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로뎀나무
'11.10.22 10:59 PM
(220.70.xxx.217)
링크해주세요~`
보지않아도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자유
'11.10.23 9:23 PM (112.152.xxx.195)
유시민이 완전히 맛이 가기 시작하는 군요.
초등학교 3학년이상만 되는 아이라도 판단할 수 있는 명백한 사실은, 아름다운 재단은 기업들을 협박해서 갈취한 돈으로 500억이란 막대한 부정축재를 한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추악한 재단이고, 아름다운 피부는 개인인 엄마와 딸이 같이 스스로 선택해서 자기돈 내고 받은 1년에 500만원짜리 서비스란다. 그렇게 거짓말 깔고 할 수 밖에 없는 저질 선동질하는 것은 군중속에서 마약처럼 너 스스로와 군중들을 취하게 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세상을 속일 수는 없단다. 그걸 모를 리는 없을테고, 그런 새빨간 거짓말을 깔고서야 떠들 수 있는 한심한 수준이 되었을까 ?
심각하게 정신나간
'11.10.23 10:03 PM (219.250.xxx.77)
정말이지 글이 알흠답도록 자유롭습니다.
진정한 프리한 글의 정수를 보여주고 계신듯...^^
역사와 민족의 발전을 위해서 우리 모두가 지난 몇년동안 얼마나 부질없는 헛된 선택을 해왔는지
뼈져리는 요즘입니다.
지금 서울시의 부채규모만 20조를 넘고 있는데,
사실을 호도하는 이런 정신나간 알바 이 아직도 판치는 세상이군요.
10월 26일, 우리들 가슴에 남아있는 정의가 살아숨쉬고 확인할 수 있는 날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2. 쿡쿡쿡
'11.10.22 10:59 PM
(175.114.xxx.71)
링크해주세요~`
보지않아도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3. 사랑이여
'11.10.22 11:03 PM
(175.209.xxx.18)
유시민의 말대로 정말 이 시간에 축하의 밤을 같이 보내고 싶은 마음 꿀항아리입니다.
4. 햇살가득
'11.10.22 11:09 PM
(119.64.xxx.134)
정의가 항상 승리하는 걸 저는 믿지 않습니다... 라고 말할 때 가슴이 무너졌습니다.
노통의 서거와 거듭낙선하는 일을 겪으면서 그의 가슴에 흘러내렸을 피눈물...
아주 가끔은 정의가 승리한다. 그 아주 가끔이 10월 26일 되기를 바란다...
유시민 가슴 속의 절절한 슬픔을
우리가 함께 겪어낸 절망 속에서 유시민이 점점 더 큰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걸 발견합니다.
쿡쿡쿡
'11.10.22 11:11 PM (175.114.xxx.71)
햇살가득님의 글 보니까 또 눈물이....ㅜㅜ 정말 점점 더 큰 사람이 되어가는 유시민....
정말이지..
'11.10.22 11:13 PM (220.70.xxx.217)
저도 가슴이 툭 떨어지는것 같아서..ㅠㅠ
저 말이 어떤 아픔을 겪고 나온건지 느껴져서..ㅠㅠ
"저 바람과 햇빛이 언제나 기득권자를 편드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보입시다"
이부분에선 그냥 터져 버렸네요..흑
트리안
'11.10.23 8:29 AM (124.51.xxx.51)
"저 바람과 햇빛이 언제나 기득권자를 편드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보입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 ,,,
'11.10.22 11:11 PM
(211.214.xxx.243)
눈물납니다...
6. .....
'11.10.22 11:14 PM
(125.187.xxx.205)
교보문고에 갈 일이 있어 우연히 참가하게 되었어요^^;;; 유시민 전장관 연설까지 보고 왔는데 정말정말 연설 멋지게 잘하시더군요. 듣고 싶은 말을 정확히 해주시고 가려운데를 확실히 긁어주시더라구요. 역시 유시민...이런 생각했습니다.(유시민님에게 특별한 감정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다시 이렇게 읽어보니 그 분의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박원순후보님도 연설 참 잘하시던데요. 진실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진실한 이야기, 진실한 목소리였어요.....
7. 분당 아줌마
'11.10.22 11:19 PM
(125.131.xxx.62)
저도 갔다 왔어요.
목이 메어서 외치는 소리를 들으며 저도 눈물이 찔끔했어요
8. 교돌이맘
'11.10.22 11:30 PM
(175.125.xxx.77)
맞아요 정의가 승리한다는 당위이지 현실이 되는 건 극히 드문 일입니다... ㅠㅠ
그러나 10.26에는 정의가 승리함을 보고 싶네요. ㅠㅠ
휴.. 왜 매번 이리 힘들고 어렵게만 진행이 될까요..
그래도 지난 주민투표의 승리로 이제는 바뀌고 있음을 느낍니다.
또 한번 이기고 싶습니다. 이번엔 열심히 전도할 겁니다...
9. 패랭이꽃
'11.10.22 11:31 PM
(186.137.xxx.174)
노통서거를 생각하면 이번 선거는 꼭 이겨야해요.
