,568
27985 새삼 강아지가 고마워요.. 4 가을날 2011/10/23 2,495
27984 혹시 63부페 할인 받는 방법 있을까요? 1 2011/10/23 1,860
27983 가수들 성대결절로 목이 상했다가도 정상으로 돌아오나요? 2 가능한가요?.. 2011/10/23 3,462
27982 중구 구민 있으세요, 다음 국회의원 선거 3 에고 2011/10/23 1,807
27981 매일 문제집 꾸준히 풀면 잘 할 수 있나요? 5 초등 수학 2011/10/23 2,557
27980 오늘 SBS 8시 뉴스보신분 2 나억원표정 2011/10/23 2,960
27979 주진우 기사에 밥숟갈 얹은 시사저널 2 밝은태양 2011/10/23 3,743
27978 뿌리깊은 나무..왕역 맡은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하네요 ,,, 2011/10/23 1,924
27977 여우가 어떻게 될까요?? 2 난 곰..ㅠ.. 2011/10/23 2,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