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조미료 한톨도 안쓰고 맛있게 하는 식당...존재할까요?

...진정 궁금해... 조회수 : 14,086
작성일 : 2011-10-22 23:47:45

 화학 조미료 정말 한톨도 안넣고

맛있게 하는 곳 한국에 있나요?

저도 요리 못하는 편 아닌데..찌개류는 정말 조미료 새끼손톱보다 적게라도 넣지 않으면

정말 밍밍해요..; 제가  아직 프로 주부가 아니여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모든음식에 화학조미료를 넣으면 맛이 확~살아나더군요;;;

조미료 정말 한톨도 안넣고 맛있게 하는 곳..대한민국에 있나요?

 

밖에 나가면 식당들 조미료 천지이니..(김밥 밥에도 미원 넣는데요;;)

집에서라도 정말  조미료 안넣고 (천연 조미료 만들어서 넣구..) 요리하고 싶어요.

 

조미료 없이도 찌개류 잘하시는 분들 팁 좀 주소서 ㅠ.ㅠ

IP : 218.220.xxx.37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
    '11.10.23 12:00 AM (116.37.xxx.214)

    엄마가 평생 미원이나 다시다 계통은 안쓰세요.
    다들 조금만 달라고 하곤 완전히 싹쓸이로 드시고 가시는데
    저도 조미료 안넣거든요.
    안넣어도 맛있어요.
    아니 안넣는게 훨씬 맛있어요.
    두통도 없고요.
    전 바깥음식 먹으면 두통에 시달리거든요.
    다시국물은 멸치를 기본으로 좀 넉넉히 넣고요.
    집에서 만든 멸치액젓을 간장 대신 많이 쓰고요.
    설탕 넣는 음식엔 설탕 넣지 매실액 같은 것 넣지 않아요.
    그게 더 고유한 맛을 살려내서 담백한 느낌인것 같고요.
    양념을 적당히 넣어야지 뭐든 과하거나 너무 적으면 제맛이 안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콩나물 국이나 육개장 같은 것은 역시 한솥 끓여야 제맛이 우러나는 것 같아요.
    고기 같은 것 밑간할때 순서 지켜서 하면 누린내도 안나는데
    요샌 호텔 뷔페도 누린내가 너무 많이 나서 못먹겠더라고요.
    예전엔 청주를 많이 이용했는데 요샌 소주가 많이 약해져서 쓴맛이 안나니
    왠만해선 소주를 많이 써요.

  • 2. 솔직히
    '11.10.23 12:05 AM (125.129.xxx.217)

    전 화학조미료를 독이라고 생각하는 엄마밑에서 자라서 아직까지 한번도 넣어본덕없어요
    사먹는음식은 재료가 안 좋으니까 조미료가 필요하겠지만 집에서 만들때는 원재료 맛으로도 충분해요. 습관이니 바꾸시고 조미료없는 맛에 익숙해지세요. 님의 습관이 남편과 아이의 습관이니까요

  • 3. ....
    '11.10.23 12:05 AM (211.243.xxx.154)

    찌개 끓일때 조미료 아예 안쓰는데요. 육수를 좀 진하게 내서 끓여요. 항상.
    전 멸치, 다시마, 건표고 요렇게를 기본으로 어떤때는 마른새우도 넣고요. 해물탕이나 생선넣은 탕 할때는 무와 양파를 추가하고요. 수제비나 칼국수에는 멸치대신 북어대가리와 다시마, 건표고를 넣어요.
    어쩌다 파뿌리가 많을때는 파뿌리도 더해서 육수를 내면 더 시원해요.
    이런식으로 좀 진하게 우려서 끓이면 조미료 한톨 없어서 시원하고 감칠맛 나고 맛있던데요.
    이렇게 먹다가 어느날 굴소스를 넣어서 뭔갈 만들었는데 미원맛 확 느껴져서 굴소스도 끊었어요.

    아. 고사리나 건나물 무칠때도 육수내서 물대신 부으니까 맛있고요~

  • 4. 근데
    '11.10.23 12:07 AM (14.52.xxx.59)

    멸치액젓이나 참치액젓이 맛의 비결이라는 분이 제 주변에도 계신대요
    그 액젓에도 msg가 많이 들어간답니다
    사실 조미료를 일부러 넣는게 아니라도 재료 자체에 들어간게 많아요
    햄도 그렇고 어묵도 그렇구요,김밥 싸면서 일부러 조미료 안 넣어도 햄 어묵 게맛살..넣으면 소량 먹는셈이 되니까요

  • ...
    '11.10.23 12:16 AM (116.37.xxx.214)

    그러게요.
    생멸치랑 소금이랑 적당히 버무려 담그면 정말 맛있고 예쁜 색의 액젓이 되니까 만들어먹는 것 추천해요.
    매실액 담글수 있는 수준이면 멸치액젓 만들수 있는데 다들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 5. 조미료맛
    '11.10.23 12:21 AM (221.165.xxx.228)

    저도 조미료를 한 번도 써보지 못해서 조미료 넣어서 맛있는 맛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어요.
    맛있는 칼국수 집의 칼국수 국물? 된장맛? 순대볶음 양념맛? 아마 이런 맛있는 맛이겠지요.
    근데 집에서 조미료 안 넣고 요리해도 맛있는 맛이 나요.
    윗분들처럼 멸치,마시마,버섯,새우 국물 들어가면 시원하구요.
    국간장이 아주 맛있으면 다 맛있어져요.

