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의 비참한 사망과 박영석 대장 일행의 실종...
너무나 가슴이 아프네요...
욕심 많고 비정하게 민중을 다뤄 이런 비참한 최후를 맞은 카다피가 원망스러우면서도 불쌍하고, 숭고한 무언가를 찾다가 그 살벌한 곳에서 실종된 박영석 대장과 일행이 가슴 깊숙히 안타깝습니다. 얼마나 춥고 험난한 곳일까.... 한줄 희망처럼 꼭 살아돌아왔으면... 애써 웃는 얼굴로 남편을 보낸 그 부인의 가슴이 무너지는 일은 없었으면...
어느 한 목숨, 쉽게 져버려야하는 게 아님을 한번 더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