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에 시나리오 좀 갈겨본 분이신듯~
나경원의 1억 짜리 관리받은 피부와 아련한 구연동화 목소리 자동재생 됩니다
나경원 선대본부에서 요거 컨닝해서 읽나 안읽나 나중에 울면 지켜봐야지^^
우리 82도 내기 할까요?
2011-10-21 오후 1:05:14
10월 25일 오전 10시~11시
사랑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어제 토론회와 같은 목소리 톤으로)
저는 이번 시장보궐선거에 어머니의 심정....(약간 울먹인다)....심정으로 출마를 하였습니다. 좀더 세련된 행정 그리고 시민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따뜻하게 감싸는 어머니의....(울컥하며 울먹인다) 심정을 가진 시장이 되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립스틱 짙게 바른 입술을 약간 앙다물며) 상대방 후보에 대한 근거없는 맹비난(아래서류를 바라보며 읽다가 카메라를 강하게 응시한다) 그리고 죄없는 가족들까지 끌어들이는 혼탁한 선거운동 속에서 정치에 환멸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가 제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었던(이때는 눈물을 또르륵 흘린다) 세상은 이런 세상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이러한 온갖 루머와 억측을 다 이겨내고(다시 단호한 눈빛, 그리고 들고 있던 종이서류를 한번 탁탁치며 정리하면서) 시민여러분들이 바라는 꺠끗한 서울, 그리고 발전된 서울을 꼭 만들어 내겠습니다.
2011-10-21 오후 1:07:15
쌈닭님... 정체가 의심스럽습니다.
시나리오 작가 추천드립니다.
2011-10-21 오후 1:07:56
와~ 최고입니다. ^^
이걸 그대로 들고가서 읽어도 되겠네요~ 혹시 나경원캠프에 계시는지 . .. ^^
2011-10-21 오후 1:08:34
이쪽 선본팀에서 절 스카웃하면 좀 그럴싸하게 해줄 수 있는데 말입니다.
대신 좀 비쌀거임. 기본 1억은 깔고......
2011-10-21 오후 1:09:44
1억벌어 피부관리(감수성 안경쓴 장군목소리로..)
2011-10-21 오후 1:12:12
치명적 매력의 꼰 다리 사진만큼이나 감동적인 글입니다 ㅠ,,ㅠ
2011-10-21 오후 1:22:59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절대 번지지 않는 마스카라와..
화장입니다!!!!
2011-10-21 오후 1:26:27
//체코이불 이모님
그렁건 제가 잘 모름.
2011-10-21 오후 1:33:21
ㅋㅋ.. 상상이 가네요..
. 2011-10-21 오후 1:34:13
95쌈닭님, 올해 초에 아이유가 해피투게더에서 하고 나와 많이 알려진 방수 화장품이 있습니다~. 아무리 물을 맞거나 물어 들어가도 번지지 않는 화장품이죠.
2011-10-21 오후 1:35:15
아....그렇군요. 제가...뭘...알아야...하하...하
2011-10-21 오후 1:40:22
성지예감
2011-10-21 오후 1:52:38
오~ 추천을 아니할수가 없네요.
2011-10-21 오후 2:11:22
성지 순례 왔습니다.
이번 주 로또 되게 해주세요. ●█▀█▄ 굽신굽신●█▀█▄ 굽신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