  • 6. 하라
    '11.10.23 12:22 AM (121.135.xxx.147)

    천연조미료를 만들어서 써보세요..멸치 다시마 양파 등등

  • 7. 하이고..
    '11.10.23 12:30 AM (222.101.xxx.159)

    조미료가 무슨 독약이라도 돼나? 글고 음식도 맛대가리 없이 만들면서 난 조미료 안써 이러는
    인간들 정말 자기가 무신 요리사라도 됀듯 착각하고..
    조미료 전혀 안쓴다는 분들 진간장 .고주장.된장. 액젖 등등 안사 드시나요?
    그딴것들도 다 미원 들어갑니다.
    글고 외식은 전혀 안하시나요? 남편분들 회사에서 바깥 음식 안드시나요?
    집에 있는 여자들이야 자기가 해먹으니 그런걸 안먹을수도 있다지만 어찌 남편과 애들은 생각안하시는지.
    애들 떡복기 오뎅 등등 분식점에서 사먹는것만도 엄청난대 집에서 자기만 안 넣는다고
    자랑질들하심?

  • 말씀 참....
    '11.10.23 5:36 AM (110.47.xxx.165)

    그렇게 거칠게 말씀하실 필요까진 없을 것 같은데요...
    사는 간장/액젖/고추장/된장 이런 것에 조미료 들어있는 거 압니다.
    그런 데 들어있는 조미료가 있는데도 따로 조미료 넣는 부분을 말하는 거지,
    무슨 자랑질들을 했다고 하십니까?
    미원 들어가 있는 데다 더 퍼 넣는 건 그럼 잘 하는 짓입니까?
    모르고 먹는 것에 보태지는 말자는 거죠.
    알고까지 넣어 먹으면 그 양이 더 축적될 테니 몸에 더 해로울 거고,
    밖에서 먹는 것까지 다 차단할 순 없지만,
    집에서 의도적으로 더 넣는 건 안 할 수 있으니 그럴 노력이라도 해 보려는 거구요.

  • 말씀 참...x2
    '11.10.23 3:11 PM (124.5.xxx.225)

    그러게 말여요
    집에서라도 내가족들 먹는거라도 ...
    집에 조미료라는건 구경도 할 수 없지만 노력하면 얼마든지 맛있는 음식 만들수 있구먼요
    외식하고나면 무엇때문인지 물도 많이 먹게되고 간이 짭짤한것도 아닌데요

  • ..
    '11.10.23 7:12 PM (180.64.xxx.174)

    액젖은 안삽니다.
    액젓은 사구요.

  • 말씀 참...x3
    '11.10.23 7:47 PM (58.102.xxx.205)

    조미료 많이 먹으면 독 맞아요. 그러니 밖에서 어쩔 수 없이 조미료 투성이 음식 먹는 거,
    집에서라도 최소한으로 줄여 먹자는 노력이 왜 조롱거리가 되죠?
    그리고, 천연조미료로 음식 하는 사람들, 그거 자랑질이 아니라 그냥 일상이예요.

  • 인생 길어요,
    '11.10.23 10:10 PM (211.202.xxx.142)

    하루에 한숟가락이 나중에 어떻게 될 지 모르죠. 식재료 조미료 유/무로 나눠서 팔면 좋을 것 같네요. 조미료 좋아하는 사람도 조미료 먹어야죠.

  • 말씀 참...X4444444
    '11.10.23 10:11 PM (121.133.xxx.19)

    뽄대없이 이야기 한다는 말 이런 경우 두고 얘기한것 같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시고 나면 속이 후련하신가요?
    밖에서 먹으니 집에서라도 없애야 줄어들지요.
    하이고~~~이런 말투는 정말 싫군요.
    밖에서 조미료 먹기때문에 집에서도 먹어줘야 한다는 말씀이 맞는가요?

  • 흠.
    '11.10.23 11:26 PM (116.126.xxx.244)

    시중에 파는 간장 고추장 된장 등은 조미료의 유무를 떠나 맛이 저급이라서 안사서 먹게 돼요.
    그리고 음식 신경쓰는 사람들 중에 과자나 분식은 물론 외식 일절 안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저만해도 어렸을 때부터 밖에서 사먹는 건 한우나 회밖에 없었으니까요.
    평생 조미료에 길들여진 사람들 눈엔 유별나게 보이나보군요.
    어떤 사람들에겐 그냥 자연스러운 겁니다.

