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 수 있는지 모르지만.. 법정스님책중에 어떤 책이 좋으셨어요?

.. 조회수 : 1,746
작성일 : 2011-10-22 21:14:32
제가 읽어 본건 .. 무소유, 산에는 꽃이 피네..  두 권 정도 읽었어요. 하도 오래전에 읽어서 좋았다 라는 기억만 남는 것 같아요.. 아는 분이 이 분 책을 읽어 보지 못했다고 해서선물 해드리고 싶은데.. 어떤 책을 해주면 좋을까? 싶어서요.. 물론 다 좋겠지만요.. 

아 그리고 제가 읽어 보고 싶은 책이..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인가 하는 책인데요.. 
법정 스님 책과 문체라든가.. 느낌이 많이 비슷한가요? 

선물받는 분은  30대 중반이세요.. 
IP : 221.158.xxx.2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
    '11.10.22 9:17 PM (211.196.xxx.188)

    두 권 다 좋지만. 선물 받으시는 분이 중년 이상이면 산에는~이 약간 더 맞을 거예요.

  • 2. ..
    '11.10.22 9:20 PM (115.136.xxx.29)

    법정스님 의 서있는 사람들, 버리고 떠나기, 인도기행도 참 좋았던것 같아요.

    감옥으로 부터 사색은 읽은지 오래되서 가물가물 한데요.

    담담하고 차분하고 인간적이었다는 기억이 있네요.

  • 3. 신영복
    '11.10.22 9:23 PM (220.117.xxx.38)

    좀 다릅니다....
    두 분다 범접하기 어려운 정진의 느낌이 남아있는데...

    법정스님은 흑색을 다듬어 하늘색으로 보여내신 듯하고
    신영복님은 청색을 다듬어 분홍색으로 보여내신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 4. 한주
    '11.10.22 9:25 PM (121.184.xxx.173)

    돌아가시기 직전에 법문하신 법문들을 모은 법문집 일기일회는 어떨까요...불교에 호감 있으신 분이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저는 법정스님이 쓰신 모든 책을 다 읽어보았는데 ...다 좋았습니다. 우열을 가릴 수 없을만큼 다 괜찮아요.

  • ...
    '11.10.22 9:31 PM (221.158.xxx.231)

    맞아요. 그럴것 같아요.. 이 분이 예전에 교회 열심히 다니셨던 분이라 ..지금은 잠시 아니지만.. 제일 좋은 책중에 한 권 보내 드리고 이 분도 이 좋은 책들을 읽으셨으면 싶어서요. 저는 개인적으로 불교 신자 아니고 천주교 신자입니다. 그리고 종교도 많이 안 따진대요. 개인적으로 법정스님 책들이 참 좋아서 선물해 드릴려고 하는거예요.

  • 5. 한주
    '11.10.22 9:26 PM (121.184.xxx.173)

    아직 미혼이시면 홀로사는 즐거움 이라는 책도 괜찮을 듯요.

  • 6. 원글..
    '11.10.22 9:28 PM (221.158.xxx.231)

    읽기 쉽고 마음이 따뜻해지고 정화되는 듯한 그런 느낌의 책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신영복 선생님이시군요.. 전에 한 번 검색해봤는데 이름을 잊어 버렸어요. 제 기억에 청춘 즉 20대 후반부터 40대 후반까지 감옥에 계신거 맞죠? 그리고 편지를 주고 받고 하셨다는.. 법정스님책처럼 읽혀 지는 책이면 좋을 것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49 또물 대포 쏠라고 방송한다네요 10 참맛 2011/11/24 1,446
40348 청와대앞 용자들 감사합니다.. 6 .. 2011/11/24 1,303
40347 가카께서 그토록 팔고 싶어 하시는 인천공항을 매입하려는 매쿼리 .. 3 사랑받는 숲.. 2011/11/24 1,484
40346 욕먹을거 같지만 최루탄 이예요 1 음음 2011/11/24 940
40345 SBS 마지막 멘트 짱이네요 ㅋㅋ 29 오호 SBS.. 2011/11/24 13,199
40344 FTA 기념 걸레 2000장 주문제작 발주했다고 52 .. 2011/11/24 5,205
40343 419,518,6월항쟁이 교과서에서 삭제된답니다.반대서명 부탁드.. 3 울분 터지는.. 2011/11/24 632
40342 첫번째 사진 여학생 참... 1 자유 2011/11/24 1,786
40341 최루탄과 불바다 safi 2011/11/24 537
40340 셋팅이나 디지털 파마 한 번 하면 2 얼마나 2011/11/24 1,980
40339 인권위, 경찰에 한미FTA 집회 과잉진압 자제 요청 6 참맛 2011/11/24 1,193
40338 부산에 김장을 농장에서 직접 담글곳이 있나요? 똘이 2011/11/24 725
40337 세우실이 올린 만평 하나 다시보기. 3 자유 2011/11/24 705
40336 시민 찍으려는 순간, 경찰이 머리채 낚아챘다" 8 사랑받는 숲.. 2011/11/24 1,741
40335 함부로 말하는 아짐... 1 ..... 2011/11/24 1,189
40334 소화전을 소화용도외에 사용시 5년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2 참맛 2011/11/24 1,089
40333 지역주민의 힘! 성북 정태근 삼실 앞 비준철회 피켓시위 동참 부.. 5 같이해요 2011/11/24 1,098
40332 차명진, FTA는 천국으로 가는 길 삭제후 FTA는 메이저리그 .. 7 헐... 2011/11/24 1,118
40331 운전하다 상대방 과실로 사고날뻔했을때 의사표현어찌하시나요? 4 개나리 2011/11/24 1,248
40330 왜 욕이 그렇게 미친듯이 나오나 했습니다. 4 아 감사합니.. 2011/11/24 1,731
40329 결혼 전 처음으로 인사드리러 예비 시댁 가는데 선물 뭐가 좋을까.. 7 치즈케이크 2011/11/24 5,189
40328 [10신] [속보] 경찰, 청와대 행진 시도 민노총 조합원 연행.. 3 ... 2011/11/24 1,121
40327 자유야! 요아래에.. 2 광팔아 2011/11/24 628
40326 ㅋㅋㅋㅋ 지금 집회 방송보는데요 알밥보고 인터넷용역이래요 10 인터넷용역 2011/11/24 1,458
40325 체감온도 영하 10도 였다..아이들의 몸엔 고드름이 달렸다. 이.. 2 사랑받는 숲.. 2011/11/24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