10. 흑흑
'11.10.22 11:33 PM
(116.38.xxx.3)
저는 근무중이라 못갓는데
여기 올려진 유시민님의 연설문을 읽기만 해도 눈물이 질끔 나옵니다. 흑~
11. guest
'11.10.22 11:36 PM
(180.65.xxx.87)
이런 사람이 있어 정말 든든합니다. 이렇게 애쓰고 있는데 나같이 무력한 사람은 그저 묻어가는것 같아 미안하기그지없어요...
12. 고냥이
'11.10.22 11:48 PM
(175.194.xxx.113)
역시 유시민이네요.
저토록 절절한 감정을 저토록 간결하면서도 마음에 와 닿는 언어로 표현해 낼 수 있는 건
역시 유시민의 진정성과 지식의 조화로움 때문이겠지요.
한국 역사에 길이 남을 명문으로 손꼽히는 '항소이유서'를 쓴 그 유시민의 저력이 보입니다.
유시민의 외침처럼 아주 가끔씩이라도 현실의 정치에서 정의가 승리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는 날...
그 날이 바로 2011년 10월 26일이 되길 저 역시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13. Pianiste
'11.10.22 11:48 PM
(125.187.xxx.203)
대통령과 시장이 시민을 섬기는.. 대목에서 그동안 받은 스트레스가 떠오르면서 저도 잠시 눈물이 찔끔.. ㅠ.ㅠ
제 트위터로 퍼갈게요 ㅠ.ㅠ
14. kiki
'11.10.23 12:13 AM
(211.234.xxx.151)
퍼나릅시다..
정말 진정성이 묻어나네요
15. 역시 유시민!
'11.10.23 12:33 AM
(125.177.xxx.193)
냉철한 지성과 따뜻한 감성을 가진 분!
정말 감동적인 연설이네요.
꼭! 꼭! 실현될거라 믿어요.
16. 아으..쥐긴다
'11.10.23 12:48 AM
(120.142.xxx.186)
기호 '일본' 한나라당 후보래요 .... ^^*
멋지다. 진짜. 다시 봐도 후련합니다.
17. ....
'11.10.23 12:55 AM
(203.142.xxx.49)
정말 피울음이네요. 노대통령 돌아가시고 어떤 마음이었을지..우리도 이런데..
명연설이기도 하지만 말 하나하나가 가슴을 후벼팝니다.
18. ㅠㅠ
'11.10.23 11:35 AM
(222.101.xxx.224)
어제 아프리카에서 보고 울고 오늘 글만 읽고도 가슴이 무너지네요
19. 아아
'11.10.23 1:06 PM
(122.37.xxx.2)
저 분당 살지만 어제 광화문 다녀왔어요. 투표권은 없지만 존재의 힘을 더해주고 싶어서 나갔었습니다.
정망 이번은 승리를 보고싶어요
20. 23일
'11.10.23 6:10 PM
(121.67.xxx.29)
어제 제 눈에서 눈물나게 한 연설은 유시민님과 한명숙님의 연설...
21. 작년
'11.10.23 7:03 PM
(121.132.xxx.144)
-
삭제된댓글
저는 작년 6월 2일의 그 유인물 여태 간직하고 있어요.
너무나 이쁘고 격조있게 만들어서 한번 읽고 버릴수가 없더라는.... ^^*
역시 멋진 사람은 사소한 것에서도 틀을 깨고 남다른 감각을 뽐내더라는.......
22. 카트린
'11.10.23 8:05 PM
(59.14.xxx.101)
"저는 아름다운 재단을 만든 변호사가 아름다운 피부를 만든 변호사를 이기기를 원합니다
저 바람과 햇빛이 언제나 기득권자를 편드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보입시다."
보고 또 봐도
읽고 또 읽어도
몇 번을 보고 읽어도 가슴이 뜨거워지고
눈물이 나네요,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기필코 이번에만은 꼭 보고 싶습니다.
23. ...
'11.10.23 8:14 PM
(125.143.xxx.34)
역쉬....유시민!!!
이렇게 통렬하면서도 간결하고 시적인 아름다움까지 갖춘 글을.
정말 명문장가예요.
24. 몇번을 들었는데
'11.10.23 9:05 PM
(220.117.xxx.38)
글로 보며 또 눈물이....!
25. kiki
'11.10.23 10:19 PM
(203.226.xxx.70)
역시 유시민.
글로 모든 것을 이길 수 있고..
그 글에 정열이 담겨 있는..
26. 동영상시청
'11.10.23 10:24 PM
(219.250.xxx.77)
방금 전 동영상으로 보고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낍니다.
그런데 한가지 걱정이 되는 것이,
지난 오세훈시장 선출때도 서울시의 대부분이 한명숙을 지지했지만,
강남3구가 그를 선택하여 당선이 되었쟎습니까.
우리나라 부의 상징인 그 3구가 이번에도 나경원을 지지하면 어떻게되지...
좀 가슴이 막막해집니다.
27. 아~~ 유시민
'11.10.24 1:59 AM
(123.215.xxx.47)
아프리카로 볼 때도 가슴이 북받쳐서 힘들었는데
다시 봐도 또 ....
피끓는 절절한 구절들이 가슴을 사정없이 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