  • 8. Hara
    '11.10.23 12:31 AM (115.161.xxx.227)

    조미료는 따로 안쓰는데 윗분들 말씀처럼 오뎅이나 맛살같은 종료 넣으면 자동으로 조미료 먹게되는거같아서 되도록 안넣고 먹으려고 해요~ 정말 맛이 확달라지잖아요~
    된장국끓일때 국멸치 + 다시마(중요) + 마른새우 넣고 끓이면 조미료는 따로 안넣는데 문제는 된장에도 조미료가 한가득인거같아요...--;

  • 9. ....
    '11.10.23 12:36 AM (125.178.xxx.243)

    아이고님..된장, 고추장은 담궈주시고..액젖도 담궈주시니 감사해야죠.
    진간장도 사먹고 외식도 하는데요.
    그렇다고 그냥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렇게 먹으니까 한번이라도 덜 먹는게 낫다 싶은거지요.
    열번 먹을거 다섯번만 먹는게 낫지 않을까요?
    거기에 집에서까지 먹는 음식에 보태고 싶지 않아요.

    원글님.. 조미료 습관 맞는거 같아요. 그 맛에 길들여지는거고..
    그걸 안넣고 맛 낼려면 멸치가 베이스 재료를 신경써서 골라서 사고, 욕수 내는 것도 신경 쓰고 하면 맛이 훨씬 좋아져요.
    조미료 안쓰고 먹어버릇 하면 담백한 맛의 개운함을 알게 되요.
    그럼 조미료 특유의 맛이 감지되요.
    많이 들어간 집 음식은 첫맛부터 헉~하게 되요.

  • 10. 무슨 자랑질?
    '11.10.23 12:59 AM (124.195.xxx.143)

    원글님이 조미료 안 쓰고 맛 내는 걸 물어보셨으니
    거기에 대한 답인데
    엉뚱하게 자랑질이라니?
    밖에서 먹는 남편 아이들이 먹는다고
    집에서 일부러 돈 들여 꼭 먹이라는 건가요?

    원글에 대한 답으로 돌아가자면
    저도 윗님처럼 입맛 길들이기 나름인거 같아요
    패떳이란 프로에서 모든 음식에 라면 스프를 넣으면 맛있다
    고 하는데
    그건 라면 맛이 되는거죠
    조미료도 조미료 맛이지 재료의 원맛은 나지 않아요

    재료를 잘 맞춰 쓰시는게 답 아닐까요
    친가 시가 어른들 다 옛날 방식에 익숙한 분들이라
    조미료 안 쓰세요
    잔치국수를 끓이면 멸치를 푹 우려내고 양파와 무 다시마를 넣어서 맛을 내죠
    그래서 사먹으면 육수의 단맛보다 조미료맛이 더 나서 별로 맛이 없는 기분이에요

    찌개야 찌개마다 다르니 어떻다 하기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푹 끓이는 경우가 많고
    재료마다 넣은 순서에 따라서도 좀 달라지는것 같더군요

  • 11. ㅇㅇ
    '11.10.23 1:01 AM (121.130.xxx.78)

    저희 집엔 화학 조미료 하나도 없어요.
    미원, 다시다, 맛소금...

    근데 제가 끓인 찌개며 천일염으로 살짝 간한 나물이며
    너무 맛있어요.
    제 딸이 도시락 싸서 다니는데 나물 잘 안먹던 친구들도
    소금에 깨소금이나 참기름만 약간 넣은 나물 맛있다고 난리예요.

    왜 찌개에 화학 조미료를 넣어야 맛있다고 하는 지 이해가 안갑니다.
    님의 입맛이 그렇게 길들여져 있기 때문이라고 밖엔..

  • 12. 그래서
    '11.10.23 1:03 AM (128.103.xxx.180)

    항상 뭘 사실 때, 성분표시 확인하고 사요. MSG 들어 있나 안 들어 있나....
    조미료 들어간 음식 먹을 때에는 어쩔 수 없지만,
    적어도 집에서 먹을 때에는 최소한으로 먹으려고 노력하구요.

    집에서 주로 밥 먹다가, 중국집가서 짜장면이라도 먹으면,
    다 먹고 난 뒤부터 올라오는 그 닝닝한 맛은 다 조미료 때문이죠.

  • 13. 저런~
    '11.10.23 1:42 AM (118.223.xxx.63)

    인공조미료 안쓰고 맛있는 식당 찾으면 안되죠.
    인공조미료 안 쓰고 맛이 슴슴한 식당은 있지요.

  • 14. 주부
    '11.10.23 9:10 AM (99.187.xxx.8)

    들이 조미료 집에서 당연 안쓰죠.'
    그게 자랑은 아니에요.
    난 집에서 안써... 쓰는 여자도 있나요?
    아 있다 시어머니들 ㅋㅋㅋㅋㅋ

  • 15. 아휴~
    '11.10.23 10:14 AM (116.121.xxx.47)

    저도 그래요.. 음식 다 해놓고도 정말 다시다 한꼬집! 이라도 넣어야될것 같은 충동이 막 생기네요.
    이제 찌개에는 안 넣을수 있는 방법을 알겠더라구요. 무조건 건더기 재료넉넉히 넣고 / 김치찌개에는 김치국물많이~ 된장찌개에는 바지락이나 키조개 같은거 소분해서 얼려놨다가 조금이라도 넣으면 맛이 사는데..

