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초초초 고수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1. 비누인
'11.10.22 2:16 PM (61.97.xxx.223)고수는 아니지만 이런부분을 종종 봐왔습니다. 예를들어 초등학생 1년정도 유학을 가지요..근데 아무리 해도 어떤 수준이상의 실력이 늘진 않습니다. 그 이유는 언어는 본인의 사고의 넓이랄까 깊이랄까..이 이상을 뛰어 넘지 못하기 때문이에요...이것은 많은 삶의 경험과 접하는 정보의 양과 상관있습니다. 이것은 똑같은 섹스피어를 읽어도 초등학생,중학생,대학생, 20대,30대 40대가 느끼는 바가 각기 다른것과 같아요. 그래서 다양한 사회경험같은거 알바나 클럽활동이나 다른 사고,언어의 깊이를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는게 중요하죠 좀더 쓰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서....
2. 고수는 아니지만..
'11.10.23 10:45 AM (121.165.xxx.179) - 삭제된댓글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책 인거 같아요.
제가 어려서 부터 다독형이라 온갖 책을 읽었고, 고등학교 졸업이후로 부터는 영어로 된 온갖 책을 읽었어요. 그게 오랫동안 차이를 못 느끼다가, 어느 순간 차이가 생기게 되나봐요.
그니까 이제부터는 영어를 "공부"해서 되는게 아닌 거죠. 윗댓글처럼 사고의 넓이/깊이와도 연관이 깊고요.
누가 저더러 영어 잘한다.. 그러면, 내가 영어에 투자한 시간에 비하면 난 영어 못하는 거다.. 라고 대답해요.
에세이 같은걸 썼을때, 캐나다인 친구와 어떻게 다른지가 보이는지 물어보세요.
에세이가 논리를 전개하는 방식이나, 어휘, 창의력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더라고요.
영어 공부에 목말라한다는 뜻은, 아마도 어휘보다는 논리나 창의력 부족을 느끼기 때문일 수 있는데요,
이것 역시 공부해서 나아지는 부분이 아니고, 방법이 있다면 책읽기.. 일테니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6755 | 쌍화차 코코아 카페 주소 좀 알려주세요(쌍코 카페) 1 | ... | 2012/03/20 | 19,204 |
86754 | 도둑질하는건 아니지만, 당당하지 못한 제 자신이 부끄러워요~~ 3 | 도둑질 | 2012/03/20 | 2,468 |
86753 | 학부모총회 참석하면 자동적으로 자모회 2 | .... | 2012/03/20 | 2,251 |
86752 | 변기 속 세정제의 지존을 알려주세요!!! 8 | 제발~ | 2012/03/20 | 2,811 |
86751 |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어플이 검색이 되질 않아요.. 2 | 루나 | 2012/03/20 | 1,123 |
86750 | 오븐용 세라믹판 구이용석쇠 | Ehcl | 2012/03/20 | 1,388 |
86749 | 술보다는 우울증 치료제가 나을까요? 6 | echo | 2012/03/20 | 1,832 |
86748 | 탈모...머리빗좀 추천해주세요~ 4 | // | 2012/03/20 | 2,080 |
86747 | 성장호르몬 검사했어요..안심도 되고,걱정도 되네요. 4 | 키 작은 아.. | 2012/03/20 | 3,672 |
86746 | 삶에 의욕이 전혀 없어요. 미래가 무서워요 5 | 일어나야 | 2012/03/20 | 3,810 |
86745 | 복희누나 너무 재밌죠? 14 | 콩콩 | 2012/03/20 | 3,754 |
86744 | 청바지 기모 들어간거 겨울에 입기에 따뜻한가요? 11 | 가을단풍 | 2012/03/20 | 2,803 |
86743 | `쥴리아의눈'이라는 영화 7 | 영화가좋아 | 2012/03/20 | 2,242 |
86742 | 악과 악인을 실감으로 처음 깨닫게 된 계기는? 22 | 모르는꽃 | 2012/03/20 | 3,980 |
86741 | 3만원짜리 국자 15 | 남대문 | 2012/03/20 | 4,366 |
86740 | 어린이집 급식비랑 식단요 3 | 어린이집 | 2012/03/20 | 1,719 |
86739 | 이정희 이미 버린 패인데, 뭐가 아까워요. 4 | ever | 2012/03/20 | 1,729 |
86738 | 초등1학년 물병 어떤걸로 1 | 궁긍 | 2012/03/20 | 1,485 |
86737 | 복지공약="포퓰리즘"이라 물고 늘어지는 중앙일.. | 도리돌돌 | 2012/03/20 | 966 |
86736 | 불팬펌)이정희 부정경선을 접하는 정치거물의 속마음 | 신의한수 | 2012/03/20 | 1,317 |
86735 | 마트에서 파는 V라인용? 마사지 롤러 있잖아요 1 | 늘 궁금했어.. | 2012/03/20 | 1,747 |
86734 | 귀여운 엄마와 아들 ^^ 1 | ... | 2012/03/20 | 1,592 |
86733 | 컴퓨터, 도움 구해요~ 1 | ... | 2012/03/20 | 990 |
86732 | 실비보혐 하나 추천해주세요 1 | in | 2012/03/20 | 1,181 |
86731 | 소아과 귀 체온기 말이에요. 제가 잘못한거아니죠? 9 | 소아과 | 2012/03/20 | 2,1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