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직장 다니느라 부모님 모시고 여행 가본지 오래되었습니다.
엊그제 월차 내어 아버지 검진 따라 갔는데
불어오는 가을바람처럼 쓸쓸해지더군요
일단 인지능력 떨어지고 걷는것도 예전처럼 빠르지 않고
소변도 오래 못참으시더라고요
눈물이 핑돌면서
이제 퇴직도 하니 함께하는시간 늘여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여러가지형편상 외국은 못가고
두분 다 영남분이여서 전주에 처음이시니 한옥마을이 어떨까해서요
승용차로 이동하지않고 대중교통 이용하려합니다.
1박 2일 코스로 추천하실곳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