    아직 국끓일때는 다시다에 의존해요. ㅠㅠ

  • 16. 가정식
    '11.10.23 10:49 AM (61.79.xxx.61)

    시집 가면 제가 나물 담당이에요.
    제가 콩나물도 통통하게 숨 안 죽이고 국물도 자작하게 너무 맛나게 잘한다 하고..
    하여튼 나물 맛나다고 인기 짱입니다.
    그런데..당연 내 솜씨인줄 알았다가..제가 유일하게 조미료를 쓰는 단 하나의 반찬..나물..
    시어머니께 음식 배울때 나물에 미원 넣는거 배웠거든요.
    다른덴 모르겠는데 나물은 그래요. 그래서 다들 그렇게 나물이 맛있다고..
    김장에도 미원 조금 넣거든요. 그런데..그외 음식은 안 넣는데..맛 차이 별로 없어요.
    맛소금이 맛을 확실히 좀 내는거 같기도 하고..조미료 안 쓰는게 좋겠죠.

  • 17. 쟈크라깡
    '11.10.23 11:57 AM (121.129.xxx.207)

    저는 국간장을 조미료대신 한 숟가락 넣습니다.
    김치찌게나 된장찌게, 된장국에도 넣습니다.
    그래도 맛이 안나면 액젓을 한 숟가락 넣구요.
    그리고 소금이나 된장으로 간을 맞춥니다.

    횟감을 집에서 먹을때 매운탕거리도 양념 걷어내고 제식대로 끊이면
    깊은 맛이 나고 좋던데요.

    저의 키는 국간장,액젓입니당.

  • 18. ....
    '11.10.23 11:58 AM (218.158.xxx.149)

    멸치한줌,다시마,양파,무우 넣고 팔팔끓이면 정말 기막힌 냄새 납니다
    전 된장찌게 끓일때마다 이렇게 하는데,,
    요즘 일본원전사고 있고 나서 부터는
    너무 집착하지 않고(반쯤 포기상태),
    그냥 화학조미료도 가끔 써요

  • 19. 입맛이
    '11.10.23 12:05 PM (116.124.xxx.235)

    조미료에 길들여졌을 뿐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결혼 10년 동안 조미료는 아예 사 본 적이 없으니까요. 어쩌다 찌개가 좀 맛이 덜하다 싶으면 마늘도 더 넣어보고 간을 좀 더 해보고 이런저런 궁리를 해보지 조미료 넣을 생각 조차 안 하거든요. 뭐 집에 없으니 당연하지만.

    그렇게 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렇게 사는 사람들은 조미료를 한 톨도 안 넣고 어떻게 음식을 맛있게 만드냐 라는 생각 안 하고 살걸요.

  • 20. 근데
    '11.10.23 12:07 PM (125.187.xxx.194)

    제가 평상시에..화학조미료를 넣지 않고..음식을 만들어 먹어서인지
    조미료 넣어서 한음식은 딱알겠어요.
    맛이 밍밍한 맛이 나옵니다.
    특히 국물종류는 귀신같이 알아채요..
    그리고 집고추장 먹다가..시중고추장만 먹어요..밍밍한맛..확실히 느껴져요.

  • ss
    '11.10.23 12:25 PM (121.130.xxx.78)

    저도 그래요.
    밍밍하다기보단 닝닝한 맛이랄까 ^ ^ (어감의 차이지만... 암튼 그런 느끼함)
    아마 화학조미료에 길들여진 분들은 그 특유의 맛을 감칠맛이라고 느낄테고
    조미료 전혀 안쓰는 사람들은 화학조미료의 닝닝함이 싫어서 밖의 음식 질려요.
    전 모든 음식을 담백하게 재료 자체의 맛을 살려서 하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짜고 맵고 얼큰한 국이나 찌개도 잘 안끓여요.
    버섯도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천일염만 간해도 얼맛나 맛있는데요.
    때에 따라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씩 넣기도 하는데 이것보다 소금 간만 맞으면 맛있어요.
    소금 간도 싱거운 듯 하게 합니다.
    두부도 끓는 물에 데쳐서 아무 간도 없이 그냥 주면 우리 애들은 맛있다고 잘먹어요.
    그러니 입맛 들이기 나름이예요.
    화학조미료 없으면 맛없다는 분들은 입맛이 자극적인 것에 길들여져서 그런 겁니다.

  • 21. 추천
    '11.10.23 12:10 PM (116.125.xxx.179)

    선도 가격 최상인
    조기 갈치 등의 생선, 홍어 새우젓 미역 김 멸치 등의 건어물을 공구하는 이 곳에 가 보세요..
    생선카페의 아래 코너에 있는 다양한 요리.. 레시피..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구매후기'
    '이달의생선이야기'
    '맛있는밥상이야기'
    '내가 만든 생선요리 '
    '행복한밥상'
    http://cafe.daum.net/dasangfish2441778?t__nil_cafemy=item

  • 22. 어쩌다
    '11.10.23 12:41 PM (121.132.xxx.77)

    평생 조미료 넣지도 않고 항상 육수 만들어서 사용했어요.
    조미료 들어가면 닝닝하고 원래의 맛을 죽이는 것 같아서 사용안 했는데
    30년 동안 조미료 맛에 길들인 남편 입에는 항상 뭔가 부족하다고 느꼈나 봐요.
    조미료의 경우 특히 찌개같이 좀 국물이 진한 것을 끓일 때면
    안 넣으면 만날 뭐가 부족하다고 - 제 입엔 딱인데-
    짜고 매운 걸 좋아해서 고춧가루나 고추장 국간장 등을 더 넣어도 뭔가 부족하다고 난리에요.
    조미료 많이 들어가도 되니 맛있게 해달라고
    결국 조미료 들어가야 자기 입에 맞다고 그럽니다.

