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이 아직 세살인데 지금 두돌이예요.. 곧 일월에 세돌을 맞거든요..
부모님이 장난감 피아노를 사주셨는데
제가 스티커로 솔만 표시해줬더니 그다음부터는 꽤 반짝 반짝 작은별울 꽤 괜찮게 치더라구요..한손가락으로..;;;
아직 솔솔파파 미미레.. 이건 헷갈려해요.. 그래도 같이 제가 말로 솔 알지? 솔 눌러봐 그리고 파로 내려가 이러면 알아서
잘 해요...
스티커때문인가 했는데 스티커 없는 쪽 낮은 음에서도 잘 치더라구요..
그래도 반짝 반짝 작은별 밖에는 못해요 ㅠㅠ
오늘은 피아노 치면서 노래도 했어요.. 트윙클 트윙클 이러면서..
엄마라 그런지 이럴때 뭔가 가르쳐줘야하나 하는 압박이 생겨요...
이럴때 그냥 집에서 재미로 놀게 해다가 언제쯤부터 피아노를 선생님을 통해 지도 받는게 좋은가요?
아니면 엄마인 제가 어떻게 아기에게 피아노로 흥미를 유발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