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삼성화재에서 안내견사업을 내폭 축소하고 2/3인력을 감축했습니다.
물론 그 동안 아무도 안 해 오던 것을 이 기업이 시도한 것은 참으로 감사하나,
그 세월 동안 축적되어 온 모든 노하우는 삼성 것많이 아닙니다.
함께 노력해 오던 자원봉사자들, 퍼피워킹 봉사자, 은퇴견 봉사자들의 보이지 않는 수고도
가득했던 것입니다.
삼성이 이런 일도 하는구나...하며 신선한 충격을 줬던 안내견 사업.
이제 홍보적 효과를 어느 정도 거뒀다며 예산을 대폭 축소했습니다.
안내견들아, 미안하다 이용가치 없어졌다....
그러나, 저는 삼성에게 이만큼도 어디냐입니다.
예, 그래도 민간기업이 이만큼이나 해줘서 다행입니다.
삼성이 과감히 시도하지 않았더라면 그 누가 했을까 싶기 때문이죠.
비록 이만큼이나마 와 준 것은 그만큼 삼성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죠.
그래서 아직도 제가 미우나 고우나 삼성을 어느 면에서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공기업이나 정부로 이관해서 사업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박원순씨에게 이를 기대합니다.
기득권이라 시각장애인을 비롯에 관심도 없을 나경원이 시장되지 말고
약자의 설움을 아는 사람이 진정 시장이 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안내견사업이 도로아미타불이 되지 않고 계속 이어져 나가길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원순님, 시장되면 안내견 사업 좀 부탁드려요!
패랭이꽃 조회수 : 1,847
작성일 : 2011-10-23 05:02:41
IP : 186.137.xxx.17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패랭이꽃
'11.10.23 5:22 AM (186.137.xxx.174)http://blog.naver.com/sypark0816?Redirect=Log&logNo=70097007816,
http://blog.naver.com/animalbook?Redirect=Log&logNo=90041448349
참조해주세요.2. 패랭이꽃님
'11.10.23 5:51 AM (75.195.xxx.77)삭제된글이라고 나오는데요?
원글님 계신곳은 날씨가 좋으신가요?
이곳은 꼭 눈올것 같은 날씨에 넘 추워서 밖에 나가야 하는데 못나가고 이렇게 컴 붙잡고 시간 보내고 있어요,ㅜㅜ3. 패랭이꽃
'11.10.23 6:32 AM (186.157.xxx.150)http://blog.naver.com/sypark0816?Redirect=Log&logNo=70097007816,%3Cbr%20/%3E,
http://blog.naver.com/animalbook?Redirect=Log&logNo=90041448349%3Cbr%20/%3E
끝 부분이 잘린 거 같아요.
제가 있는 곳은 이제 봄이예요. 그래도 날씨가 꽤 춥고 쌀쌀하네요 .오늘은.
여긴 이제 저녁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