  • 23. 커피향
    '11.10.23 12:44 PM (180.71.xxx.244)

    길들여지기 나름인것 같아요. 전 집에서 주로 먹고 남편은 밖에서 주로 먹으니 집에서 먹는것 항상 2% 부족해 합니다.
    근데 제가 장기간동안 안 넣고 먹다보니 입이 이쪽에 맞추어지더라구요. 시중간장을 먹으면 입이 텁텁하고...그래요. 아이들도 집에서 김밥 만들면 밍밍하다 합니다.
    전 주로 장류는 항상 생협에서 사다 먹어요. 다른것 보다도 더요...
    먹다보면 재료의 원맛 때문에 느끼게 될 거에요.
    밖에서 바지락 칼국수 맛있다 하는것 거의 조미료 맛이에요.
    광화문쪽인가 바지락칼국수 먹었는데 밍밍했거든요. 거기는 조미료 안 넣는가보다 했지요. 그렇더라구요.
    직접 식재료에 화학조미료를 넣지 않지만.. 이미 우리가 쓰는 간장 고추장 된장에 들어가 있다 보심되요.
    된장찌게는 고추를 김치찌게는 김치가 맛있으면 거의 맛이 나더라구요. 경험담입니다.^^

  • 24. 퍼플
    '11.10.23 1:04 PM (122.32.xxx.29)

    저도 집에서 조미료 안쓰다가
    남편이고 애들이고 바깥 음식에 길들여져서 그런지
    제발 다시다 좀 넣으라고 해서 요즘은 맛선생 넣고있는데
    제가먹어봐도 아무리 국물 진하게 내서 하더라도
    맛선생 넣었을 때가 더 맛있어요..
    애들도 급식을 두끼나 학교서 먹으니
    입맛이 조미료에 길들여져가나봅니다..

    제가 아는 김밥전문집은 모든 국물을
    소고기 감치미와 해물 감치미로 맛을 내는데
    비율만 맞추믄 하나도 안 닝닝하고
    손님들이 국물이 그렇게 시원하다고 한다네요..
    밖에서 파는 음식은 거의 조미료 맛이라고 봐야할 거 같아요..

  • 25. 헝글강냉
    '11.10.23 2:16 PM (211.218.xxx.77)

    저도 조미료 안쓰는데 여행갔을때 왜 그 맛teacher.. 라는거 한번사서 써봤어요.

    msg 안들었다고 하긴 하는데 .. 것보단 낫지만 확실히 인공적인 맛이 좀 나더라구요.

    후추맛? 같은것도 좀 진하고. 많이 남아서 들고 왔는데 안쓰게 되네요.

    조미료 없이 국이나 찌개 맛있게 하는법은 재료 안아끼고 육수내는거구요.

    멸치육수에다 좀더 깊은맛 내고 싶으면 디포리도 섞어주면 좋아요. 1:1 비율이 제일 좋다더군요.

    전 멸치를 좋은것 주시는 분이 있어서 멸치만으로도 맛이 잘 나요.. 일단 좋은 재료가 중요..

    멸치 다시마 건새우 파뿌리(주로 말린것. 파 손질할때 씻어 따로 말려요..) 양파 무 (주로 남은 자투리들)

    파뿌리 없으면 대파 그냥 넣기도 하구요. 표고버섯 (불릴때 조금만 불리고 기둥 부분 떼어서 따로 말려놔요.

    가끔 생표고 말릴때 미리 기둥은 잘라서 말리면 더 좋구요) 뭐 이렇게 넣고 한솥 팔팔 끓인담에 식혀서

    김치 냉장고에 넣어두고 수시로 써요... 모든 음식이 너무너무너무 맛있어요..


    그리고 제 국물음식이 갑자기 업그레이드 된 비결 하나더는...

    한살림에서 파는 맛간장이요... 아.. 너무 맛있어요. 전 모든 음식에 간장한스푼 대신 그걸로 대체해요.

    고기 양념할때도 간장이 5스푼이면 간장 4스푼에 맛간장 1스푼. 달지도 않은것이 어찌나 깊은맛을 내주는지

  • 26. ddd
    '11.10.23 2:36 PM (121.174.xxx.177)

    식당밥 더러워서 안 먹으려고 해요. 너무나 허기가 져서 배고파 죽을 정도 아니면 잘 안 먹어요. 여행지에서는 할 수 없지만요.

