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흔히말하는 중학교때 영어를 다끝내놔야 한다는말이요

은설 조회수 : 3,658
작성일 : 2011-10-22 18:00:19

입시준비할려면 중학교때 고등과정까지 영어를 다 끝내야 한다고들 말씀하시던데요

그 과정을 끝낸다는 의미가 무언가요? 내신영어를 말하는건가요? 아님 문법이라던지

독해라던지 그 모든 과정을 다 끝낸다는 의미인가요? 

어디까지 해야 입시과정이 끝이 나는건지 모르겠어요

지금 중학생이고 내신점수가 별로 라서 교과서 중심으로 하고 있긴 한데 내신과정을 하면서도

뭔가 다른 부분도 해야 하는건가요? 제가 굳이 얘기를 하지않아도 학원에서 알아서 그 과정들을

체계적으로 해주나요? 도대체 교육을 어찌해야 할지 감도 안잡히고

정보도 없고 알수가 없네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부탁드려요~

IP : 118.176.xxx.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2 6:33 PM (122.36.xxx.134)

    사실 중고 6년 내내 교과서만 잘 따라가면 문제없이 수능 볼수 있는 시스템이어야 정상인건데
    어째 우리 교육이 그렇질 못하니 참 갑갑하네요...^^;

    초등 중학때 영어 다 끝내놔야 한다는 얘기들은
    그래야 고등때 차분히 수학 공부할 시간이 나오니까 그렇다더라는 논리에서 나오는 말인듯 해요.
    뭐 저도 아이가 아직 중딩이라 정말 그런건지는 애 고등 보내봐야 알 듯 하긴 하고...

    요즘은 초중때 이미 수능 영어 만점 나오는 아이들이 적지 않은 듯 한데
    중등까지 영어 다 끝내놓으라는 얘기는 아마 그렇게 애를 만들어 놓으라는 말인듯 하네요.
    이렇게 해놓고 고등 올라가선 수학에 주력하면서 영어는 그냥 감만 잃지 않게 유지만 하라는 거죠.

    이렇게 되려면 내신 교과서만 따라가서는 솔직히 많이 힘든게 사실입니다.
    평소에 영어소설책 같은것 많이 읽고 듣고 입력을 많이 해둔 바탕 위에서
    문법, 리딩, 단어 같은거 따로 챙겨야죠.

    일단요,
    방학때 아이 고1 3월 학력평가 영어문제 풀어보게 하세요.
    너무 옛날 학력고사는 쉬워서 변별력이 좀 떨어지니
    2010년 이후 것으로요.
    (이비에스에 가면 교육부에서 주관한 모든 학력평가 문제집을 모아두고 있으니
    다운받아 사용하심 되고, 시중에 나가도 문제집 형식으로 모아 판마해고 있습니다.)
    고1 3월 학력고사가 중3 전체 과정을 담고 있는 거거든요?
    여기서 점수가 일정 기준 이상 나와주면 일단 중학 과정은 아이가 문제없이 습득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게 안돼 있다면 우리 교육 현실상 불가피하게 영어에 좀더 박차를 가해야 할듯...ㅜㅠ

    공부에 왕도는 없다니까
    영어 실력자로 가는 길은 뭐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죠.
    저는 중학 때는 누가 뭐래도 일단은
    시중에 나와있는 영어 챕터북 많이 읽고 듣고 바탕을 두텁게 깔아두는 편을 선호하지만
    중학때면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며 재미보다는 학습을 위주로 해야 한다고 하는 분들도 계실테고...

    여러 분들의 의견을 참고해서 교안을 짜심 될듯해요.

  • 위에
    '11.10.22 6:37 PM (122.36.xxx.134)

    학력고사를 다 학력평가로 고칩니다.^^;

  • 2. ...
    '11.10.22 6:38 PM (211.246.xxx.133)

    내신 안 되는 경 우면 그냥 많이 해야죠.
    내신걱정 없는 경유 수능 1등급정도 나오도록 하는 정도를 말하죠.
    그런 학생들 많답니다.그럼 고등 가서 영어는 기본으로 하고 슈학을 많이 할수 있거든요
    유선은 내신이 되도록 하세요.

