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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경원 언제 울까 DP에서 내기+시나리오 나왔습니다^^

죽인다 조회수 : 3,067
작성일 : 2011-10-22 01:20:27

왕년에 시나리오 좀 갈겨본 분이신듯~

나경원의 1억 짜리 관리받은 피부와 아련한 구연동화 목소리 자동재생 됩니다

나경원 선대본부에서 요거 컨닝해서 읽나 안읽나 나중에 울면 지켜봐야지^^

우리 82도 내기 할까요?

 

 
 2011-10-21 오후 1:05:14      
 
 
 
10월 25일 오전 10시~11시

사랑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어제 토론회와 같은 목소리 톤으로)
저는 이번 시장보궐선거에 어머니의 심정....(약간 울먹인다)....심정으로 출마를 하였습니다. 좀더 세련된 행정 그리고 시민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따뜻하게 감싸는 어머니의....(울컥하며 울먹인다) 심정을 가진 시장이 되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립스틱 짙게 바른 입술을 약간 앙다물며) 상대방 후보에 대한 근거없는 맹비난(아래서류를 바라보며 읽다가 카메라를 강하게 응시한다) 그리고 죄없는 가족들까지 끌어들이는 혼탁한 선거운동 속에서 정치에 환멸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가 제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었던(이때는 눈물을 또르륵 흘린다) 세상은 이런 세상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이러한 온갖 루머와 억측을 다 이겨내고(다시 단호한 눈빛, 그리고 들고 있던 종이서류를 한번 탁탁치며 정리하면서) 시민여러분들이 바라는 꺠끗한 서울, 그리고 발전된 서울을 꼭 만들어 내겠습니다.

 

 
 2011-10-21 오후 1:07:15   
쌈닭님... 정체가 의심스럽습니다.
시나리오 작가 추천드립니다. 
  
 2011-10-21 오후 1:07:56   
와~ 최고입니다. ^^
이걸 그대로 들고가서 읽어도 되겠네요~ 혹시 나경원캠프에 계시는지 . .. ^^ 
  
 2011-10-21 오후 1:08:34   
이쪽 선본팀에서 절 스카웃하면 좀 그럴싸하게 해줄 수 있는데 말입니다.

대신 좀 비쌀거임. 기본 1억은 깔고...... 
  
 2011-10-21 오후 1:09:44   
1억벌어 피부관리(감수성 안경쓴 장군목소리로..) 
  
 2011-10-21 오후 1:12:12   
치명적 매력의 꼰 다리 사진만큼이나 감동적인 글입니다 ㅠ,,ㅠ 
  
 2011-10-21 오후 1:22:59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절대 번지지 않는 마스카라와..
화장입니다!!!! 
  
 2011-10-21 오후 1:26:27   
//체코이불 이모님

그렁건 제가 잘 모름. 
  
 2011-10-21 오후 1:33:21   
ㅋㅋ.. 상상이 가네요.. 
  
. 2011-10-21 오후 1:34:13   
95쌈닭님, 올해 초에 아이유가 해피투게더에서 하고 나와 많이 알려진 방수 화장품이 있습니다~. 아무리 물을 맞거나 물어 들어가도 번지지 않는 화장품이죠.

 
 2011-10-21 오후 1:35:15   
아....그렇군요. 제가...뭘...알아야...하하...하 
  
 2011-10-21 오후 1:40:22   
성지예감 
  
 2011-10-21 오후 1:52:38   
오~ 추천을 아니할수가 없네요. 
  
 2011-10-21 오후 2:11:22   
성지 순례 왔습니다.
이번 주 로또 되게 해주세요. ●█▀█▄ 굽신굽신●█▀█▄ 굽신굽신 
 

IP : 125.177.xxx.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11.10.22 1:21 AM (121.140.xxx.174)

    여기에 밑줄 쫙..별표 백만개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절대 번지지 않는 마스카라와..
    화장입니다!!!!

  • 2. 아.
    '11.10.22 1:23 AM (175.211.xxx.219)

    저도 이거 봤어요.
    우리도 한번 맞쳐봐요. 언제 울까요?
    저는 선거 전전날 24일 월요일요 ㅋ

  • 죽인다
    '11.10.22 1:26 AM (125.177.xxx.83)

    저도요 선거 바로 전날 25일은 울었다는 소문이 미처 안 퍼져서 선거 당일의 표심에 영향이 미미할 것 같아요
    딱 24일 오후 5시 어스름 어둠이 내리깔린 도심 강북 어느 유세장에서 작전 개시할 것 같습니다~

  • 3. ...
    '11.10.22 1:23 AM (125.187.xxx.205)

    어제 토론방송에서의 목소리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던데...왜 그러는지 궁금하네요.
    토론 못봤고....보고 싶지도 않아요...ㅜㅜ

  • 나거티브
    '11.10.22 1:38 AM (118.46.xxx.91)

    전 끝에만 봤는데... 웅변대횐 줄 알았어요.

  • 4. ...
    '11.10.22 1:31 AM (125.187.xxx.205)

    헉...........
    어디 연결된 링크로 들어가보니 어떤 댓글 중
    지금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주문하고 있는 중일거라는 것도 있더라구요...ㅎㅎㅋㅋㅋ

  • 5. ...
    '11.10.22 1:32 AM (188.108.xxx.145) - 삭제된댓글

    립스틱은 안 바르고 초췌하게 하고 나와야죠.
    그래야 안쓰러워 보일 것 같은데요.

  • 추억만이
    '11.10.22 1:34 AM (121.140.xxx.174)

    초췌하게 한게 화장 안했을거라 생각하시면 경기도 오산 입니다.
    그 화장은 얼마짜리일지 생각해보셔야죠

  • 6.
    '11.10.22 2:07 AM (59.6.xxx.20)

    저는 25일 저녁 선거운동을 마치고 하는 인터뷰 시점으로 겁니다.
    당일 마감방송과 그 다음날 조간신문에 모두 도배될 수 있도록...
    감성적인 메시지는 미처 이성적 사고가 끼어들 틈이 없도록 제시할 때 효과를 볼 수 있거든요....ㅎㅎㅎ

  • 빙고
    '11.10.22 3:04 AM (68.36.xxx.211)

    동감 백만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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