  • 27. 망탱이쥔장
    '11.10.23 2:47 PM (218.147.xxx.221)

    한국에 있냐 하셨죠? 제 세 아이들을 걸고 맹세. 있습니다!! ^^
    친정엄마랑 둘째낳으면서 3년을 같이 살았고 조미료 하나도 없는 국과 나물만 먹고 것도 너무나 맛있게 먹고 살았습니다~~ 12년 전에 광주에서 고급김밥집을 시작하시고 8년정도를 하시면서 맛소금 하나 안쓰고 너무 맛있는 김밥집으로 유명했습니다~ 지금은 6개월 전에 저랑 밥먹는 카페를 분당에 차렸어요.
    저희 가게 부엌에는 그 흔한 다시다, 맛소금, 뉴슈가, 미원이 단 한 톨도 없어요.
    그래도 맛있어서 입소문이 많이 나서 문연지 2~3개월 만에 입소문으로 많이 오셔요~~
    제가 보기에는 신선한 재료와 오로지 음식 솜씨가 가장 으뜸인거같아요. 천일염, 육수내서 끓인 맛간장하고 일반 간장도 쓰시는데도요. 한식의 기본이 고춧가루, 마늘, 참기름, 소금을 제일 좋은걸로 쓰셔야한데서 그렇게 고집하시구요....
    저도 옆에서 24시간 붙어있지만 진짜 신기해요. 원래 광주에서 부터 음식솜씨 유명하셨어요...저때문에 애 셋 키워주시느라 잠시 쉬셨지만요.
    여튼 같은 재료를 주고 같은 음식을 만들라 해도 맛은 천지차이가 납니다.
    지금도 김밥을 새로 출시했는데 맛소금 하나 안쓰고 모든 간은 천일염으로 하시는데 김밥은 간이 맛냐 안맞냐가 가장 중요하다 하셨구요.. 쌀도 중요하구요...어른이나 아이나 단무지, 맛살, 햄이 없어도 김밥 너무 맛있다고 하셔요. 저희 식구들이 먹어봐도 너무 맛있구요...

  • 분당
    '11.10.23 2:57 PM (222.116.xxx.226)

    어느식당인지 가르쳐 주면 안잡아먹~~지요

  • 저도 갈켜 주삼
    '11.10.23 4:48 PM (115.143.xxx.25)

    조용히 갈켜 주세요
    단골 할께요

  • 알고싶어요
    '11.10.23 6:43 PM (114.207.xxx.186)

    알려주세요. 맛보고싶습니다. 냠~

  • 28.
    '11.10.23 2:57 PM (121.147.xxx.151)

    조미료 안넣고 음식한지 20년 넘는데
    그거 습관인 거 같더군요.
    처음 저희 남편 조미료 혼자 쳐넣고 먹더니
    언제부턴가 아주 잘 먹고 있습니다.
    물론 멸치다시마 국물 맛깔나게 여러가지 넣고 우려서 찌게 국 국물로 넣으니
    당연히 맛있다고 생각해요.
    멸치 다시마 버섯 새우 무 양파 북어대가리등등
    집에 있는 거 대충 넣고 국물 내놓으면
    어쩔땐 이 국물 그냥 마셔도 먹을만 하더군요.
    제가 변비가 있어서 간혹 다시마 그냥 먹긴 그러해서 이 국물을 마시죠.
    ㅎㅎ 버섯도 다려놓은 걸 먹으면 고혈압에 좋다고 해서
    가끔 먹죠
    이런 국물을 베이스로 만드는데 맛이 없을 턱이 없죠^^

  • 29.
    '11.10.23 3:30 PM (121.147.xxx.151)

    오히려 조미료 잔뜩 들어간 음식 먹으면 속이 안좋아요
    그래서 밖에서 먹는 음식 싫어해요.
    외식하면 편하고 좋지만 웬만하면 집밥을 먹으려고 하고
    밖에서 점심이나 식사를 꼭 해야만 할 때는
    되도록 간편한 음식을 싸가서 먹거나 반찬이라도 들고 나가요.
    정말 집에서 조미료 하나 없이 먹는 습관들면
    담백한 그 맛이 얼마나 편하고 맛있는지 알게 될 겁니다.

    밖에서 먹는 음식들 조미료에 설탕에 기름 범벅을 해서 주니
    맛있다고 생각하는 거에요.

  • 30. 성미산밥상
    '11.10.23 3:45 PM (116.126.xxx.36)

    서울 마포 성산동에 성미산마을이라고 대안학교와 공동육아, 생협 중심으로 마을이 있는데요, 그 일원인 성미산밥상 이라는 식당에서 조미료 전혀 쓰지 않습니다. 근데.. 맛있어요! ㅜㅜ 역시 가격이 싸진 않지만 된장찌게가 7000원인가 하고, 제육볶음이 8,500원인가 합니다. 재료도 생협것 위주로 쓰고요,.. 맛있어요.. 크흑..

