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 수 있는지 모르지만.. 법정스님책중에 어떤 책이 좋으셨어요?

.. 조회수 : 1,865
작성일 : 2011-10-22 21:14:32
제가 읽어 본건 .. 무소유, 산에는 꽃이 피네..  두 권 정도 읽었어요. 하도 오래전에 읽어서 좋았다 라는 기억만 남는 것 같아요.. 아는 분이 이 분 책을 읽어 보지 못했다고 해서선물 해드리고 싶은데.. 어떤 책을 해주면 좋을까? 싶어서요.. 물론 다 좋겠지만요.. 

아 그리고 제가 읽어 보고 싶은 책이..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인가 하는 책인데요.. 
법정 스님 책과 문체라든가.. 느낌이 많이 비슷한가요? 

선물받는 분은  30대 중반이세요.. 
IP : 221.158.xxx.2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
    '11.10.22 9:17 PM (211.196.xxx.188)

    두 권 다 좋지만. 선물 받으시는 분이 중년 이상이면 산에는~이 약간 더 맞을 거예요.

  • 2. ..
    '11.10.22 9:20 PM (115.136.xxx.29)

    법정스님 의 서있는 사람들, 버리고 떠나기, 인도기행도 참 좋았던것 같아요.

    감옥으로 부터 사색은 읽은지 오래되서 가물가물 한데요.

    담담하고 차분하고 인간적이었다는 기억이 있네요.

  • 3. 신영복
    '11.10.22 9:23 PM (220.117.xxx.38)

    좀 다릅니다....
    두 분다 범접하기 어려운 정진의 느낌이 남아있는데...

    법정스님은 흑색을 다듬어 하늘색으로 보여내신 듯하고
    신영복님은 청색을 다듬어 분홍색으로 보여내신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 4. 한주
    '11.10.22 9:25 PM (121.184.xxx.173)

    돌아가시기 직전에 법문하신 법문들을 모은 법문집 일기일회는 어떨까요...불교에 호감 있으신 분이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저는 법정스님이 쓰신 모든 책을 다 읽어보았는데 ...다 좋았습니다. 우열을 가릴 수 없을만큼 다 괜찮아요.

  • ...
    '11.10.22 9:31 PM (221.158.xxx.231)

    맞아요. 그럴것 같아요.. 이 분이 예전에 교회 열심히 다니셨던 분이라 ..지금은 잠시 아니지만.. 제일 좋은 책중에 한 권 보내 드리고 이 분도 이 좋은 책들을 읽으셨으면 싶어서요. 저는 개인적으로 불교 신자 아니고 천주교 신자입니다. 그리고 종교도 많이 안 따진대요. 개인적으로 법정스님 책들이 참 좋아서 선물해 드릴려고 하는거예요.

  • 5. 한주
    '11.10.22 9:26 PM (121.184.xxx.173)

    아직 미혼이시면 홀로사는 즐거움 이라는 책도 괜찮을 듯요.

  • 6. 원글..
    '11.10.22 9:28 PM (221.158.xxx.231)

    읽기 쉽고 마음이 따뜻해지고 정화되는 듯한 그런 느낌의 책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신영복 선생님이시군요.. 전에 한 번 검색해봤는데 이름을 잊어 버렸어요. 제 기억에 청춘 즉 20대 후반부터 40대 후반까지 감옥에 계신거 맞죠? 그리고 편지를 주고 받고 하셨다는.. 법정스님책처럼 읽혀 지는 책이면 좋을 것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28 '날치기' 저작권법, 앞뒤 내용도 안 맞아 세우실 2011/11/24 510
40127 송영선 "내 사진 찍어 유포하다니" vs 이정희 "역사의 기록".. 16 참맛 2011/11/24 3,141
40126 어제 뿌리깊은 나무...정말 스트레스풀한 왕 세종 9 비누인 2011/11/24 2,805
40125 FTA 대비.. 아기 보험 들어야 할까요? 4 걱정 2011/11/24 638
40124 심상정 꼴 나게될 이정희의 마지막 발악 4 자유 2011/11/24 947
40123 한선교 국익을 위해 했다고? 14 용인 2011/11/24 1,331
40122 국민건강보험료요 왜 이렇게 자꾸 오르죠? 9 머냐ㅠ 2011/11/24 2,730
40121 물대포는 국회의원이 몸빵으로 막아야 제맛~ dd 2011/11/24 702
40120 저 혼내주시고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39 남편 2011/11/24 7,589
40119 다함께에서 판다는 신문이요 4 bloom 2011/11/24 838
40118 아래 "한미FTA강행처리 네티즌의견"글 알바글 입니다 패스~~~.. 3 .. 2011/11/24 532
40117 청전기 때문에 미치겠어요 3 하전 2011/11/24 790
40116 행안부 관련사이트 1천600명 개인정보 유출 2 세우실 2011/11/24 572
40115 아무데나 싸는노견....어떻게해야하나요 5 m 2011/11/24 1,543
40114 한미FTA강행처리 네티즌의견 5 ... 2011/11/24 979
40113 무식이 철~철~ 넘치는 그네할매... 아 욕나와! 14 ........ 2011/11/24 2,085
40112 딤채 기사님이랑 설전을 펼쳤네요. 딤채 사신분들 다 이래요?? 4 억울 2011/11/24 3,587
40111 29회에서 언급한 나꼼수팀이 나온 알자지라 방송 동영상 찾았어요.. 6 호홋 2011/11/24 1,372
40110 나꼼수29회 요약과 비준 당시 국회밖 상황 2 사월의눈동자.. 2011/11/24 1,251
40109 강남으로 전학가기 좋은 시기는요? 2 궁금이 2011/11/24 2,123
40108 어제 50대후반 아저씨들 모임에서 울이사님이 한미FTA에 대하여.. 정말큰일 2011/11/24 1,363
40107 시어머니께서 너무 자주오셔서 주무시는데,,, 26 이와중에 죄.. 2011/11/24 9,105
40106 한석규 느무 멋있네요.. 12 2011/11/24 3,059
40105 애들데리고 애기엄마들 놀러오는데 뭘 대접해야할까요 7 11월도마감.. 2011/11/24 1,359
40104 헝가리 여행... 3 들국화 2011/11/24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