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교에서 합창단 반주를 하는게 도움이 될까요?

고등맘 조회수 : 2,064
작성일 : 2011-10-22 12:38:57

지금 일반고 1학년이고  피아노에 취미가 있어 좀 치는 편입니다.

그런데 음악선생님께서 아셨는지 학기초부터 합창단 부반주를 맡기셨답니다.

주 반주는 2학년선배가 하고 있구요...

근데 내년부터는 저의 아이에게 주반주를 맡기려하시는 거 같아 걱정입니다.

아이는 반주연습하느라 종종 점심시간때 아무것도 못하고

때론 수업시작 시간이 지나서 연습을 끝내주시니 수업에 늦게 들어가기도 했구요..

대회 얼마 앞두고는 거의 매일 연습을 해야해서 공부시간을 많이 뺏기나 봅니다.

아이는 정말 내년부터는 공부만 열심히 하고 싶어하는데

선생님께서 정말 한 성격하시는 분으로 유명하시고

거의 아이에게 강압적으로 하라는 눈치를 주셨나봅니다.

사실 저의 아이가 안하면 할 아이가 없기도 한거 같아요....ㅜㅜ

이걸 어떻게 거절해야 선생님께  납득하실까요....?

정말 고민이 많네요.

저라도 가서 말씀드릴까 싶은데

그저 공부하고 싶어 그만둔다....고 해도 될런지요.....

IP : 180.224.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2 12:48 PM (211.246.xxx.18)

    아이가 원하면 하게 하고 아이가 싫으면 안하겠다는 이야기도 아이가 해야지요.
    처음부터 발을 들여놓지 않았으면 모를까 부반주 하면 학년 올라가서 주반주 맞게 되는것이 수순일텐데
    빨리 결정해야겠네요.

  • 원글
    '11.10.22 12:50 PM (180.224.xxx.7)

    그런걸 모르고 시작했어요.저도 아이도 처음이라...
    아이가 선생님께 말씀드리겠다고 했는데...받아들여질지 걱정이예요...

  • 2. 조아조아
    '11.10.22 2:16 PM (218.50.xxx.130)

    음대를 갈거라면 당연히 도움됩니다.
    더구나 입사제를 지원하거나 아니면 자기소개서 기록할때도 좋은 경력으로 남을수 있습니다.
    학교생활중 2년간 합창부 반주를 도맡아해왔다..... 제가 음대지망생 엄마라면 일부러라도 하게할거같은데요...
    음대지망생이 아니라면......글쎄요.

  • 3. 정말 좋은기회
    '11.10.22 3:44 PM (59.21.xxx.53)

    공부를 집에서 조금더 하더라도 하라고 하세요
    아무나 할수있는일 아닙니다
    하고 싶어도 자리가 없어서 못하는 애도 많아요 -실력자가 많아서

  • 4. 이쁜이맘
    '11.10.22 5:36 PM (112.186.xxx.217)

    음대 갈 거 아님 공부하는데 시간 많이 뺏기고 도움 안 돼요.

  • 5. 원글
    '11.10.22 7:02 PM (180.224.xxx.7)

    에구구 남자아이고 일반고 이과 지원할거랍니다.
    내신1%안에 들고요...그렇지만 상위층이 치열해서
    2학년땐 반주 안했으면 하거든요...
    이과인데 합창단 반주 맡았던 것이 스펙이 되진 않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36 왕따는 아이의 본질일수도.. 1 경쟁 2011/12/22 1,343
50335 탈모 고민 해결 상우 2011/12/22 1,035
50334 신정환,,크리스마스 특사로 가석방! ㅡㅡ 2011/12/22 1,050
50333 팥죽,껍질 다 갈아서 하니 텁텁하네요 7 .. 2011/12/22 2,218
50332 미권스 현재 회원 15만 1명! 16 모으자 2011/12/22 2,391
50331 남자들이 대체로 단순한 건 맞죠 1 ... 2011/12/22 1,212
50330 (성당에 다니면서 만난 애인데 ...) 이상합니다. 3 나거티브 2011/12/22 2,232
50329 중학생 아이 겨울모자요~~~~~ 1 어휴 2011/12/22 1,065
50328 수능 끝난 아이들 7 .... 2011/12/22 1,331
50327 이사들어갈때 청소용 세제는 어떤것이 좋나요? 1 궁금맘 2011/12/22 733
50326 살벌한 그녀의 주먹질 1 우꼬살자 2011/12/22 1,035
50325 남자가 정말 단순해요? 6 2011/12/22 2,219
50324 주위에 입학사정관제로 수시 붙은 아이 있나요? 4 내일이면 고.. 2011/12/22 2,023
50323 만약 남편이 바람난다면... 전 조금은 이해가 갈 것 같은데.... 12 ㅂㅂ 2011/12/22 3,847
50322 종교잇으신분들 우리 다같이 기도하는게 어떻습니까 2 가카탄핵 2011/12/22 606
50321 대부업체들이 형사고발 됐대요. 1 크라이 2011/12/22 1,212
50320 이제는 저 자신을 좀 더 꾸며보고 싶네요 3 영화같이 2011/12/22 1,734
50319 혹시 지금 청계천 주변에 계신 분 중에서요 1 동구리 2011/12/22 622
50318 박영선의원 당대표 출마한대요 3 클로버 2011/12/22 1,140
50317 우을증인지 향수인지 4 해외거주자 2011/12/22 870
50316 아주 작은 사마귀가 났어요.. 1 노화 2011/12/22 1,042
50315 그런데 부산, 경상도는 왜그렇게 의석이 많아요? 2 클로버 2011/12/22 1,175
50314 정봉주의원님 모자란 국민들떄문에 고생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콩고기 2011/12/22 563
50313 우리가 지금 정봉주에게 해줄수있는것 듣보잡 2011/12/22 684
50312 연말에 부산 사람 많겠죠? 2 바다 2011/12/22 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