  • 31. 반지
    '11.10.23 3:58 PM (125.146.xxx.113)

    마포구 망원역 부근 문턱없는 밥집이라고
    유기농으로만 하는 곳이 있어요

  • 32. 그지패밀리
    '11.10.23 4:56 PM (218.53.xxx.179)

    애 아토피 땜에 조미료 자체를 안넣고 음식했어요.
    시판 간장 된장 다 안사먹구요.집에서 만들어 먹는거 얻어서 먹고.또는 생협 한살림 초록마을꺼 뒤에 첨가물 보면 간단하게 정말 옛날방식고대로 만든것만 사서 먹었어요.
    음식에 유별나다고 할수 있는지 몰겠지만 그렇게 몇년을 하니 아이 아토피가 사라졌어요.
    조심하는게 정말 어렵다고 해요.그러나 막상 또 하려고 들면 할수 있는게 음식조절입니다.
    뭐 다 낫고나서는 시판것을 먹어도 크게 문제는 없었지만 다시 원래 식습관으로 돌아가니 애가 슬슬 재발할려고 하더군요.
    저는 이런경험후에는 조미료든 감미료든 인공적인 화학물질이 몸에 안좋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몸이 약한 사람은 더더욱.
    각 개인의 판단이겠지만 안쓸려고 하는사람도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33. ^^
    '11.10.23 5:29 PM (182.212.xxx.211)

    제가 음식점 영업자분들과 외식관련 컨설팅에 참석했었어요
    유명한 컨설팅 전문가가 강의하는데
    미원안쓰면 식당 망한다, 미원 넣는것에 죄책감 갖지마라
    서울 유명한 음식점 미원덕분에 장사 잘되는 거라합니다

    물론 집에서 주부들은 미원, 다시다, 조미료 전혀 안쓴답니다
    하지만 주부들조차도 외식할때는 조미료 안넣은 집은 안간답니다...맛이 없어서...
    된장도 그렇고 나물도 아무리 맛있게 요리해도 기본적으로 쓴맛이 나는데
    미원이 이를 중화시켜줘서 맛도 부드럽고 감칠맛을 내준데요

    음식점 요리비법은 미원 한바가지라구 하더군요

  • 34. .......
    '11.10.23 7:35 PM (203.142.xxx.49)

    울엄마가 조미료맛 귀신같이 알아내는데요.
    그래서 엄마한테 잡숴보게하고 오케이하면 계속가요(엄마미안)
    분당 서현동에 고*가 에서 잡숴보더니 조미료안썼다고 하데요.
    근데 무척 맛나요. 외식은 항상 거기서 해요.
    저 위에 망탱이 쥔장님~ 김밥집도 알려주시면 감사요.
    한살림 김밥만 사먹었었는데 거기도 가보고싶어요~

  • 35. 안 쓴지 10년째
    '11.10.23 8:59 PM (110.15.xxx.188)

    저는 어려서부터 조미료 맛에 길들여져 와서 결혼 초에 조미료 안넣고 요리하려니 맛이 하나도 안나더라구요. 사먹는 음식이 입에 맞지 집에서 제가 한 음식은 잘 못먹겠더라구요.
    특히 국이랑 나물 무침 같은 것은....영....간도 못 맞추고 맛내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지금 10년넘게 조미료 사용하지 않고 식사 준비하는데요...요즘은 제가 해도 맛있어요.
    조미료 많이 넣고 한 음식점에서 사먹고 들어온 날이면 두통에 너무 시달리구요..@.@
    깨달은 팁이요
    국 끓일 때 물을 많이 넣고 하면 안된다는 거요. 특히 콩나물 국요....
    콩나물 많이 넣고 물 조금.....
    윗님 중에 말씀하셨듯이 건더기 많이 물 조금....이 집에서 맛내는 비결인 것 같아요.
    특히 그냥 맹물 말고 기본 육수 만들어서 사용하면 밍밍하지 않구요.
    원 재료가 싱싱하고 맛있는 걸 사면 따로 양념을 세게 하지 않아도 그 자체만으로도 맛있어요.
    그래서 전 재료를 조금 비싸더라고 좋은 것으로 사려고 해요. 그럼 양념이나 간을 세게 하지 않아도 음식이 맛있어지거든요.

  • 36. 안 쓴지 10년째
    '11.10.23 9:00 PM (110.15.xxx.188)

    참 모든 요리는 간이 맞아야지 맛있는 것 같아요.
    결혼 초에는 모든 음식의 간을 못맞춰서 모든 음식이 맛없었어요.
    지금은 대략 만들어도 간이 맞으니 모든 음식이 먹을만 하더라구요.

  • 37. 1004
    '11.10.23 9:02 PM (116.37.xxx.130)

    저 아는분이 유면한 냉면집을하세요 냉면과 함께나오는 육수가 뭔줄아세요 사골인줄 아셨죠? 두둥~~
    미원물이랍니다 저 냉명 안사먹어요 ㅎㅎㅎ
    그리고 어느 장수마을 노인들이나오는프로가 있었는데 음식만들때 꼭넣는게 미원이던데요

    저도 미워맛이 좋긴하지만 집에서는 안씁니다 ...

