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초초초 고수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Chloe 조회수 : 1,756
작성일 : 2011-10-22 14:09:11
  안녕하세요. ^^  

  궁금한 것이 있어서 첨으로 질문글 올립니다.. ^^ 
  
  제가 좋아하는 언니 한분이 계신데요.. 제가 부족해서 도움이 못 되기도 하고 저도 언젠가는  그언니와 같은 고민을 하는 날이 오길 바라면서!!  여기 계신 고수님들께 여쭈어봅니다.. 

  이 언니가  제가 보기엔 완전 영어 잘하는데.. ( 뭐.. 제가 아직 좀 초봅니다. ㅠㅠ)  영어로 의사소통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고  캐나다에서 산지도 7년쯤? 되고 대학도 이곳에서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대학원 공부 하고 있구요..  
 
그런데  아직 벽같은 것이 있다고 느끼나봐요.. language exchange 하는 교포 2세분이 자신이 도와 줄 수 있는 부분이 거의 없다고 하는데도 부족하다 느껴진다네요..  언니가 이 부분을 넘어섰으면 하는데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지..  좀 가르쳐 주세요~!!!! 
 

뱀발)   언니한테 보여줄 거에용~~    
IP : 184.145.xxx.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누인
    '11.10.22 2:16 PM (61.97.xxx.223)

    고수는 아니지만 이런부분을 종종 봐왔습니다. 예를들어 초등학생 1년정도 유학을 가지요..근데 아무리 해도 어떤 수준이상의 실력이 늘진 않습니다. 그 이유는 언어는 본인의 사고의 넓이랄까 깊이랄까..이 이상을 뛰어 넘지 못하기 때문이에요...이것은 많은 삶의 경험과 접하는 정보의 양과 상관있습니다. 이것은 똑같은 섹스피어를 읽어도 초등학생,중학생,대학생, 20대,30대 40대가 느끼는 바가 각기 다른것과 같아요. 그래서 다양한 사회경험같은거 알바나 클럽활동이나 다른 사고,언어의 깊이를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는게 중요하죠 좀더 쓰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서....

  • 2. 고수는 아니지만..
    '11.10.23 10:45 AM (121.165.xxx.179) - 삭제된댓글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책 인거 같아요.
    제가 어려서 부터 다독형이라 온갖 책을 읽었고, 고등학교 졸업이후로 부터는 영어로 된 온갖 책을 읽었어요. 그게 오랫동안 차이를 못 느끼다가, 어느 순간 차이가 생기게 되나봐요.
    그니까 이제부터는 영어를 "공부"해서 되는게 아닌 거죠. 윗댓글처럼 사고의 넓이/깊이와도 연관이 깊고요.
    누가 저더러 영어 잘한다.. 그러면, 내가 영어에 투자한 시간에 비하면 난 영어 못하는 거다.. 라고 대답해요.

    에세이 같은걸 썼을때, 캐나다인 친구와 어떻게 다른지가 보이는지 물어보세요.
    에세이가 논리를 전개하는 방식이나, 어휘, 창의력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더라고요.
    영어 공부에 목말라한다는 뜻은, 아마도 어휘보다는 논리나 창의력 부족을 느끼기 때문일 수 있는데요,
    이것 역시 공부해서 나아지는 부분이 아니고, 방법이 있다면 책읽기.. 일테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88 보험회사 지점장은 한달 월급 어느정도일까요? 2 부자 2011/10/23 9,203
28187 양재코스트코에 하리보 젤리 사보신분 계세요? 6 아이 2011/10/23 5,172
28186 드라마 천일의 약속 어때요? 14 -_- 2011/10/23 4,687
28185 저는 나쁜 딸입니다.... 6 나쁜딸 2011/10/23 2,841
28184 생리양이 엄청 줄었어요 9 부자 2011/10/23 10,905
28183 (궁금 -박워순님 아버지..)203.170.xxx.48 글 지웠.. 27 맨홀 주의 2011/10/23 2,073
28182 이제는 이혼밖에는 다른 방법이... 15 벼랑끝 2011/10/23 6,780
28181 ↓↓(양파청문회-조선일보 방사장..) 원하면 돌아가세요. 3 맨홀 주의 2011/10/23 1,865
28180 오늘 5시 노원구 롯데백화점 앞 나경원 정봉주 유세하나봐요. 5 ㅇㅇ 2011/10/23 2,237
28179 개인산부인과? 아님대학병원? 1 산부인과추천.. 2011/10/23 1,739
28178 안 넘어 가는 나무없다 3 10번 찍어.. 2011/10/23 2,248
28177 바퀴벌레 도와주세요.. 4 .. 2011/10/23 1,984
28176 에버랜드가 그나마 덜 붐빌때는 언제인가요? 12 에버랜드 2011/10/23 3,131
28175 물가상승이 경제성장 추월’ 韓이 亞서 가장 심해 3 호박덩쿨 2011/10/23 1,729
28174 비지찌개에 돼지고기안넣고하면 5 ㅡㅡ 2011/10/23 3,321
28173 수세미잎이나 꽃이 독이 있나요? 아이가 아파.. 2011/10/23 1,858
28172 나는꼼수다 다운받기 힘드신분들 유튜브로 바로 재생되요~ 3 쉽게듣는법 2011/10/23 2,675
28171 행복하다~ 1 ㅋㅋ 2011/10/23 1,654
28170 소리 왕왕나는 삐삐 주전자? 5 궁금 2011/10/23 2,267
28169 ↓↓(자유-나경원 대학시절..)핑크글.돌아가세요. 7 맨홀 주의 2011/10/23 4,018
28168 나경원 대학시절사진(과거와 미래 2장). 13 자유 2011/10/23 6,080
28167 주기자, 이번 엿은 사상 최대 규모가! 3 참맛 2011/10/23 2,829
28166 흙침대나 돌침대 살려고 합니다.. 정보좀주세요.. 1 침대 2011/10/23 3,156
28165 혹시 김포 장기지구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1 김포 2011/10/23 1,805
28164 서점에서 책보고 있는 사람들... 18 궁금 2011/10/23 5,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