  • 3. 제 생각엔
    '11.10.22 9:12 PM (121.133.xxx.31)

    수능 최근 10년치 기출 모두 풀려봐서 만점 나오는 정도...중등 때..

  • 4. ...
    '11.10.22 9:34 PM (122.36.xxx.134)

    원글님
    위에 댓글 다신 몇몇 분들 같은 트렌드가 실제로 있는 것도 사실이고,
    초등때 수능 만점맞는 애들도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실제로 소수에 불과해요.
    특히 수학을 중3때 다 끝냈다는 건
    걍 한번 봤다는 거라면 또 모를까
    수능 치를 정도의 숙련도까지를 갖췄느냐 하면
    99.999%는 그렇지 못해요.
    너무 크게 걱정하지 마시고요,
    단지 안타깝지만 영어는 수능 잘보려면
    중학생이라도 절대로 내신만 파서는 안된다는 점은 어쩔수 없는 현실인 듯 하니
    참고해서 아이 지도해주세요.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영어에 박차를 가하면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금새 따라잡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62 시댁에 김장하시는 돈 얼마 드리면 될까요? 7 며느리 2011/10/23 4,343
27861 LG와 삼성 주거니 받거니 드럼세탁기 전쟁이네요. ?? 2011/10/23 2,186
27860 (펌)투표독려하는 최수종동영상(드라마 프레지던트) 2 마니또 2011/10/23 2,402
27859 왜이렇게 배가 고픈 걸까요 2 ㅡㅡ 2011/10/23 2,276
27858 거짓말은 미국에서는 탄핵감 사랑이여 2011/10/23 1,992
27857 퇴임 대통령의 초호화 생일파티 4 참맛 2011/10/23 3,653
27856 5학년여자아이 공부가 약해요. 3 ... 2011/10/23 2,734
27855 위키리크스로 밝혀진 한미FTA의 내밀한 진실 1 시나브로 2011/10/23 2,346
27854 핸드폰 잃어버리고 속상한 우리딸 4 갤럭시 K 2011/10/23 2,771
27853 일본 방사능 수산물 한국에 헐값에 수출 7 D 반사~ 2011/10/23 4,327
27852 이남자 정말 좋아했는데 기대를 져버리지 않네요 역시 2011/10/23 2,893
27851 정부, 한미FTA로 “영리병원” 도입 확산 인정 14 밝은태양 2011/10/23 2,775
27850 스포메딕 교정깔창,신발 어떤가요? 2 ... 2011/10/23 2,256
27849 10년소지섭앓이, 송중기로 갈아타게 만드네요ㅋㅋㅋㅋ 13 뿌나뒷북 2011/10/23 4,014
27848 협찬을 제대로 보여주는 수첩여사 3 마니또 2011/10/23 3,569
27847 112.152 핑크/자유/풉의 정체... 18 허탈... 2011/10/23 2,735
27846 인테리어업체 '철아저씨'를 고발합니다. 6 미엘 2011/10/23 4,439
27845 양념게장 만들려고 하는데요 3 요리초보 2011/10/23 2,294
27844 스카프 반드시 드라이 해야하나요? 5 부자 2011/10/23 3,271
27843 확실히 학생과 선생님과의 궁합이 있나봐요. 1 학생 2011/10/23 2,512
27842 ↓↓ (유시민 보면.. 안뽑아) 패쑤 해 주셔도 됍니다. 1 phua 2011/10/23 2,125
27841 모르는게 없는 82쿡 님들 질문좀 할께요..(양도세) 4 ???? 2011/10/23 2,217
27840 사채업하는 남자 어때요? 25 궁금 2011/10/23 10,077
27839 이런 성격가진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의 심리는 뭔가요? 4 부자 2011/10/23 3,895
27838 과연 나경원 후보가 딸의 노화치료를 목적으로 피부과에 갔을까요?.. 8 .. 2011/10/23 3,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