  • 38.
    '11.10.23 9:28 PM (14.45.xxx.165)

    입맛 길들이기 나름입니다. 저는 원래 단거 안좋아해서요. 다싯물 진하게 우려서 그걸로 찌게 국 끓이는데 그냥 파 마늘 만 넣어도 맛나요. 조미료 한번도 사본적이 없네요.신랑도 저랑 입맛 같구요.
    햄이나 어묵이나 레토르트 식품 인스턴트 식품 둘다 싫어해서 늘 된장국 김치 겉절이 쌈 이런거 먹어요.
    님도 첨에는 님이 하신 요리가 밍밍하게 느끼겠지만 점차 드시다 보면 익숙해질 겁니다.
    조미료 빼고 하시는 습관 들이세요. 아이들에게 안좋아요. 신경계를 자극한다고 들엇어요.

  • 39. 풀꽃
    '11.10.23 11:02 PM (125.138.xxx.156)

    양수리 퇴촌에 풀꽃 한정식집 있는데요.
    여기 조미료 하나도 안쓰고 정말 맛있게 잘하세요.
    십년묵은 죽염쓰시고 장도 직접 담궈서 쓰시구요.
    음식도 저염식으로 하세요.
    사장님이 먹거리에 대한 철학이 있으셔서 좋은 말씀도 많이 들을 수 있어요.
    제가 여기 다녀와서 장도 직접 담가먹고 먹을거리 잘 장만해 가며 살림 살이 대하는 태도도 바뀌게 되었어요.
    양수리 쪽 여행 가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건강에 관심이 많아서 오랫동안 조미료 하나도 안썼는데
    조미료 안쓰는게 훨씬 맛이 좋아요.


    근데 조미료를 쓰거나 혹은 설탕 같은거 쓰면요.
    그 맛에 중독이 되어서, 내가 뭐 먹었구나 하고 인식을 하게 되고 또 먹게 되더라구요.

    조미료 안쓴 음식 먹으면, 먹을때는 깔끔하고 참 좋은데
    먹고 나서는 뭐 먹었는지가 기억이 안나게 되더라구요.

    조미료, 설탕, 소금, 기름기..
    이런거 때문에 음식 맛에 중독되고 과식하게 되고 그렇더라구요.

  • 40.
    '11.10.23 11:03 PM (119.70.xxx.162)

    저는 정말 소위 말하는 화학조미료 한톨도 안 써요.
    김치찌개 끓일 때도 김치와 물이 기본베이스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57 겨울 니트 의류, 수명은 어느 정도될까요? 1 바세린 2011/10/25 2,310
27856 후보에 대해 "사학재단비리, 친일파" 거론하면 선거법위반? 4 선거법위반 2011/10/25 1,825
27855 4인 가족 김장 몇포기 정도 하시나요? 8 가정마다 2011/10/25 6,134
27854 도대체 밤 12시 넘어 문자하는 학교엄마 ...매너없는거 맞죠.. 18 ... 2011/10/25 3,759
27853 투표용지 다 받으셨나요? 3 .. 2011/10/25 1,582
27852 도움요청) 직원들 영어를 가르쳐야해요. 2 릴리 2011/10/25 1,610
27851 부유층과 정치인들은 엄청 꼼꼼한 줄 알았어요 5 주진우기자홧.. 2011/10/25 2,061
27850 10월 2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0/25 1,339
27849 저 오늘 좋은데 가요. 5 분당 아줌마.. 2011/10/25 2,106
27848 "무식한 대학생들 트윗질이나 하면서 청춘 낭비한다."-동아일보 .. 1 자유인 2011/10/25 1,643
27847 학교에서 동성애에대해 가르치는거 괜찮을까요? 4 sukrat.. 2011/10/25 1,894
27846 해리포터 원서를 읽는 아이들.. 18 heros 2011/10/25 7,519
27845 핑크싫어님와 맨홀 주의님 넘 고맙습니다.~ 4 마니마니 2011/10/25 1,410
27844 유시민 "박원순, 나경원에 패배 생각만 해도 끔찍해" 4 쩝. 2011/10/25 1,871
27843 서울시장 보선] 선거당일 트위터에 “투표합시다” 글 쓰면…안철수.. 5 주의 2011/10/25 2,037
27842 오늘 하루만이라도 '알바' 들 글 철저하게 무대응...- 1 10번 !!.. 2011/10/25 1,269
27841 벤타 세척액 압소바? 파는곳이 어딘가요? 1 궁금 2011/10/25 1,328
27840 새벽 남의집 방귀소리 들리겠죠? 8 창피 2011/10/25 3,052
27839 나경원남편 기사.. 5 언론통제 2011/10/25 2,532
27838 나씨- 그것이 알고 싶다 3 ^^* 2011/10/25 1,561
27837 목 건조증 있으신분들 완화 방법이 있을까요? 3 40대 2011/10/25 9,466
27836 고양이 중성화수술 2 궁금 2011/10/25 1,704
27835 남자친구 부모님과 식사, 코디 어쩌죠? 2 막막.. 2011/10/25 2,249
27834 "MB, 세금회피하려 꼼수 썼다" ^^* 2011/10/25 1,467
27833 바쁜 아침 죄송하지만, 내일 선거일..휴무 아니죠? 8 궁금 2011/10/25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