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따끔한조언 해주세요
1. 에휴..
'11.10.22 7:18 PM (14.45.xxx.165)글을 읽으니까요. 자기 자신을 너무 비하하시네요. 내가 내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 남한테도 사랑을 받지요.
인생 한번 이고 금방입니다. 정도는 없어요. 다 각자 편한 방식으로 살면 되니까요.
그치만 나를 사랑하는 사람 한사람이라도 있어야죠. 이세상 살려면요.
그 단 한명,누구에게도 바라지 말고 나 자신이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 주면 됩니다.
그러면 주변도 정리되고 마음도 편해 질겁니다.2. ㅇㅇ
'11.10.22 7:20 PM (211.237.xxx.51)타고난 천성이 그런 사람이 있더라고요..
고치려고 노력해도 잠깐뿐 결국 다시 뫼비우스의 띠처럼 바뀌는듯 하다가 제자리..
뼈아픈 노력으로 고치려고 해야 아마 다른사람의 절반 수준이 될듯하네요.
친정어머니나 아버지중에 그런분이 계셨나요?
인정할것 인정하시고.. 하루에 기본적으로 꼭 할일은 정해놓고 그것이 끝나기전엔
아침에 티비 안본다고 정해놓으세요.
티비를 없애버리시던지요..
무서운 얘기해드릴까요?
님이 그대로 사시면요. 님의 아이도 님하고 똑같아집니다. 어른되서도 님같이
정리정돈 못하고 매일 게으름과 비만과 싸워야 할지도 모릅니다.
천성도 있긴 하나.. 성인이고 가정을 가졌으니 책임감으로 뼈아픈 노력을 하시기 바랍니다.3. ..
'11.10.22 8:18 PM (115.136.xxx.29)청소나 빨래에 설겆이 이런것에 너무 신경 안써도 되는것 같아요.
님은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윗분말씀처럼.. 님 자신이 자신감이 떨어지시는것 같고,
재미를 못느끼시는것 같아요.
먼저 님 스스로 본인을 사랑하고, 아끼는것이 필요한것 같구요.
청소나 빨래 이런것은 그 다음문제이고, 님이 삶에 활력을 얻으시면
다 저절로 해결될것 같아요.
나가서 운동 싫으심 신나는 음악 틀어놓고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기분내키면 그때 청소도 하고... 그러면
살도 빠지고 기분도 좋아지고 그럴꺼예요.
좋은 글 있음 읽어보시고, 님의 미래모습도 상상해보시고,, 그러면
그렇게 되고픈 욕구도 생기실 것이고, 그렇게 조금씩 생기나면,
하나둘씩 그렇게 시작하세요. 급하게 생각지 마시고 여유갖고,
거울보고 님을 객관화 시켜서.. **야 할수 있어.. 잘 할꺼야..
그렇게 용기도 주고, 스스로를 위로해주세요. 이것은 심리치료에서도
쓰는 방법인데요. 해보았는데 효과 좋아요.
밖이 싫음 집안에서.. 찾아보세요. 할수 있는것이 정말 무궁무진해요.
해봐서 알아요^^ 그리고 답답함을 느낌 나가서 사람들도 만나고..
건강하심.. 슬슬 음악들으며 산책도 하시고..
웃고 싶지 않아도 일부러라도 웃으시고 아이들에게도 웃는 얼굴 보여주시고,,
뭔가를 많이 하려고 하면 미리 벅차서 못해요. 님 먼저 예뻐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슬슬 여유갖고 한번 해보세요.
잘 하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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