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와 동요대회 참가하고 왔어요

관악구 화이팅! 조회수 : 1,611
작성일 : 2011-10-21 20:28:59

얼마전 친정엄마께서 우리 아이들과 동요 대회에 나가자고 전화하셨어요.

뜬금없이 뭔소린가 했더니 일흔이신 친정엄마가 취미로 다니시는 대한노인회라는곳(관악지회)에서 조부모님들과 손자,손녀들이 함께(1.3세대 동요부르기) 동요 부르는 행사랍니다.

엄마가 울 아이들과 함께 참가하고 싶어하셔서 아이 교과서에 있는 노래 한곡 선정해서 몇일 연습해서 오늘 아이들 이쁜옷 입혀 참가하고 왔습니다.

행사장에 가보니 관악구청장님도 오시고 국회의원님도 오시고 규모도 꽤 있고, 관악구에서 1.3세대 동요대회 행사를 지원 많이 해주셨다고 하더라구요.

얼만전 모군이 군대 간다고 영동대로까지 막아가면서 막대한 돈 쏟아붓는 강남구와 참 비교되는 행사더군요.

참가자 모두에게 등수구별하지 않고 골고루 상장과 상금, 상품, 꽃다발등을 줘서 애초의 제 예상과 다르게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습니다.

엄마도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 준것 같다며 많이 좋아하시고요.

70대이신 친정부모님들께 잊지마시고 이번 시장선거 잘 치르시라고 말씀드리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선거때마다 강남구에서 벌어지는 격차 열심히 좁혀주는 자랑스런 관악구 화이팅입니다.

관악구 사시는분들 해마다 열린다하니 내년에는 많은분들 참가신청하세요~~~

아이들도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IP : 211.63.xxx.1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일
    '11.10.21 8:30 PM (218.209.xxx.89)

    관악구 주민분들 모두 존경합니다...

  • 2. ..
    '11.10.21 8:32 PM (14.55.xxx.168)

    참 행복한 모습이네요
    부러워요

  • 3. 웃음조각*^^*
    '11.10.21 9:00 PM (125.252.xxx.7)

    자랑스러우실만 하네요^^
    관악구 주민분들 멋지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54 샤네르 직원이면 비매품 맘대로 가지고 나와도 되나요?? 4 샹스 2011/12/28 1,520
52153 “진정한 법치 위해 박근혜도 구속하라” 하룻새 서명 3만 단풍별 2011/12/28 548
52152 마늘을 찧다 5 괜찮을까? 2011/12/28 715
52151 신발 고민, 선택 좀 해주세요.^^; 2 제발 2011/12/28 442
52150 내년 초3되는 아이 전과 필요할까요? 2 오직하나 2011/12/28 730
52149 교권침해? 아닥하고 학부모가 나서자.... 6 네모속하트 2011/12/28 1,203
52148 어느분이 올리신 내가 바라지않는 며느리 이럼 82에서 뒤집어 질.. 4 며늘아가 2011/12/28 1,857
52147 "4대강 때문에 이혼…보를 폭파하고 싶은 심정입니더&q.. 3 참맛 2011/12/28 1,607
52146 오랫만에 만난 남편친구가 자살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는데 12 친구야 2011/12/28 3,886
52145 셋째 임신이네요. 저 어떻하나요? 너무 힘들어요. 15 도와주세요... 2011/12/28 9,922
52144 12월 2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28 565
52143 미국 저작권법 FTA 반영 안했다 noFTA 2011/12/28 430
52142 차샀을때 받았음 하는 선물 6 표독이네 2011/12/28 3,861
52141 +0010000852로 뜨는 전화번호 1 82수사대 2011/12/28 769
52140 KT ‘LTE 날개’ 달고 SKT-LGU에 대반격 꼬꼬댁꼬꼬 2011/12/28 437
52139 민주통합당 선거인단 등록 주소입니다.. 1 우리손으로 2011/12/28 715
52138 포장이사 말고 일반이사 해보신분 계세요? 1 고민 2011/12/28 615
52137 오십견 증상인지 봐주세요 2 오효 2011/12/28 2,155
52136 [원전]일본정부의 사고수습 선언, 믿을 수 있나 참맛 2011/12/28 498
52135 나이드신 어른께 드릴 간식 선물 추천해주세요 8 미즈박 2011/12/28 1,561
52134 실크 블라우스는 한번 입으면 꼭 세탁해야 하나요? 2 세탁 2011/12/28 1,272
52133 곧 회사 퇴직후에 쇼핑몰 운영할 계획인데요~ 4 온라인쇼핑몰.. 2011/12/28 1,469
52132 7세 아이인데요... 3 채리엄마 2011/12/28 923
52131 현대차 연말성과급 8 작은그림자 2011/12/28 3,224
52130 12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2 세우실 2011/12/28 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