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리고 제가 읽어 보고 싶은 책이..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인가 하는 책인데요..
법정 스님 책과 문체라든가.. 느낌이 많이 비슷한가요?
두 권 다 좋지만. 선물 받으시는 분이 중년 이상이면 산에는~이 약간 더 맞을 거예요.
법정스님 의 서있는 사람들, 버리고 떠나기, 인도기행도 참 좋았던것 같아요.
감옥으로 부터 사색은 읽은지 오래되서 가물가물 한데요.
담담하고 차분하고 인간적이었다는 기억이 있네요.
좀 다릅니다....
두 분다 범접하기 어려운 정진의 느낌이 남아있는데...
법정스님은 흑색을 다듬어 하늘색으로 보여내신 듯하고
신영복님은 청색을 다듬어 분홍색으로 보여내신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돌아가시기 직전에 법문하신 법문들을 모은 법문집 일기일회는 어떨까요...불교에 호감 있으신 분이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저는 법정스님이 쓰신 모든 책을 다 읽어보았는데 ...다 좋았습니다. 우열을 가릴 수 없을만큼 다 괜찮아요.
맞아요. 그럴것 같아요.. 이 분이 예전에 교회 열심히 다니셨던 분이라 ..지금은 잠시 아니지만.. 제일 좋은 책중에 한 권 보내 드리고 이 분도 이 좋은 책들을 읽으셨으면 싶어서요. 저는 개인적으로 불교 신자 아니고 천주교 신자입니다. 그리고 종교도 많이 안 따진대요. 개인적으로 법정스님 책들이 참 좋아서 선물해 드릴려고 하는거예요.
아직 미혼이시면 홀로사는 즐거움 이라는 책도 괜찮을 듯요.
읽기 쉽고 마음이 따뜻해지고 정화되는 듯한 그런 느낌의 책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신영복 선생님이시군요.. 전에 한 번 검색해봤는데 이름을 잊어 버렸어요. 제 기억에 청춘 즉 20대 후반부터 40대 후반까지 감옥에 계신거 맞죠? 그리고 편지를 주고 받고 하셨다는.. 법정스님책처럼 읽혀 지는 책이면 좋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